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鳴聲, 10월 마지막 날
<2013년 제42 차 포천 명성산 산행>
◆ 산행 개요
♣ 산행 일시 : 2013년 10월 31일 (목)
♣ 산행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명성산(鳴聲山 923 m)
♣ 소 재 지 : 경기 포천시 이동면 영북면
♣ 산행 코스 : 주차장 → 비선폭포 → 책바위 → 팔각정(삼각봉) → 억새밭→ 등룡폭포 → 주차장 ⇒ 약 8 Km,
♣ 산행 시간 : 약 3시간 20분(09 : 40 ~ 13 : 00)
♣ 산행 참석 : 49명 / 30,000원
♣ 특기 사항 : 산행 후 광주에서 김 상용 회원 저축의 날 대통령 표창 축하 회식
▣ 2013년 제41차 명성산
1. 산행 안내
가을철이면 억새산행 대상지로 유명한 산이다.
수도권 억새 감상 1번지로 꼽히는 명성산(鳴聲山, 922.6 m)은 서울에서 동북으로 84 km, 운천에서 약 7 km 거리에 위치하며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겨울 산행으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애환이 호수 뒤편에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명성산에 숨겨져 내려온 전설이 있는데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왕건의 신하에게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는 설과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입산할 때에 산도 슬피 울었다는 등 그 후 울음산으로 불리다 울"명"자 소리"성"자를 써서 명성산으로 불린다는 전설이 있다.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경계를 이루는 이 산의 산세는 풍수지리상 소가 누워있는 와우형이라 한다.
명성산의 산정호수의 물줄기는 영북면 농토를 살찌우고 있다. 명성산 주능선 동쪽 수십만 평 넓이에 펼쳐지는 억새 군락은 본래 울창한 수림지대였다. 이것이 억새군락으로 변한 것은 6.25 전쟁 때 피아간에 격전을 치르면서 울창했던 나무들이 사라지고 나서다.
1. 산행 지도
◆ 산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