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1테살 4장
2 우리가 주 예수님의 권위로 여러분에게 지시해 준 것들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3 하느님의 뜻은 바로 여러분이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곧 여러분이 불륜을 멀리하고, 4 저마다 자기 아내를 거룩하게 또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할 줄 아는 것입니다.
+ 오늘은 성 아오스딩 주교 학자 기념일, 사도의 대를 잇는 성인이시기에 많은 가르침과 빛나는 훈육 업적으로 교회를 발전시킨 위대한 인물이다. 당대 수사학에서도 독보적 존재였기에 교회 안의 보화였다. 그의 고백록에서 이단자였을 때 육체적 탐닉을 추구했던 자신을 속죄하면서 참 진리신 주님께 전 재산과 온 삶을 봉헌, 학문적으로 학파를 형성, 주교가 되고 또한 수도회도 세워졌으니 아오스딩회이다. 아오스딩회 회칙은 베네딕토, 프란치스코회 회칙처럼 3대 회칙에 든다. 추후 수많은 수도회들의 회칙에서도 기본틀로 통했다.
복음: 마태 25장
1 “하늘 나라는 저마다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에 비길 수 있을 것이다.
2 그 가운데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3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4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 깨어 있음이 우리 가운데 존재해야한다. 그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빛의 자녀, 대낮의 자녀답게 투명하게 살면서, 주님 재림을 고대해야 한다. 그것이 크리스챤들의 몫이다.
2 그 가운데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ex) 시52편
9 보라 하느님을 제 피신처로 삼지 않고 자기의 큰 재산만을 믿으며 악행으로 제가 강하다고 여기던 사람!
10 그러나 나는 하느님 집에 있는 푸른 올리브 나무 같아라. 영영세세 나는 하느님의 자애에 의지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