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명 삐닥이 친구와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오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오전부터 공을 친 그는 오후에도 나와 한사람을 교육시키고 있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근처에 있는 강창준씨를 불러 같이 가서 여기서 공을 치고 가르치면 안된다고 나가달라고 했습니다.
강창준씨와 제가 거칠게 말을 하니 경찰을 부르겠다면서 실제로 경찰이 출동해서 두명이 달려 왔습니다.
경위를 설명하고 이 구장은 우리 협회에서 관리하는 구장으로 양해를 받고 공을 쳐야하는데 저사람은 공치러 오는 새로운 사람을 모집해서 불법으로 파크골프를 가르치고 우리 협회구장에서 자기맘대로 공을 치는 사람이라고 했더니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느냐해서 시청 체육진흥과에 전화를 해보면 알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경찰은 시청 체육진흥과에 전화를 했는데 마침 진흥과장 윤과장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윤과장님은 바로 어제 만나서 이문제를 논의한분으로 협회에서 불범으로 공을 치는 사람을 협회에서 관리해달라고 부탁하신하분입니다.
윤과장님은 그 구장은 협회에서 관리하는 구장이라 협회의 승인이 난 사람만 공을 쳐야 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경찰은 그친구에게 그 사실을 통보하고 오늘은 이왕 왔으니 치고 내일부터 오지말라고 통보해주고 떠났습니다.
경찰에게서 그말을 듣고 그는 체육진흥과는 상관없고 시설과와 자기가 통화한 통취록까지 가지고 있다면서 퇴장을 거부하고 계속 공을 쳤습니다.
저는 그의 뒤를 쫓아다니며 방해를 하고 정정당당하게 살지 왜 비겁하게 사느냐하면서 거의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가는길을 막고 방해하니 고발한다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또 고발을 당했습니다.
회원여러분, 이사람은 정말 독한 사람입니다.
우리 신입회원까지 접촉해서 공을 치고 전화번호를 따서 자기 밴드에 초대까지 하면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도 한들문화센터에 운동을 하러오는 사람인데 이발소 사장에게 파크골프를 치고 싶은데 어디가면 되느랴 물어보니 동쪽의 원두막에 가면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고 알려주어 삐딱이를 만난 겁니다.
공을 같이 치는 사람마다 공치는 방법을 누가 가르쳤느냐하면서 엉텅리 교육을 받았다면서 자기가 가르치겠다고 한답니다.
정말 막무가내 모든 사람이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와 만난 사람은 모두 가입을 안하고 그냥 공을 치는 사람들입니다.
빨리 출입금지 현수막, 교육금지 현수막을 만들어 걸어야하겠습니다.
우리 협회 가입전화안내 판도 없어 새로운 사람들이 거의 그의 품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회원여러분도 이사람을 만나면 만날때마다 나가라고 해주세요.
한두분만 해서는 안되고 한마디라도 거칠게 항의를 해주시면 결국 지쳐서 다른곳으로 갈 것입니다
바로 아산협회에서 모든 회원들이 합심해서 그를 몰아냈습니다.
작년 겨울부터 이곳에 정착한 그를 어떻게든 우리협회 회원들이 몰아내야 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