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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순서 October 6th 2024 11:00AM
■ 기 원 Invocation ………………… 다 같 이 All
■ 찬 송 Hymn …………………… 찬 송 278
■ 교 독 문 Responsive Reading … 48
■ 성 가 대 Choir
■ 성경봉독 Scripture Lesson from 야고보서 James 1:1-4
■ 말 씀 Sermon …………………… 인도자 Leader
■ 기 도 Prayer …………………… 인도자 Leader
■ 찬 송 Hymn ……………………… 찬 송 274
□ 축복의 말씀 Sharing Blessing ……………… 함께 Altogether
교독문 Responsive Reading 히브리서 Hebrews 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Now faith is the assurance of things hoped for, the conviction of things not seen.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으니라
For by it the men of old gained approval.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By faith we understand that the worlds were prepared by the word of God,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so that what is seen was not made out of things which are visible.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By faith Abel offered to God a better sacrifice than Cain, through which he obtained the testimony that he was righteous,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God testifying about his gifts, and through faith, though he is dead, he still speaks.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By faith Enoch was taken up so that he would not see death; AND HE WAS NOT FOUND BECAUSE GOD TOOK HIM UP;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for he obtained the witness that before his being taken up
he was pleasing to God.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And without faith it is impossible to please Him,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야 할지니라.
for he who comes to God must believe that He is and that
He is a rewarder of those who seek Him.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누가복음 20:38
"Now He is not the God of the dead but of the living; for all live to Him." Luke 20:38
오늘은 저의 부끄러운 간증을 하나 하려 합니다. 지난주일 설교에서 저는 성숙함에 대한 말씀을 드렸는데 그 과정에서 분명 명분은 있었지만 지나친 분노를 표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한 주간 내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과 더불어 이 지나친 부분이 무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이 이것이 참 오래 되고 깊은 저의 감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살고 경험하는 세상에 적용되는 한 가지 원리가 있는데 그것은 과거의 원인이 현재의 결과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를 인과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를 잘 결정하면 미래도 예측 혹은 창조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한 번 결정된 현재는 다시 번복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과거가 현재를 만들지만 현재에 의해서 과거가 바뀌는 일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 “하나님 앞에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라는 내용은 오직 시간과 인과의 법칙을 초월해 있는 세계에서만 가능한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하나님 앞에 있는 이들은 우리에게는 과거의 사람들이고 또한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미 육을 벗은 이들과 현재 세상에 살아 있는 우리들과의 상호작용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물론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저는 청년 시절까지 저의 성품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종종 허무함에 빠진다는 것과 속 깊은 이야기를 하려면 울게 된다는 것, 그리고 최근 알게 된 것인데 근원을 알 수 없는 분노가 그것입니다. 그 중 허무함 부분은 일찍이 해결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어머니의 삶에서 형성된 것인데 저에게로 유전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와의 연합을 알게 되면서 저의 어머니의 삶에서도 오랫동안 괴롭혀 왔던 허무함이 함께 해결되는 경험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해결되었다는 간증을 서로 나누었을 뿐, 이를 위해서 어떠한 것도 서로 이야기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께로부터 회복의 역사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학문의 후생유전학은 유전된다는 것만 말할 뿐, 해결은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말씀드린 다른 성품들은 아버지에게서 보였던 것들인데 그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아버지께서는 이러한 부분들을 해결하지 못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사람 앞에서 종종 울음이 복받치던 현상은 지금 남아있는지 해결되었는지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좋은 일에나 안 좋은 일에 울음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그 근본에는 분노가 있었다는 것을 이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러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 저는 제 깊은 곳에 내재 되어 있던 분노를 깨닫게 되었다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아버지께 있던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를 발견한 것이 해결되는 과정에서 생긴 경험이라면 역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하나님 앞에서도 이 부분이 해결되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계와 그 세계가 다르지 않다는 것이 우리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Today, I would like to share a shameful testimony of mine. In my sermon last week, I spoke of maturity, and in the process, I expressed my excessive anger, although there was certainly a justification. Then, throughout the week, along with feeling ashamed and sorry, this excess came to mind. Then, suddenly, I realized that this was a very old and deep feeling.
There is a principle that applies to the world in which we live and experience, which is that causes of the past produce results in the present. This is called the law of causation. Therefore, I believe that if we decide the present well, we can predict or create the future. However, there is a limit to this. It means that the present, once determined, cannot be reversed again. In other words, the past makes the present, but the past does not change by the present.
But today's statement, "All men lived before God," is only possible in a world that transcends time and the law of causality. Because those who are in front of God now are people of the past to us, and we are also standing before God.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an interaction between those who have already removed their flesh and those who are alive in the world today. This is of course possible because it is done in God.
I didn't like my personality until I was a young man. There were a few reasons why. They often fall into futility, cry to talk deeply, and anger, which I have recently learned, at unknown source. I saw the solution to the part of futility early on. And I found out that it was formed in my mother's life and passed on to me.
And as I learned of the union with the Lord, I came to share the experience of resolving the futility that has plagued my mother's life for a long time. However, we only shared the testimony that it was resolved, and we never talked about anything to achieve this. So I believe that this is the establishment of a history of recovery from God in God. The epigenetics of world studies only say that they are inherited, but not solutions.
However, the other characteristics mentioned above were those shown by my father, and I only learned about them later. Unfortunately, my father passed away after failing to address these issues. However, I don't know if the phenomenon of crying in public often remains or has been resolved. Until just before he passed away, my father cried for both good and bad things. And I now understand that anger was at its root.
Because I did, of course, now I have come to realize the anger that was inherent in me, and I think it's the same as my father did. And if discovering this is an experience that occurred in the process of solving it, on the contrary, I think that this part of the deceased father may be being solved in front of God. Because it is our belief that the world is not different from it.
축복의 말
Blessing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4-26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The LORD lift up
His countenance on you,
And give you peace.'
Numbers 6: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