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8(월) 82일 사사기 8-9장 노년 ~ 불효자식 – 숙곳과 브누엘 사람들 p.73
“아비멜렉은 오브라에 있는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자기 형제들 곧 여룹바알의 아들 일흔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다. 그러나 여룹바알의 막내 아들 요담만은 숨어 있었으므로, 살아 남았다.” 사사기 9:5
오늘도 성경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사사기 8장에서 9장까지입니다
기드온은 300용사와 함께 세 번에 걸쳐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첫 번째는 13만5천명의 미디안과 연합군과의 전쟁을 나팔 전쟁으로 승리했습니다
이 때 미디안 군인 12만명이 죽습니다
두 번째는 미디안 전쟁에서 대승을 거둔후 도망하는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와 그 잔당들 만 오쳔명을 추격하여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세 번째는 미디안과의 전쟁 마무리 때 도움 요청을 거절한 숙솟과 브누엘 사람들과의 싸움에서도 승리합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드온을 왕으로 추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전쟁 영웅 여호수아의 고백을 따라 모세와 여호수아처럼 자신도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이 되겠고 오직 하나님께서 다스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한 기드온의 신앙이 안타깝게도 자녀 신앙 교육으로는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허락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동의도 없이 자신의 욕심으로 스스로 왕이 된 아비멜렉의 악행으로 사사시대에 암흑은 한층 더 깊어 갔습니다
오늘의 말씀 사사기 8장에서 9장까지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요단강 숙곳 브누엘등 미디안과의 전쟁터 오브라 세겜 그리심산 그리고 아비멜렉과 요담이 지나간 장소들입니다
등장 인물은 기드온 미디안 연합군 에브라임과 숙곳과 브니엘과 세겜 사람들 세바와 살문나 여델 아비멜렉 요담 가알 스불입니다
오늘은 성경 지리 가운데 숙곳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숙곳은 작은 집이라는 뜻입니다 숙곳은 요단 동편 얍복강과 요단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갓 지파에게 분배된 땅입니다
숙곳은 기드온과 300용사가 도망가는 미디안 군대를 추격할 때 기드온이 도움을 요청했는데 이를 거절함으로 이후에 브니엘과 함께 가혹한 처벌을 받게 된 곳입니다
숙곳은 창세기에서 야곱이 가나안으로 돌아오는 중에 집과 외양간을 짓고 잠시 체류했던 곳으로 숙곳 근처에 브누엘은 야곱이 이스라엘이 된 브니엘과 같은 곳입니다 반면 창세기와 사시기에 숙곳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 진을 쳤던 숙곳과는 다룬 곳입니다
기드온과 300용사가 도망가는 미디안의 왕 세바와 살문나를 추격할 때 숙곳과 브누엘 사람들이 기드온의 도움 요청을 거절한 이유는 아마도 기드온과 300용사가 미디안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것을 믿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여 자신들이 기드온을 도았다가 미디안 군대가 재 정비해서 돌아올 때 자신들에게 보복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미디안을 무찌르고 돌아온 기드온은 숙곳과 브누엘 사람들을 징벌합니다
사사기 8장15-17절입니다
8:15 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너희가 전에 나를 희롱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네 손 안에 있다는거냐 어찌 우리가 네 피곤한 사람들에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 하고
8:16 그 성읍의 장로들을 붙잡아 들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8:17 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니라
이처럼 기드온이 300용사와 함께 미디안과 싸워 크게 이기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드온에게 왕이 되어 자신들을 다스려 달라고 청합니다 하지만 기드온은 오직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것이라고 말하고 왕의 자리를 거절합니다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의 자리를 차지한 멋진 시민입니다
사사 기드온이 죽자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바알을 섬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을 미디안의 압제에서 건져낸 기드온의 행적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기드온의 집을 후대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러한 중에 사사기 9장에서는 스스로 왕이 되려하는 아비멜렉에게 어리석음이 드러납니다
아비멜렉은 기드온의 막네 아들인 요담을 제외한 자신의 형제 70명을 모두 죽이고 세겜 사람들을 부추겨 스스로 이스라엘 왕이 되어 3년동안 다스립니다
그런데 3년만에 세겜에서 내분이 일어나고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합니다 아비멜렉은 세겜 사람들 약 천명을 죽여 내분을 잠 재우는 듯했으나 얼마후 아비멜렉은 데베스를 점령하러 갔다가 그 성에서 한 여인이 던진 멧돌에 머리를 맞아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비멜렉이 죽은 곳 데베스는 세겜 북쪽 약 20키로 미터 지점에 있는 에브라임 지파의 성읍입니다 아비멜렉이 죽자 이스라엘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로 흩어지면서 이 사건은 끝이 납니다
사사기 9장56절에서 57절입니다
9:56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9:57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모세가 만나 세대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전한 말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무엇보다도 그들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치라는 당부였습니다
이는 자녀들에게 제사장 나라를 가르쳐야 자녀들이 하나님께 복을 받고 그들이 장수하는 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 11장19-21절
11:19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11:20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
11:21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의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과 같으리라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