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빨 입니다.
오늘은 맛난 음식이 아니구요,,,,제 차입니다.
1991년 W124 300E 입니다.
한성등록 되어있구요,,,,
사진 보시면서 소개 나가겠습니다.
제차는 독일산 입니다.
앞모습입니다. 그릴은 600 그릴이구요,,,윙커는 투명입니다.
전체 도색을 했습니다. 한성에서 한달 조금넘께 작업했습니다. 2008년 추석 전전날 인가 찾았습니다. 딱 일년전이네요,,,
그 이후로는 차량운행을 5000KM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헤드라이트 와이퍼 작동 잘 됩니다. 워셔액도 함께요,,,
뒷모습입니다. 깨끗합니다. 흠집하나 없구요,, 제가 괜히 광빨이겠습니까....^^ 전체 도색하면서 엠블렘, 로고 모두 교환했습니다.
스모그 램프도 교환했구요,,,, 자세 나옵니다.
대각선 입니다. ... 실루엣을 잘 볼수 있습니다. 도장상태 확인하시라구요,,,
옆모습입니다. 원래는 하단 가니쉬가 회색으로 되어있는데요,,, 같은 색으로 도색했습니다. 더 깔끔한것 같아요,,,
썬팅은 3M 입니다. 루마보다는 3M 이 시인성에서는 더 좋은 것같아서 선호하는 편입니다. 앞은 20% 이구요,, 뒤는 20%를 두겹으로 했습니다.
휠타이어 입니다. 휠은 BBS 2피스 부가티 기념모델 입니다. 한가격하죠,,, 타이어는 금호 엑스타 LX 플래티넘 입니다.
17" 이구요,,, 앞은 225/45/17 뒤는 215/50/17 입니다. 타이어 교환한지는석달정도 되었지만 운행거리는 1000KM도 되지않습니다.
타이어 트레드 홈에 인쇄자국도 그대로 있습니다. 승차감은 편안하구요,,,, 고속에서도 잘 받쳐줍니다. 그립도 좋은 편이구요,,,
편하게 쓸수있습니다 W체어맨 순정으로 납품되고 있습니다.
운전석 쪽 실내입니다. 핸들 그립부분이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벗겨졌습니다 .. 차량구입하시는 분에게 복원해드립니다.
독일 직수 라서 다른점은 카폰이 있습니다. 불만 들어오구요,,,, 사용은 안되겠죠? ^^
가죽상태 좋습니다. 새것과 다름없다면 뻥이구요,,, 그만큼 관리는 잘했습니다. 조수석 콘솔 박스 없습니다. 왜!!!! 듀얼 에어백 이라서 그렇습니다.
정면입니다. 사진 입니다. 이차의 특이사항은 앞도어는 자동 윈도우가 달려있는데요,, 뒤도어는 뺑뺑이 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보이는 비상등 바로 오른쪽버튼이 대개의 124에는 없습니다 . 저 버튼이 뭐냐면 스노우 버튼입니다.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언덕이나 평지를 가지 못하고 슬립을 합니다. 그 때에 저 버튼을 눌러주시면 더욱 강력한 트랙션으로 주행을 할수 있도록 제어해주는 장치 입니다. 제가 작년겨울에 용평에서 사용해 봤는데요,,, 저 기능 사용하고 , 않고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양쪽 열선 시트 잘 작동 됩니다. 한 겨울에 2단을 켜 놓으면 찜질하면서 다닙니다. 아주 좋습니다. 오디오는 나까미찌 이구요,,,
대전의 안기부장님꺼 샀습니다 아주 상태는 좋습니다 리모컨 있습니다. ... 다만 안기부장님이 안테나 선이 없다면서 라디오가
좀 쳐집니다. 신호 잘받는 곳에서는 아주 깨끗하구요,,, 에어컨 빵빵하게 잘나옵니다 블로우 모터가 고장났었는데요,, 깔끔하게
수리했습니다.
뒷자석입니다. 가죽 상태 괜찮죠,,,, 뒷문짝 뺑뺑이 윈도우,,,
엔진룸 입니다 이놈의 심장부죠,,, 2008년 3월에 작업시작해서 약 1달반동안 엔진 작업했습니다. 엔진부터 시작해서 밋션
드라이브 샤프트,,, 모두 내렸습니다. 엔진은 올바라시를 했구요,, 하나하나 모든부품을 클리닝했습니다. 그리고 중요부품은 교환을
했구요,,,, 마지막으로는 헤드포팅을 했습니다. 그 결과 고속에서의 토크가 좋은 편입니다. 밋션도 클리닝하면서 필터 , 오일 모두 교환했습니다. .... 하체모든 부품....교환했습니다.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교환이었구요,,연료필터,연료 모터, 연료 어큐물레이터 싹교환이죠,,,
또, 엔진 코어부분인 디스트리뷰터교환, 케이블 교환, 플러그는 덴소 이리듐 터프로 교환 입니다 . 스프링도 교환했습니다 물론 상태 좋은 중고품이었습니다. 수리하시던 분의 보관품이었죠...이 내용은 우리 동호회의 마스터인 영덕님도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
그 이후로 1만5천KM 정도를 운행한것 같은데요,,,,
엔진오일 3회교환.... 길들이기 리퀴몰리 몰리겐....셀레니아 스포츠.. 셀레니아 멀티 퍼포먼스.. 이번이 아랄 슈퍼트로닉 G 입니다.
밋션은 리퀴몰리.... 와코스 SS 다음이 큐텐쿨러 입니다.
데후는 플러싱은 암스로,,, 다음 1만2천 타고 오메가 690으로 교환했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모튤 5.1 2회 교환입니다.
냉각수 모튤 이누겔 옵티말 울트라 교환 입니다.
코팅제로는 마이크로론 엔진, 밋션, 데후에 모두 충분한 량을 투입해주면서 관리의 엔드를 점찍었습니다. 아주 부드럽습니다.
과도할정도로 캐미컬을 좋아하지만 제 지론으로는 이정도는 써줘야 스트레스 없는 차관리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다음은 제논 라이트 ,, 제노스 껍니다 너무 밝아서 반대편 차들이 저한테 상향등 날립니다. 어쩔수 없죠,,, 바꿀수도 없구요,,뭐....
밧데리 옆에 보이는 파랑색은 이나즈마라는 건데요,,, 전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균형잡힌 볼트수를 제공합니다. 또한 접지를
추가적으로 하기 때문에 좋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부품쓸때 아끼지 않았고,,, 케미컬도 되도록이면 최고 좋은 것이로만 썼습니다.
설명드린 이나즈마죠,,, 밧데리는 한성 정품 입니다 .
국산으로 해도 되는 거였는데...말이죠,,,, 비쌉니다. 국산보다 약 4배 정도요,,,
깔끔하네요,,,
집 지하주차장
한번더...
뒷테....
크게 자랑할건 없습니다
차 관리는 잘한 편이구요,,,,, 타면서 몇가지 불편한 점 있겠지만 큰 트러블 없습니다.
별다른 추가 비용없이 몇년 타실수 있으실 겁니다.
총 비용이 약 1300만원정도 들여서 2만KM도 못타보고 보내려 합니다.
남들이 그럽니다. 죽어라 고쳐서 남주냐고,,, 하지만 저는 또 다른 차를 찾아야죠,,, W124 E500 말입니다.
가격은 900 만원 받겠습니다.
집은 강동구 길동입니다. 서울이나 가까운 위성도시는 시승도 가능합니다.
011-268-2304
첫댓글 다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요즘 참 좋은 124 많이 올라 오네요. 무슨 바람인가요? 요놈도 탐 나지만 지금으로 선 그림의 떡입니다.
이렇게 관리 잘하신 애마를 팔려면 가슴이 아프겠어요 "제가 괜히 광빨이겠습니까"이 대목 좋아요
대단 하십니다~ 실제 본 차량인데.. 정말 탐나는 차 입니다. 광빨 죽입니다.. ㅎㅎㅎ
제가 차량을 직접 보았습니다. 며칠전 화이트에 세워져 있었거든요. 저는 M3의 슈퍼차져 벨트 교환하러갔었습니다. 실제의 상태에 비해 사진이 좀 않나왔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본 바로는 외관의 도장상태는 새차 뽑아서 몇달 않된 정도라 해도 고개가 끄떡여질 정도이고, 휠과 타이어도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한자세 합니다. 시트의 상태도 괜찮았는데, 여러대의 w124를 보았지만, 상태가 최고로 괜찮았던 2대중의 하나입니다. 순정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괜찮은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너무 과찬의 말씀이세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 AMG 물건 입니다 . 좋은 AMG를 고를수만 있다면 저도 그리로 돌아서겠네요,,, 일본에서 E500 을 구하려고 하는데 ,,, 쉬운일은 이닐것 같습니다. ...
일전에 광빨님차를 시운전 해보았습니다..3단에서 킥다운시 160킬로까지는 그냥뻗어줍니다...타이어금호lx는 다소 단단하기하나 접지력이 아주우수하죠..케미컬류또한 제가 아는상식이상 좋은제품으로만 사용한걸루 압니다..그때 약간의 찜빠??가있었는데...잡으셨는지 모르겠네요....슬슬~구미가당기는데..어떻하지 ㅠㅠ이차사면 차가4대인데 ㅠㅠ
아휴,,, 무슨 ... 더이상 사지 마세요,,,, 세금하고,,,,보험료만해도,,,,ㅋ~~~ 찜빠는 엔진에 해당하는거구요,,,, 부조화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안기부장님 300e 보다는 덜해서 위안은 됩니다. ㅋㅋ
오호~ 며칠전 화이트 앞에 세워져 있는 모습을 보고 사장님께 어느분 차인지 차주를 뵙고 싶다고 했었던 그 차네요 ^ ^; 역시 우리 회원님의 애마였군요. 정말 멋집니다. 마리화나님 차와 광빨님 차 둘다 저의 지름신 강림을 재촉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쑥스럽네요,,,^^
요즘 300E 엔진이 유독 많이 나오네요 내 외관 절말 좋군요 독일산이라는 게 좀 웃겼습니다 중국산은 없겠죠 독일버전들 뒷유리가 뺑뺑이 많더군요 시트도 고급이고 열선시트 드물죠 ..전 저렇게 좋은 먹이 못 먹입니다
뺑뺑이..전 그 부분이 참 좋습니다. 독일인의 정신이 보여서요. 잘 쓰지 않는 것을 굳이 전동으로 할 필요없다는 거죠. 앞에 전동으로 하는 것도 일본 보다 많이 늦었을 겁니다. 못해서가 아니라 꼭 필요한가 고민하느라고...그리고 아마 처음에는 앞 조수석 부터 하고(운전석은 손이 닿으니 직접하라고) 그 다음 운전석을 하고, 한 참 있다가 뒷좌석도 하고...저도 전동은 고장이라는 리스크를 늘 안고 있어서 꼭 필요하지 않는 부분은 수동이나 기계식이 좋습니다. 전동시트, 140에 진공도어, 전동접이식 미러, 전동핸들.....
아마 뒤에 아이들을 많이 태우고 다니니 전동이면 사고나기 쉽상이지만 뻉뻉이는 아이들이 학습이 되기전까지 힘들어하여 그렇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울 나라처럼 쇼퍼(운전사)가 있지 않을테니까요..^^
124를 구석구석 살펴보면 검소함과 절약정신의 독일인이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더욱 재미나는 차입니다
ㅋㅋㅋ. 이거이거~~ 꿈보다 해몽 아닌가요? 제가 타던 95년식 E320에는 다 달려있었습니다. 할수 있는데, 뭔가 깊은 뜻이 있어서 않했다는 거... 저로서는 쬐끔 받아들이기가... 그렇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환상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w140에 진공으로 문이 저절로 닫히는 것은 다른 차보다 앞선 독일의 최신기술이라고 회원들께 들었습니다. w140에 달린거는 최고의 기술, w124에 없던 것은 뭔가 깊은 뜻...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단지 풀옵션이 아닌 차일 뿐입니다. 벤츠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만든 것이고... 즉 고객이 검소한 것이지, 벤츠가 그렇다는 것은...
저도 뺑뺑이 유리를 좋아하는 1인...
저도 몇년전 처음 봤을때 뺑뺑이에 마음이 훅 갔었습니다. ^^
크아~~E500... 우렁찬 엔진소리 듣고 싶네요.^^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같아요,,,가격도 좀 하는 편이구요,, 열심히 벌어야죠,,,ㅋ
네~~~~ 일단 제 판단으로는 드레스덴님의 말씀에 한표를 드립니다. 벤츠가 약간 보수적인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차의 히스토리는 차주가 옵션을 선택하지 않고 출고를 했다는것입니다. 선루프도 없구요,, 뒷자석 전동 윈도우도 없습니다. ... 대신.. 다른차에 없는 카폰이 있구요,, 스노우 모드가 있습니다. 전동커튼 대신에 수동 커튼이 있습니다. 등등의 경우로 보았을때 마이너스 옵션을 택했다는 것이죠,,,, 카폰없는 차는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까요,,,, 고로 독일인들은 본인들의 뜻에 따라 원하는 데요,, 즉 입맛에 맞는데로,, 옵션을 설정한다 얘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신기술인데요,,, 벤츠에는 엄청난 신기술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함부로 그 신기술들을 쓰지는 않는것같습니다. 적시적소에.. 써야할 때에 쓰는 것이고,,, 그 기술들은 바로 세계의 트렌드가 됩니다. 확실할때에 기술투입을 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제가 2002년 초에 독일에서 S500을 들여오는데요,,, 옵션으로 600에 들어가는 내장재( 알칸트라) 와 대시보드 가죽 ( 핸드메이드) 그리고 DTR 옵션을 들여 왔었습니다. 국내 수입은 거의 없었던 시절이었구요 그 DTR 이 국내에서는 전파법에 의해 정식차는 사용을 못했지만 팩토리오더를 한 차들은 사용을 했었죠,,, 그리고 현대나.. 기아는 DTR 을 만들려고 한참 산학 협동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을 떄였습니다.
지금도 개발이 더뎌서 독일에서 DTR을 수입해 쓰고 있는 실정이구요,,, 벤츠는 벌써 DTR 플러스라는 2세대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로 벤츠라는 회사와 독일인들의 사회관념적 입장으로 볼때 그들은 필요하면 사고 아니면 처다도 안본다... 그리고.. 벤츠는 계속 신기술 개발로 진화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광빨님 역시 닉네임의 포스가 있으시네요. 멋진 차량 좋은 주인 만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