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읽고 싶은 서유기 (소민호 엮음, 김이은 그림)
행복을 찾아 떠나는 모험!
<서유기> 안에 펼쳐지는 세상은 구름을 타고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그런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편리한 방법과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길을 마다하고 굳이 고생과 고통을 겪으면서 보물(불경)을 가지러 가는 네 사람이 어떻게 보면 어리석기까지 합니다.
이렇듯 사람이 살아가면서 참행복이 무엇인지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고통을 맛보지 않고, 고생도 해보지 않고 어떻게 행복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참행복은 무엇이고,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꿈꾸는 돌콩이 (소민호 글, 백명식 그림)
주인공 개 돌콩이는 석이 아빠에게 피부병 때문에 버림 받는다. 하지만 돌콩이는 언젠가는 석이를 만날 희망 때문에, 또 새끼들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어려움과 고난을 참고 견딘다. 그리고 자신도 어려운 처지임에도 딱한 사정을 가진 이웃을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돕는다.
희망과 꿈을 버리지 않는 것이 계속해서 용기를 갖고 살아 나가는 힘이 된다는 것, 그리고 욕심을 버리면 마음의 평화와 여유를 갖게 된다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진리를 전해 주는 동화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힘들고 어려운 일은 있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돌콩이처럼 마음의 여유를 갖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세요. 그러면서 함께 꿈을 키우면 온 세상이 아름다운 꿈밭이 될 겁니다.
우리 친구들 가운데 더러는 작은 일에도 실망하고 주저앉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은 아마 예쁘고 아름다운 꿈을 가지지 못해서 그럴 겁니다. 어린이 여러분,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더욱 아름답고 예쁜 꿈을 갖는답니다. 오늘부터 작은 것에 감사하고 이웃을 돌아보면서 돌콩이의 마음도 함께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우리 친구들 가슴속에 아름다운 꿈의 씨앗이 꼬물꼬물 싹 틀 겁니다.
머나먼 나라 (김문홍 글, 도지호 그림)
서기2000년의 새해 아침..
인호는 청소부아저씨와 함께 도시에 날아든 금빛새를 본다. 제노아별의 왕자로서 금빛새로 변신한 주노는 지구인들에게 잡혀 동물원에 갖히지만 인호와 로봇 삐삐에 의해 구출되고 그들을 제노아별로 초대한다. 인호와 삐삐는 우주열차를 타고 우주여행을 하게 되는데 '자유의 별'(자유를 누리지도 못하고 스스로 구속을 택해 일생을 헛되게 산 어느 어리석은 자의 무덤이 있는 별)'다크별'(어둠의 별)'보석별'(지구상인이 보석을 훔치려다 사형된 별)'크라이스트별'(예수 그리스도가 있는 별)'스쿨별'(우주 학교가 있는 별)'사이먼별'(난장이가 사는 별)'버드별'(어리석은 임금님이 사는 별)'뷰티플별'(죽음이 가까와진 사람들이 모든일을 마무리짓고 죽는 별)을 모두 구경하고서 지구로 돌아온다.
지구인들보다도 훨씬 정직하며 지구보다도 훨씬 깨끗하고 아름다웠던 우주의 모습을 기억하며...
그리고 머나먼 나라 제노아별에서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첫댓글 줄거리가 긴 것은 조정해주세요~~
정말 빠르고 일처리도 잘해요. 세상이 빨리 너를 알아 봐야 할텐데...
상아씨 수고하셨어요. 그래도 제일먼저 올려주셔서 넘 고맙네요. 금욜날 뵈요^^
헉 상아씨, 벌써 올렸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머나먼 나라...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