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 실버센터 존재 자체를 칭찬합니다.
저는 이임성 할머니의 사랑받는 사위 조성현입니다.
저희 가족이 한국을 떠나 캐나다로 온지 벌써 8년을 바라보고 있고 여기에 와서 많은 노인과 장애자 복지 활동을 보며 우리나라를 생각하며 마음 아파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장모님이 청운 실버센터에서 생활 하시게 된 것을 알고 매우 기뻐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살때는 양로원이나 요양원이 오갈데 없는 노인들이나 사는 곳인 줄 알았는데 여기에 와 보니 조금 과장하여 표현하면 나이들어 시설 좋은 Nursing Home(양로원, 실버센터)에 들어가 살기 위해 평생 일하고 준비한다고 할 만큼 보편화 되어 있고 엄청나게 비싼 이용료를 내고 호텔 수준의 시설과 식사, 각종 활동을 제공하는 좋은 곳에 들어가 살기 위해 젊어서 열심히 일하여 연금과 세금 많이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진을 통해 시설과 활동을 보니 시설은 앞으로도 좀더 개선되어야 하겠지만 그 활동과 어르신을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들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절대로 뒤지지 않는 모습을 봅니다.
씨를 뿌리는 것은 매우 게으르고 열매를 따먹는 것은 익기도 전부터 먹으려고 하는 한국적인 상황(표현이 과격했다면 용서하십시오)에서 열가지 잘한 일로 칭찬 받기 보다는 한가지 잘 못한 일로 욕먹기 딱 좋은 일을 잘 섬기기 위해 애쓰시는 청운실버센터와 이 일을 위해 함께 동역하시는 교회와 직원과 봉사자들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우리 장모님 잘 돌봐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장모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