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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일 사도행전 27-28장 멜리데 주의 복음과 기적 p.94 23.8.15 로마 출발 - 로마 도착
“바울은 자기가 얻은 (로마의) 셋집에서 꼭 두 해 동안 지내면서, 자기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맞아들였다.” 사도행전 28:30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사도행전 27-28장입니다
바울의 사역은 고난과 기적의 사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광풍이 있는 바다 한 가운데에서 살아났고 독사에 물려도 죽지 않았을 뿐 아니라 병자들을 낫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적은 바울이 겪는 위기나 신분적 속박에서 자기 자신을 구해내는 차원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단지 자신을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내 놓았을 뿐입니다
로마 감옥이 된 자기 셋집에서의 생활도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이자 사도행전의 목표인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한 여정일 뿐이었습니다 바울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 4:2) 라는 말씀을 항상 가장 먼저 실천했던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27-28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이달리야 아드라못데노 배 시돈 구브로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 루기아의 무라 시 알렉산들리아 배 살모네 그레데 해안 미항 뵈닉스 가우다 아드리아 바다 멜리데 수라구사 레기온 보디올 로마 압비오 광장 트레이스 타베르네 바울의 셋집입니다
그리고 등장 인물은 바울 죄수들 백부장 율리오와 군인들 아리스다고 알렉산드리아 배의 선장과 선주 사공들 멜리데의 원주민들 보블리오와 그의 부친 로마의 형제들 한 군인 로마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로마 시민권을 이용해 황제 재판을 청구함으로 산헤드린 공회의 위협에서 벗어나 가이사랴를 떠나 로마로 가게 됩니다 만약 이 때 바울이 로마 시민권자가 아니었다면 암살단에게 죽임을 당했거나 산헤드린 공회에 의해 스데반처럼 예루살렘에서 돌 처형을 당했을 것입니다
바울은 이처럼 정말 필요할 때에는 자신의 로마 시민권을 이용해 위협에서 벗어나곤 했습니다 바울이 로마 시민권을 사용한 일은 사도 행전에 세 번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빌립보에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힌 후 간수의 안전을 확보하고 감옥에서 나가야 할 때 사용했습니다
두 번째 예루살렘에서 로마 군대의 천부장에게 채찍질을 당하기 전에 사용했습니다
세 번째 가이사랴에서 6차 산헤드린 공회 재판을 피하며 로마 황제에게 재판을 청구할 때 사용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로마 시민권을 이용해 가이사랴를 떠나 로마로 가자 산헤드린 공회 대 제사장 세력과의 오랜 때립은 마침네 종료됩니다
이제 바울은 죄수 이송선을 타고 가이사랴를 출발해 로마로 가게 됩니다 죄수 이송선에는 바울과 누가 그리고 아리스다고등이 함께 승선했습니다 누가는 이 과정을 정확하고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여기에서 아리스다고는 데살로니가 출신으로 바울이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파할 때 바울과 함께 감옥에 갇혔던 사람입니다 그 이후 아리스다고는 바울의 마지막 예루살렘 여행도 함께 하며 계속 동행했습니다
배가 드디어 로마에 가기 위한 중간 도착지인 그레데섬의 미항에 도착합니다 이 때 바울이 그레데섬 항해에서 더 이상 항해가 위험할 것 같으니 이곳에 겨울을 지내고 갈 것을 건의 합니다
그러나 책임자 율리오는 바울의 말 보다 배의 선장과 선주의 의견을 따라 무리하게 배를 출발시킵니다 (행 27:10-11)
바울의 말대로 항해는 얼마가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죄수 이송선이 유라굴로 광풍을 만난 것입니다
27: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27: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27: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행 27:18-20)
죄수 이송선이 파선될 위험 상황에서 오히려 바울은 그 배에 타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특히 중요 책임자인 백부장 율리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그들을 위로하라고 격려합니다
27: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7:23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7: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7: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7:26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행 27:22-26)
계속해서 바울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먹이고 힘을 내게 합니다 마치 성만찬 때처럼 바울은 떡을 떼어 축사하며 배 안에 있는 276명 모두를 먹이고 그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이끕니다
이윽고 어느 항만이 보이자 로마의 군인들은 백부장 율리오에게 죄수들이 헤엄쳐 도망할지 모르니 일단 모두 죽이자고 말합니다 그러나 백부장 율리오는 바울을 살리기 위해 로마 군인들의 의견들을 따르지 않고 헤엄칠 수 있는 사람들이 먼저 배에서 뛰어내려 육지로 가게 합니다 (행 27:43)
로마 군인들이 파선의 워험 앞에 죄수들을 모두 죽이자고 로마 죽이자고 죄수가 도망하면 지키던 로마 군인들에게 무거운 책임이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는 과거 빌립보에서 바울도 겪었던 일입니다
결국 백부장 율리오가 바울의 말을 신뢰한 덕분에 바울의 말대로 배는 잃지만 배 안에 있던 276명은 한 사람도 빠짐 없이 모두 구조됩니다 바울 일행은 파선된 배에서 모두 구조되고 난 후 그 섬이 멜리데 섬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멜리데는 시칠리섬에서 남쪽으로 약 95키로 지점에 있는 지중해의 섬으로 오늘날 지명은 몰타이입니다 구조된 이들과 함께 바울 일행은 이 곳에서 3개월동안 체류했는데 바울은 그 섬에서도 주의 복음을 전하며 기적을 일으킵니다
사도행전 28장3-6절
28:3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28:6 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
사도행전 28장 8-9절
28: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28:9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바울과 함깨 가이사랴에서 출발한 276명은 멜리데 섬에서 3개월여를 지내고 다시 그곳을 출발해 마침네 로마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로마 교회의 성도들을 만납니다
행 28장15절 그 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압비오는 로마에서 남동쪽으로 약 70키로미터 지점 로마에서 43번째 이정표가 서 있던 압비아 가도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압비오는 여행객들이 숙박하면서 말을 바꾸어 타던 일종의 여행 경유지입니다
그리고 압비오 광장이란 이름은 이탈리아 남부 브르시름에서 로마까지 도로를 건설한 로마 감찰과 아피우스의 이름을 따라 지운 것입니다
바울이 고린도에서 써서 보낸 로마서를 읽고 바울을 알게된 로마 성도들이 로마로 바울이 오고 수십키로 미터 떨어져 있는 압비오 광장 트라이스 타베르네까지 마중을 나온 것입니다 그들을 바울이 큰 용기를 얻습니다
그 후 바울은 로마 군인 한명의 보호속에서 황제 재판을 기다리며 연금 상태로 대기하게 됩니다 (행 18:16)
이때 바울은 로마에 사는 디아스로라 유대인들을 초청하여 자신이 로마에 오게된 이유를 설명하고 계속해서 그들과 만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로마에 살고 있던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은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도 있었고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행 28:23-24)
바울은 복음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보고 이사야의 말씀을 생각하며 구원인 이방인에게 가게 됨을 말합니다
행 28장27-28절
28: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28: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도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시며 인용하셨던 말씀입니다 한편 당시 로마에 다섯 번째 황제였던 네로는 바울의 재판뿐 아니라 제국의 모든 정무를 다 팽게치고 나폴리와 그리스를 순회하며 가수 활동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에서 2년 동안 황제 재판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 기간 바울은 이렇게 자기 셋집에서 밖으로 나갈 수 없어도 찾아오는 사람들과는 자유롭게 만나 복음을 전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사도행전 28장30—31절
28: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28: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바울은 로마 가택 연금중에서도 오네시모등을 만나며 마게도냐와 소 아시아 교회들에 네편의 편지인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세서 빌레몬서를 써 보내고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대해 더 깊고 자세히 가르치는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
343일 에베소서 1-3장 교회 예수님 한 분만으로 충분 p.98 23.8.16
삼위일체 구속 - 연합 생활 - 이방인 후사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에베소서 1-3장입니다
바울은 가택 연금 상태에서 찾아오는 이들에게는 직접 얼굴을 맞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만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편지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이 전하는 복음은 언제나 구약 성경을 바탕으로 사 복음서에 예수님을 자세히 소개한 것입니다
이 때 바울이 써 보낸 4편의 편지를 옥중 서신이라고 합니다 옥중 서신 4권은 사실 한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베소와 골로세서는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이론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각 다른 두권츼 책이지만 통으로 보면 교회란 무엇인가 그리고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님은 누구이신가를 다룬 즉 교회론과 기독론을 기록한 한 권의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베소서와 빌립보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주의 몸된 교회에서 어떻게 기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다룬 교회론과 사랑의 편지로 한권의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빌립보서와 빌레몬서는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실천 편지라 할 수 있습니다
골로세서와 빌레몬서는 주의 몸된 교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형제라는 것을 가르쳐준 기독론과 기적의 편지로 한 권의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1-3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에베소이고 등장 인물은 바울과 예베소 교회 교인들입니다
에베소에 대해서 살펴보면
첫째 에베소는 약탈이라는 뜻입니다
에베소는 소아시아에 있는 도시로 로마 제국 당시에는 매우 중요한 항구도시였으며 상업과 종교의 중심지였습니다
둘째 에베소는 비시 133년 로마 제국에 점령 당한 후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는 중심지였습니다
셋째 에베소는 에이디 1세기 바울이 활동할 당시에 부도덕한 직업들이 성행하고 우상 숭배가 만연한 도시였습니다
그러한 에베소에 세워진 에베소 교회는
첫째 바울의 에베소에서 2차 3차 전도 여행 때 복음을 전함으로 세워진 교회였습니다 특히 3차 전도 여행 때에는 바울이 3년 정도 머물며 회당과 두란노 서원에서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며 제자들을 길러냈습니다
둘째 바울이 3차 전도 여행중 에베소에서 고린도 전서와 고린도 후서를 집필했습니다
셋째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때에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3차 전도 여행 때에는 디모데를 에베소에 남겨두고 예루살렘으로 떠났습니다
넷째 브리스 길라와 아굴라 부부 아볼로 두기고등이 에베소 교회에서 사역했습니다
다섯째 에베소 교회는 사도 요한의 활동 중심 교회가 되었고 요한 계시록을 통해서 식어진 사랑과 니골라 당의 행위로 책망 받기도 했습니다
바울이 로마에서 에베소 교회에 편지를 써 보낼 때는 디모데가 에베소에서 사역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를 보내어 교회가 무엇인지 자세히 가르쳐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일생을 바쳐 교회를 위해 일했던 바울이 에베소서에서 교회에 대란 정의를 내린 것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유대인 공동체와 결별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출교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동안 기독교가 무엇이며 왜 유대교가 아닌 기독교에 참 진리가 있는지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에 바울이 교회란 무엇인가에 질문에 대해 답한 것이 에베소입니다
에베소서의 전달자는 바울의 동역자 두기고였습니다 두기고는 이시아 사람으로 여러 교회에 바울의 사정을 전하고 또 교회들의 사정을 바울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의 편지인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의 전달자였습니다
또한 두기고는 예루살렘 교회에 구제금을 전달한 사람중 한 명으로 추정됩니다
이처럼 두기고는 바울과 뜻을 함께 했던 귀한 동역자로 바울이 급히 디도를 부를 때에도 두기고를 보낼 정도였습니다
에베소서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예정에 대해 창세전에 성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하나님의 깊으신 뜻대로 정하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엡 1:4-5)
그리고 그 성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값없이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 받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그 은혜와 영광을 찬송하게 하신다고 가르쳐 줍니다 또한 바울은 구원을 인치시고 보증해 주신 성령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드립니다
중보기도의 내용은
첫째 하나님께서 에베소 성도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에베소 성도들의 마음의 눈을 밝히셔서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며 베푸신 능력의 크심이 어떠한지 알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에베소 성도들에게 베푸신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역사하신 바로 그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1: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1: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1: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엡 1:20-22)
이는 바울이 시편의 말씀을 인용해 통치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 것입니다 바울이 써 보낸 이 내용이 교회론의 시작입니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시며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란 그리스도의 몸으로 만물아래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라고 정의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구속의 은혜 죄 사함을 주셨고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비밀을 알려주시는 데 그 비밀의 내용은 바로 교회에 대한 것입니다
교회란 하나님의 놀라운 비밀을 깨달은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로서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만물을 진리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교회는 예수님 한분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며 우리는 그 사실을 믿을 뿐이라고 가르칩니다
에베소서 2장8-10절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2: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죄인이었던 인간들이 구원 받게된 가장 획기적인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바울은 십자가 사건 이전에 인간의 모습에 대해 설명합니다
2: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2: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엡 2:11-12)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율법을 폐하시고 인간과 인간을 화평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로 인해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이 없어진 것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성령의 역사를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바울은 더 깊이 들어가서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 2:20-22)
이어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비방인의 사도로 부르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이라고 말하며 에베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비밀을 가르쳐 줍니다
3: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엡 3:5-6)
이것이 예전에는 하나님 속에 감추어져 있던 비밀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온 세상에 알려진 하나님의 비밀 곧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을 쫓아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은혜의 복음이 되었습니다 그 때에는 이제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상속자이자 지체이며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이 하나님의 비밀을 알리는 일에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밝힙니다
바울은 이제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을 알게하신다고 말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공동체를 위해 중보기도를 드립니다
첫째 에베소 성도들의 속 사람이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해 지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그리스도께서 마음에 계심을 믿고 사랑으로 그터가 굳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깨달음으로 하나님의 충만함이 이들에게도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3: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엡 3:20-21)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그의 환난과 핍박으로 인해 낙심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계시의 영을 허락하셔서 그 크신 구원의 비밀을 가르쳐 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하나님의 인꾼으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여러 환난과 핍박을 받는 자신의 모습에 집중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창세로부터 예정하신 구원의 비빌이 그들의 마음에도 충만해지기를 부탁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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