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벙개 공동노동
늘보님 새로 장만한 밭에 당귀와 두릅을 심기로 했어요.
가장 꼭대기 위치한 밭..
앞으로 별농 나물밭이 될 이곳은..
넘나 멀고도 가파른 곳..
을매나 높은지 저 멀리 산들이 '내려다' 보여요 ㅋㅋㅋ
아래 중앙에는 늘보님 집..
꼭대기 밭 도착했어요.
하늘이 음청 가깝죠???
당귀를 일렬로 심기 위해 줄을 치는 중이에요.
밭이라기엔 아직 좀 많이 휑하지만
차차 나물과 나무들로 채워갈 거에요.
저 아래선 두릅을 옮겨심고 있어요.
당귀 모종
앞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내고 가면
뒤따라가며 모종을 심어요.
모종이 많지 않아 금방 끝났어요~
아직 해가 있는데도 바람이 세차게 불어 손끝이 시리네요.
하산~
옮겨심은 두릅이에요.
부디 잘 뿌리내리고 커주길~
내려와서는 늘보님이 대접해주신 차와 빵을 먹어요.
애타게 빵만 쳐다보는 멍순이에게도 빵을 나누어주고요ㅎㅎ(오늘부터 멍순이 아니고 먹순이)
고생하셨습니다!
첫댓글 재밌고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바비캔님 당귀모종 던져서 구멍에 넣는 거 넘 잘하세요ㅋㅋㅋ🤣👍🏻
@차차 재능 발견!ㅎㅎ😄😄
헉... 하늘이랑 붙어 있었군요. ;;
별농 체력단련장이 되겠군요. ㅎㅎㅎ
ㅋㅋㅋㅋ하늘과 산의 경계에서 농사 짓는 별농 클라쓰!!👍🏻
하늘이 만나는 곳의 산들나물...
기대가 되어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
😚
당귀도 심어보고....
좋은 경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