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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예화
▣젊은이 들이여, 성결한 생활을
경건한 사람으로 유명한 존 구흐가 그의 마지막인,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청년 집회에서 단상에 올라서자마자 이렇게 외쳤습니다. "젊은이들이여, 성결한 생활을 하십시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그는 같은 말을 또 반복했습니다. 그러자,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의아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사가 똑같은 말을 세 번씩이나 반복하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잠시 후 존 구흐는, "젊은이들이여, 성결한 생활을..."하며, 채 말을 끝맺지 못하고 단 위에서 그대로 쓰러지는 것입니다.
이미 늙고 쇠약해진 그는 죽음을 맞이하면서까지 '성결한 삶'을 외친 것이었습니다. 유명한 강연자로서 세계 각지의 젊은이들에게 '성결한 생활'을 강조해온 그의 과거는 도저히 구원받을 수 없는 방탕의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릴 적 신앙의 뿌리가 그를 붙들었고 결국 그는 다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공경하는 남편을
제스타는 사라쿠사 왕의 누이동생이며 그 나라의 재상인 포리크테나스의 부인입니다. 그런데 왕의 폭정을 보다 못한 포리크테나스가 반기를 들어 시라쿠사 왕과 교전했습니다. 그러나 재상은 패배를 하고 외국으로 피신하였습니다.
왕은 잡혀 온 누이동생을 심문했습니다.
"누이여, 너는 네 남편이 도망치는 것을 알고서도 어찌하여 나에게 알리지 아니했느냐?"
"오라버님, 저는 제가 공경하는 남편이 위급하다고 해서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일신의 평안을 누릴 그런 몹쓸 사람은 아닙니다. 저는 편히 앉아서 폭군의 누이동생이라고 부르기보다는 차라리 외딴 마을에서 사는 한이 있더라도 의인의 아내라고 불리고 싶습니다."
이 말을 들은 왕은 포리크테나스 부부의 죄를 용서해 주고 자기도 죄를 회개하여 어진 왕이 되었습니다.
▣부인의 말을 듣고 사는 사람
옛날 어떤 임금이 신하들을 불러서 연회를 배설하고 나중에 "부인의 말을 듣고 사는 사람은 저 빨간 깃발이 있는 대로가 서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흰 깃발이 있는데 서라" 했더니 모두가 빨간 깃발이 있는데 가서 더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떠한 사람이 유독 흰 깃발이 있는데 서길래 왕이 하도 기특해서 "자넨 어쩌면 그렇게 혼자 흰 깃발이 있는데 서나?" 했더니 "예, 제 아내가 오늘 나올 때 '당신은 무슨 일이고 남들이 다하는 대로 따라 하지 말고 반대로 하시오' 그래서 여기에 섰습니다" 하더라 합니다.
▣선한 사업을 위해서
전에 요한 웨슬레의 생활 법칙은 두 가지였다고 합니다. 할 수 있는 대로 저축하고, 할 수 있는 대로 주는 생활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가 처음 옥스포드에서 일할 때 30파운드의 수입이었다고 합니다. 28파운드로 겨우 생활하고 2파운드로 다른 사람을 돕는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에 그 수입이 점점 늘어 60파운드, 90파운드, 1백20파운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요한 웨슬레는 그의 생활을 30파우드 받을 때와 같이 28파운드로 하고 나머지는 선한 사업을 위해서 나눠주는 일에 썼다고 합니다.
▣범사에 본을 보이라
채 필근 목사님이 봉사하시던 교회의 교회학교 선생이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왜 전에는 요절지를 나눠주어서 따로 외우게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한 학생이 선생님은 열심히 성경을 가르치고 있는데 요절지를 가지고 똘똘 말아서 담배꽁초처럼 만들어 손가락사이에 끼우고 담배 피우는 시늉을 내더랍니다.
그래서 선생이 그 학생을 보고 "애, 너 그것 담배 피우는 모습인데 그렇게 하는게 아니야, 어서 집어치워" 했다고 합니다, 그때 그 어린 학생의 대답이(퍽미안해 하면서) "난 선생님이 그저께 저녁에 광복동 거리에서 담배를 물고 걸어 가시길래 내가 그래도 상관없는 줄 알았어요" 하더랍니다. 이 어린애의 말을 들은 그 선생님이 그때부터 담배 끊은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그 후에 신학 공부하고 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듣는 기도
어떤 국민학교 5학년 학생이 할머니에게 자전거를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신앙이 독실한 할머니는 아이에게 ”자전거를 위해 기도하라고” 권면하면서 "네가 열심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아버지의 마음을 감동시켜 자전거를 사주겠는지 알겠니?" 하였습니다.
이 아이는 할머니 말씀대로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루, 이틀, 한 주일 동안을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눈치만 보았습니다. 아무런 말씀도 없을 뿐더러 희망이 별로 없어 보였습니다.
하루아침, 이 아이는 자기 방에서 또 기도합니다. 아버지가 출근 준비하시는데 들릴 정도로 큰 소리로 "자전거 사주게 아버지 마음을 감동시켜 주세요" 하고 기도합니다.
할머니가 옆방에서 듣고 계시다가 얼른 아이 방에 들어가 "애야, 기도를 그렇게 크게 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다 들으신다." 하였더니 이 아이 대답이 "할머니, 그거 제가 몰라서 그런 줄 알아요? 하나님도 기도를 들으셔야 하지만요, 아버지가 좀 들어야 해요" 하였다고 합니다.
▣겸손한 생활의 자세
카인스 장관의 겸손한 생활 자세에 대한 많은 일화가 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과 함께 어느 방에 들어갈 때 에나 단에 오를 때에 언제나 먼저 단에 오르는 법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언제나 하는 말이 “먼저 들어가십시오. 저는 다음에 가겠습니다.” 하였다고 합니다. 한번은 그가 어떤 사람과 함께 단에 오르게 되었는데 수 많은 사람들의 환영의 박수갈채가 굉장하였습니다.
그는 늘 하는 대로 다른 사람을 먼저 단에 오르게 하고 그의 뒤를 따르게 되었는데 그가 단에 오르자 다시 한번 요란한 박수가 울려왔습니다.
카인스 장관에 대한 환영의 박수갈채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아마 저 다른 분을 환영하는 박수일 거라고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어떤 핍박이 있어도
옛날 헬라의 한 왕후가 자기 양심을 괴롭히는 설교가 크리소스톰을 미워하여 유배를 보내겠다고 위협을 했습니다.
"그러면 혼자서 아무것도 못 하겠지." 그랬더니 "아니요, 어디나 내 나라입니다." "그러면 네 재산을 몰수하겠다." "아니요, 그럴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가난한 목사랍니다." "그러면 네 자유를 빼앗겠다." "당신이 내 육신은 쇠고랑으로 채울 수 있으나 내 영혼의 자유를 빼앗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너를 죽이겠다." "그렇습니다. 당신이 내 육신은 죽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의 손이 미치지 못할 영원한 생명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왕후는 저놈은 그냥 내버려 두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의 심령이 낙심되게
하루는 마귀들이 모두 모여서 착한 사람을 죄짓게 하려고 회의를 했습니다. 한 마귀가 말을 꺼냈습니다. "제가 그를 죄짓게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할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앞에 죄악의 향락을 놓으면 거기에 빠질 것입니다." 그때 다른 마귀가 하는 말이 "아니요, 그것으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미 해 본 일입니다.
그는 우리가 내놓은 세상 향락보다 더 좋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마귀가 말했습니다. "그러면 제가 그를 죄짓게 할 수 있습니다." 사탄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겠느냐?" "제가 그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을 주고, 그것을 참아도 아무런 기쁨이나 상급이 없다는 것을 보여 주겠습니다."
그때 사탄이 "아니다. 그것으로는 안 된다. 그는 이미 고통과 슬픔 속에서도 평화롭게 사는 길을 알고 있어." 다른 마귀가 "그럼, 제가 그를 죄짓게 할 자신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겠느냐?" 말해봐
"저는 그의 심령이 낙심하게 하겠습니다." 그때 사탄이 무릎을 치면서 "바로 그것 일세. 그렇게 하면 될 거야. 우리는 그를 정복하겠다“
▣그리스도는 내게 남아있어요
전에 시카고에 대화재가 나서 무디(D.S. Moody) 선생의 가산이 전부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어떤 사람이 무디 선생을 찾아와서 위로하는 말로 "선생님, 아니 이번 화재에 모두 잃어버렸다면서요?" 하니까 그때 무디 선생이 기쁜 낯으로 대답하는 말이 "아니요, 아니요, 그리스도는 내게 남아 있어요" 하였다고 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영국의 유명한 설교가 스펄젼 목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촛불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촛불도 전등불도 달빛도 햇빛도 필요 없는 영원한 천국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친구여, 한탄하지 마시요
영국의 유명한 세익스피어가 어느 날 식당에 들어가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식당에 있던 사람들이 몰여 와 세익스피어에게 정중히 인사들을 합니다. 그 광경을 밖에서 보던 청소부가 비를 든 채 땅이 꺼질듯이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것을 본 세익스피어가 그 청소부를 불러서 물었습니다. "여보시오, 당신은 왜 그렇게 땅이 꺼질듯시 한숨을 쉽니까?" 그때 청소부 대답이 "나도 같은 남자인데 선생은 그렇게 많은 사람에 존경의 대상이 되고 나는 이처럼 한 끼의 밥을 벌기 위해서 온종일이 마당만 쓸고 있으니 너무나 자신이 한심스러워서 한숨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이때 이 위대한 세익스피어는 그 청소부에게 하는 말이 "그대 친구여, 한탄하지 마시오. 그대는 지금 하나님이 지어 놓으신 이 세계의 한 모퉁이를 깨끗하게 하는 책임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오. 만일 그대가 이 책임을 감당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지어 놓으신 이 지구의 한 모퉁이는 더러워질 것이오" 하였습니다.
▣네째 동방박사 이야기
예수님께서 탄생하실 때 동방에서 세 사람의박사가 찾아왔는데 이 이야기에서는 네 사람이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넷째 박사의 이름은 아르타반이었다고합니다. 그는 별을 따라 새 임금님께 예물을 드리려고 사파이어, 루비 그리고 진주를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른 세 박사 친구 카스팔, 멜키오르 그리고 발더자르를 만나기 위하여 약속한 장소를 향해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갔더니 이미 다른 세 친구박사들은 떠난 뒤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르타반 박사가 늦었지요. 그때 갑자기 그는 그 앞에 땅 위에 어둑한 그림자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알고 보니 매를 맞아서 열이 많이 나고 있는 여행자였습니다. 만일 그대로 지나가면 그 사람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있었습니다.그래서 그는 거기에서 머물면서 죽게 된 사람을 치료해주었습니다.
아르타반 박사는 혼자 남았습니다. 그는 사막을 걷기 위해서 낙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가지고 있던 준비한 선물중에 사파이어를 팔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낙타를 사려고 준비했던 돈은 환자를 치료해 주느라다 써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소중한 것을 임금에게 드리려고 했는데 팔게 되니 마음이 퍽 슬펐습니다.
그래서 약속한 시간까지 팔레스타인과 베들레헴에 애써 도착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또 늦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 그리고 아기는 어디로 가고 이미 떠난 후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헤롯의 명에 의해 군인들이 출동되어 두 살 밑의 어린아이들을 끌어내어 죽이고 있었습니다.
그때 아르타반이 투숙하고 있던 집에도 어린아이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옆집에도 군인의 발자욱 소리가 들리더니 아기 어머니가 얻어맞고 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르타반은 루비를갖고 문에 서 있었습니다. 어느장교가 하나 와서 그의 루비를 뇌물로 받고 그 집에는 들어오지 않고 지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 집의 어린아이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 어머니는 얼마나 기뻐하였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르타반은 왕을 위해서 준비했던 귀한 보석 루비를 잃게 된 것을 슬퍼하였습니다. 아르타반은 여러 해 동안이나 계속해서 새로 나신 임금을 찾아 헤매었습니다.
33년이 지나서 그는 예루살렘에 왔습니다. 그가 온 날이 바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날이었습니다. 아르타반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의 손에는 일찍이 준비했던, 세상에서는 가장 귀한 진주가 있었습니다.
거리로 나오는데 어떤 소녀 하나가 뛰쳐나오면서 구원을 요청했습니다.
"여보세요 이렇게 저를 붙들어 노예로 데려가려 합니다. 저를 구해주세요" 하면서 소리 지룹니다. 아르타반은 자기 손에 있던 진주를 쫓아오는 군인에게 주고 그 소녀를 사서 자유롭게 하였습니다. 이때 갑짜기 하늘이 어두워지며 지진이 나고 날아오는 돌조각이 아르카반의 머리를 쳐 갈겼습니다. 그러자 그는 정신을 잃고 땅에 쓰러졌습니다. 조금 전에 그 아버지의 빛 때문에 노예가 될뻔한 이 소녀는 그녀의 무릎에 아르타반의 머리를 조입니다.
갑자기 그의 입술이 움직이더니 말이 나옵니다. "아닙니다. 주님! 제가 언제 주님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대접하였습니까? 주님이 언제 나그네 되셨길래 제가 돌보아 드렸습니까? 주님이 언제 목마르셨기에 제가 입을 것을 드린 적이 있습니까? 언제 주님께서 옥중에서 병나셨기에 제가 뵈었습니까? 33년간을 저는 당신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나 저는 당신의 얼굴을 뵙지 못하였습니다. 당신을 섬기지도 못하였습니다. 오! 나의 왕이시여! 그런데 저 멀리서부터 속삭이듯이 매우 낮고도 부드러운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여기 네 형제 중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다. "이소리를 들으면서 아르타반은 웃으며 죽었습니다.그 까닭은 아르타반은 새 임금님께서 그의 예물을 다 받으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사람의 속옷
불란서의 루이 14세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아마 인류 역사 가운데 가장 사치스럽기로 이름난 왕이 였습니다. 그는 가지고 싶은 것은 다 가져보고 하고 싶은 것은 다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에게 만족을 주지 못해 종래는 심각한 병에 걸렸습니다.
여러 유명한 의사를 다 불러 진찰해 보았으나 그 원인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한번은 나이 많고 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청해서 진찰하니 그가 하는 말이 "대왕의 병은 보통 병이 아닙니다. 이 병을 고치려면 세상에서 행복한 사람을 찾아 그 사람의 속옷을 빌려 입으면 병이 낫겠습니다.
"그래서 루이 14세는 행복한 사람을 찾았으나 돈 있는 사람도 지식 많은 사람도 다 불행 속에서 사는 것을 본 후 실망 중에 돌아오다가 어느 시골길에서 나무 밑에서 양을 치는 목자가 하프를 들고 켜며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루이 14세가 자기의 사정을 이야기하면서 속옷을 얻어 입으면 병이 낫겠다고 했더니 이 목동이 웃으며 웃옷을 벗는데 속옷이 아니고 맨살이 나왔습니다.
그때 루이 14세가 한 말은 유명합니다. "세상에 행복한 사람은 있어도 행복한 사람의 속옷은 없구나."라고 했답니다.
▣하늘나라의 상급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천국 문에 서서 천당으로 들어오는 수를 셀 수 없을 정도의 구원받은 무리를 지켜보고 계셨대요.
얼마 후에 저 멀리 세상에서 목사였던 한 사람이 구원받은 무리에 끼어오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은 너무너무 기뻐서 팔을 벌리고 쫓아나가서 반가워하시면서 목을 쓸어 안고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성도들이 예수님께 불평을 하였습니다.
"주님, 너무하십니다. 세상에서 목사와 평신도를 구별하시더니 아니 천당에 와서도 이렇게 구별하십니까" 그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퍽 미안해하시면서 "애들아, 참 미안하다. 그런데 내 마음을 좀 이해하여다오. 사실 내가 지금까지 천당에 오는 수없이 많은 사람 가운데 목사는 하나도 만나지 못했다가 지금이 사람이 처음이야, 그러니 내가 얼마나 반갑겠니?"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희망은 사람을 성공으로
헬렌 켈러는 미국 알라바마주 농촌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생후 6개월 만에 벌써 말을 하기 시작한 수재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열병을 앓고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불구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런 불운을 극복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공하였습니다. 그녀는, 불운 속에서도 희망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꿈이 안 이뤄진다고 그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남긴 말이 있습니다.
"희망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끄는 신앙입니다. 희망이 없으면 아무 일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림의 제목은 희망
죠지 프레드릭 왔쓰는 유명한 그림 하나를 남겨 놓았습니다.
그 그림의 제목은 '희망'이라는 것입니다. 둥근 지구 꼭대기에 슬픈 듯이 머리를 숙이고 앉아서 다 끊어지고 남은 한 줄의 하프 줄을 가지고 아름다운 노래를 연주하는 침착한 여인의 모습을 그려 놓았습니다. 뒤에는 별 하나가 빛나고 있습니다. 이 별은 희망의 별입니다.
[출처] 좋은예화: 아름다운예화 재편(19)|작성자 선한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