세부보홀자유여행에서 세부 골프여행 ”골프채의 종류” – 세부일정경비문의/맛집마사지/시티나이트밤문화체험/골프여행/세부풀빌라에스코트
세부보홀자유여행에서 세부 골프여행 ”골프채의 종류”
골프채의 종류
골프공을 보내기 위한 거리는 힘으로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골프채를 바꿔 가면서 조절합니다.
골프채를 가만히 보면 공이 맞는 부분이 직각이 아니라 약간 경사가 지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런 경사를 '로프트' 라고 부릅니다.
로프트가 크다는 것은 골프채가 뒤로 많이 누웠다는 것이고
공을 맞추게 되면 그 공은 앞으로 나가기 보다는 하늘로 치솟게 되겠지요.
결국 로프트가 크면 클수록 공이 나가는 거리는 짧아지게 됩니다.
가장 로프트가 작은 (멀리 내보내기 위한) 우드를
드라이버라고 부릅니다. 1번이지요.
다시 말해, 번호가 작을수록 로프트는 작으며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한 골프채입니다.
초보자의 경우는 우드를 3개 준비합니다. 1번/3번/5번 이렇게요.
아이언의 경우는 4번~9번, 피칭웨지, 샌드웨지, 그리고
퍼터
이렇게 구성하면 12개 정도의 클럽이 되는데, 14개까지가
허용됩니다.
더 들고 다니면 불법입니다.
드라이버의 로프트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는 초보자들의 드라이버는 로프트가 큰 것이 유리하다.
11~13도 권하고 싶고, 3번
우드를 드라이버로 대신 사용해도 된다.
로프트가 클수록 일단 공을 띄우기가 유리하며, 실수할 확률이 낮고, 페어웨이 안착률도 높으며,
또한 골프에 재미를 붙이기가 쉽다.
중급이나 상급으로 가면서 로프트에 대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데,
로프트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은 스윙 스피드와 본인의 볼탄도 이다.
■ 스윙 스피드와 관련하여...
같은 스윙습관의 조건에서는 스윙 스피드가 빠를수록 볼에 백스핀량이 많아짐에 따라
높은 탄도의 볼이 나오게 된다.
T.V 속의 투어 프로들이 7~9도의
강한 로프트의 드라이버를 사용해도 우리가 10도를 치는 것과
비슷한 탄도의 볼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반대로 볼의 백스핀을 만들어 낼 수 없는 슬로우 스윙어들은 로프트가 큰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볼을 띄우기가 쉬워진다.
■ 볼의 탄도와 관련하여...
같은 스윙 스피드로 공을 때려도 스윙습관에 따라 아주 낮은 탄도가 나오는
또는 아주
높은 탄도를 형성하는 경우가 있다.
스윙 스피드가 평균 100마일이 넘더라도 탄도가 아주 낮은 볼을 구사한다면,로프트가 큰 드라이버를 선택하근 것이 바람직하다.
◈ 골프채의 종류와 비거리
골프채의 이름이 크게 우드와 아이언으로 나뉘는 이유는 골프채 헤드 (공을치는부분)의 재질에
따라 나뉜 것 입니다.
골프클럽(채)은 현재 가장
오래된 것이 15세기의 것인데 그때의 재질은 나무로 제작된 것으로
튼튼한 샤프트와 무거운 헤드로 이뤄졌으며 손잡이는 양, 돼지, 말, 암소 혹은 샤모아의
가죽을 덧대고 이를 묶어서 만든 것이었습니다.
이후 1700년대에 아이언(철) 재질의 골프채가 등장하면서
골프채는 우드와 아이언이라는 두가지 명칭으로 크게 구별되었습니다.
우드라는것은 요즈음에는 나무로 만든 골프채의 헤드가 거의 없지만
예전에는 현재 메탈, 티타늄등 소재로 만드는 골프채의 헤드가 감나무
혹은
아가위 나무로 되었었기 때문인데요.
이것도 모양과 크기 및 용도에 따라 드라이버 (1번 우드), 브러시 (2번우드),
스푼 (3번우드), 버피 (4번우드), 크릭 (5번우드) 등으로 나뉩니다.
아이언 역시 1번아이언 (가장
길고 각도가 세워져 있음)부터 9번아이언 (가장 짧고 각이 누워있음) 까지 여러종류입니다.
마지막 마무리를 하는 퍼터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1900년 이후에 웻지(Wedge)
라는 아이언이 개발되어 현재의 모양새가 완성되었고,
예전의 나무재질이던 우드가 1980년대 이후에 금속으로 만들어 졌으므로
어떤사람들은 골프채의 이름을 크게 메탈(우드 대신) - 아이언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드라는 이름은 이제 재질이라기 보다는 고유명사화 된 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드는 주로 비거리를 내기 위한 클럽이고
아이언은 정확성을 필요로하는 클럽입니다.
우드
(Wood)
드라이버(Driver)라고 불리는
1번 우드는 클럽의 로프트 각도가 보통 6.5도~13도까지
다양하다. 힘있는 장타자라면 낮은 각도가 유리하고 여성 주말 골퍼라면
12도 정도가 적당하다. 신소재의 등장과 저중심 설계 덕택에 클럽에 적힌 로프트 보다는
탄도가 높게 나오는 것이 요즘 추세이기도 하다.
2번 우드(브라시·13도 안팎), 3번 우드(스푼·16도 안팎),4번 우드(버피), 5번 우드(클리크·22도
안팎)에
요즘은 표에는 안나오는 7번 우드(헤븐·24도 안팎)나 9번 우드(27도)도 사용빈도가 부쩍 늘었다.
아이언의 경우는 더욱 복잡하다. 1번 아이언인 드라이빙 아이언(16도)을 비롯해, 2번
미드 아이언(20도), 3번 미드매시(24도), 4번 매시아이언(28도), 5번 매시(32도), 6번
스페이드매시(36도), 7번 매시니블리크(40도), 8번 피쳐(44도), 9번 니블리크(48도)에
피칭웨지(52도), 샌드웨지(56도)까지 있다. 우드나
아이언 모두 클럽 메이커에 따라 로프트나 샤프트 길이에 다소 차이가 있다.
치퍼라는 클럽이 있다.
치퍼는 그린주위에서 치는 클럽인데
퍼터처럼 치면서 웨지의 로프트 각도가 있어 놀라운 방향성과 안정감을 드려 어프로치에 자신감을 준다.
27도의 로프트각도는 6번
아이언과 동일하여 런닝 어프로치가 매우 쉽다.
샤프트는 스틸로 제작되어 잔디가 짧은 그린주변의 숏게임 전용 클럽이다.
30 야드 이내의 거리까지 커버되어 퍼터로 치기 어려운 그린주위에서
이제 치퍼를 사용하세요.
유틸리티 클럽의 원조는 이제는 보편화된 샌드웨지라고 할 수 있다. 샌드웨지는 '명골퍼' 진 사라젠이 1930년
최초로 개발했다. 로프트가 56도인 샌드웨지는 다른 클럽과
달린 '바운스'가 있다. 클럽
헤드 밑바닥 앞이 뒤보다 높은 바운스는 헤드가 공 밑으로 파고 들어갈 때 뒤가 얕은 특성 때문에 채가 바닥에서 튕겨 올라가도록 한다.
바로 벙커나 러프에서 탈출을 쉽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우연한
기회에 바운스가 있는 웨지를 만들어 시험하던 사라젠은 환상적인 벙커샷을 구사하게 되면서 당대 최고의 골퍼가 됐고,
그 클럽은 샌드(모래)에서 탈출하는데 좋다는
뜻에서 샌드웨지로 불리게 됐다.
로브웨지는 샌드웨지의 개량형이다. 로프트가 58도, 60도, 64도로
다양하다. 이 클럽은 풀 스윙을 해도 공이 20m 정도 솟아
올라 50m 정도를 날아간다. 이 클럽의 특징은 공이 떨어진
후 굴러가지 않는다는 데 있다. 핀 옆에 바로 세우는 샷을 구사하는데 적격인 셈이다. 갭 웨지도 인기 있는 유틸리티 클럽이다.
A(어프로치의 약자)웨지, 10번 또는 11번 웨지 등으로 불리는 이 클럽은 85m 내외의 거리를 풀스윙으로 칠 수 있다. 피칭웨지로 4분의 3 스윙을 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고안된 클럽이다. 짧은 거리에서 더 부담을 느끼는 장타자들이 선호한다. 드라이빙 아이언은
우드에 자신 없는 골퍼들에게 인기다. 특히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런이 많기 때문에 총 비거리는
드라이버에 맞먹는다.
7번 우드로 대표되는 유틸리티우드는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선풍을 일으켰다. 7번 우드로 샷을 하면 탄도는 6번 아이언과 비슷하면서도 3~4번 아이언의 거리를 칠 수 있다. 9번 우드는 8번 아이언의 비행각도에 5~6번 아이언의 거리가 나온다. 롱아이언의 경우 공을 띄우려면 일정 수준의 힘과 가속도가 필수적이다. 반면
이 유틸리티우드는 스윙만으로도 공을 띄울 수 있기 때문에 여성골퍼나 롱아이언을 다루기 어려운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 퍼터와 비슷한 모양에 로프트만 7번 아이언 각도인 치퍼도 칩샷에서
거리감각이 없어 고생하는 주말 골퍼들을 유혹하는 유틸리티 클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