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쉽게 눈에 띄는 큰 것 보다 사소한 부분이 큰 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맨홀 뚜껑 결함, 미끄럼틀에 생긴 구멍 등 생활 속의 작은 것들까지 국가에서 일괄 관리할 수는 없죠. 하지만 생활 속 안전을 해치는 요소들을 찾아내 제보하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있어 안심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안전모니터봉사단’ 처음 들어보셨나요?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1999년에 만들어진 민간 봉사단체인데요. 지역에서 활동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장을 제보하고,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예방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현재 자영업자, 주부, 회사원, 학생, 택시운전사 등 다양한 직업의 안전모니터봉사단 67,011명이 활동 중이에요.
제보분야
구분 | 1 | 2 | 3 | 4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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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활동 | 생활안전 37,587건 (48%) | 교통안전 24,710건 (31%) | 환경 8,921건 (11%) | 건축물 461건 (1%) | 기타 6,985건 (9%) |
주요지역 | 서울 23,546건 (30%) | 경기 17,000건 (22%) | 대전 7,590건 (10%) | 부산 4,646건 (6%) | 기타 25,882건 (32%) |
이들은 2013년에만 총 78,664건을 제보해 이중 70,188건을 처리하여 대부분(88%)을 처리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기도 했어요. ▲붕괴위험 건물 철거 ▲파손된 어린이 놀이시설 보수 ▲추락 방지용 도로변 펜스 설치 ▲파손된 버스 승강장 보수 등 그 내용도 아주 다양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직접 관련이 있는 사항들이었지요.
[대전 서구의 어린이 놀이시설이 파손된 것을 수리했습니다]
[부산시 남구의 한 도로변. 추락의 위험이 있어 울타리를 설치했습니다]
[전북 순창의 전신주가 파손되어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응급조치를 했습니다]
이처럼 안전모니터봉사단의 활약으로 우리 동네의 위험요소를 사전조치할수 있었습니다. 안산시민 여러분도 우리 동네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이 되고 싶다고요? 안전모니터봉사단 되기~ 어렵지 않아요~!
우선 '안전모니터봉사단'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요, 위해요인을 발굴하여 촬영한 사진을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돼요. 담당부서로 내용이 전달되어 처리결과가 등록됩니다. 참 쉽죠~?
꼼꼼하게 주변을 살피고 항상 안전에 신경써주는 안전모니터봉사단원 여러분, 앞으로도 힘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