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금요무박이나 토요무박 .. 1무1박 2일 정도의 지리산 종주산행을 계획하였으나 참여자가 전무하여 돌쇠랑 금요일에 무박으로 지리산 종주산행 계획을 준비중...석이란 친구놈이 일요일에 부산에 예식장에 들렸다가 지리산 산행에 참여한다고 지금 당장 떠나짠다.
금요일 오전 집다람쥐랑 태능 태강릉에 단풍가는 길에 전화를 받고, 집다람쥐와 회정식으로 점심식사만 간단하게 한후에 곧바로 귀가하여 부랴부랴 짐을 챙겨 돌쇠집에 주차해 두고, 석이란 친구와 도킹하여 마산으로 출발 ..(10/28 15:30)
산청군 생초면에 들려 쏘가리 매운탕으로 저녁식사후에 마산교도소앞(20:30)에서 내영이랑 시골후배와 만나 야간사냥 구경(개사냥-잡은 것은 ??)후 마산아구찜과 복국으로 야식겸 소주한잔후 새벽 3시경 취침
기상(09:30)-> 복국으로 아침식사후 -> 당초 창녕군 소재 화왕산(757미터) 산행예정이였으나
-> 작년에 영남알프스 종주구간중 미실시한 구간인 천황산(1,018미터)로 변경하여 ->
마산-> 부산 -> 양산 -> 언양 -> 배내고개도착(13:00)
<천황산 등산> 산행시간 : 4시간 총거리 : 14키로
천황산산행시작(13:23) -> 능동산(981미터) (13:53) -> 쇠점골약수터(14:00) -> 샘물상회(14:45)에서
손두부와 동동주 한잔(누구는 두잔?) (15:00)출발 -> 천황산정상(15:37) -> 임도로 하산완료(17:23)
-> 언양 석남사앞 탄산온천에서 사우나후 -> 다래한정식에서 한정식과 파전으로 저녁식사및 뒷풀이
ㅇ 부산 동래온천장으로 이동 -> 토요일이라 차가 막혀 21:00 도착 -> 모텔에서 어른게임후 취침할려다가 -> 10여년만에 부산까지 왔는디 꼼장어와 소주한잔하자고 하여 꼼장어와 소주한잔후 늦은 취침(03:30) -> 당초 금정산 산행예정이였으나 늦게 기상(11:00)하여 산행취소하고...복국으로 아침식사후
->해운대 마리나 웨딩홀 예식장으로 이동하여 거시기하고 -> 곧바로 -> 광안대교 -> 부마고속도로->
대진고속도로-> 단성IC -> 지리산으로 -> 청학동에서 보리밥과 도토리묵..동동주로 늦은 점심(16:00)
-> 신선주와 남은 동동주 가지고 내일 지리산 산행출발지인 중산리로 -> 중산리 매표소까지 갔다가
-> 등산준비를 위하여 시천면에서 간식과 장갑등 구입하여 -> 중산리 모텔 -> 도토리묵,손두부,김치찌게로 저녁식사와 신선주(25가지 한약으로 담근 술)한잔후 -> 24시경 취침
<지리산 등산> 산행시간 : 6시간 48분 - 총거리 : 13.5키로
ㅇ 기상(06:00)하여 세면후에 어제 저녁먹은 식당에 전화하여 된장찌게 3인분 준비시킨후-> 식당에서
아침식사후 중산리 매표소로 이동후 돌쇠랑 둘이서 산행출발 -- 석이란 친구는 감기몸살로
하산지인 백무동에서 오후4시경 도킹하기로 하고....(07:36)
-> 칼바위(08:07) -> 망바위(08:51) -> 로타리대피소(09:23) -> 법계사(09:29) -> 법계사 지나
전망대에서 간단하게 간식(사과와 육포) -> 개선문(10:25) -> 천왕샘(10:44) -> 천왕봉(10:54)
에 도착하니 설화가 만발하여 장관을 이룸 -> 천왕봉에서 사진찰영등 15분소요 -> 제석봉쪽으로
하산하면서 사진찰영 -> 통천문(11:30) -> 간식으로 점심대용(11:45-12:10) -> 고사목지대(12:20)
-> 장터목산장(12:25) -> 백무동으로 하산 -> 망바위(12:56) -> 참샘(13:28) -> 백무동매표소(14:24)
ㅇ 백무동 버스터미날옆 시목산장식당에서 파전과 막걸리로 뒷풀이후 -> 석이란 친구와 만나(15:10)
거창군 위천면으로 이동(16:20) - 위천탕에서 사우나(17:04) -> 식당에서 곱창전골과 소주로 저녁
식 사후 -> 대둔산으로 이동(20:10) -> 대둔산 관광호텔도착(21:30) -> 숙소에서 간단하게 맥주와
어른게임후 취침(01:20)
<대둔산 등산> 산행시간 : 1시간 40분
ㅇ 기상(08:00) -> 호텔앞 식당에서 청국장으로 아침식사 -> 산행시작(09:30) -> 케이블카 타고
-> 전망대 도착(09:51) -> 금강구름다리(09:57) -> 삼선계단(10:11) -> 마천대정상(10:30)
-> 전망대(10:55)에 도착하여 커피와 쌍화탕 한잔 -> 케이블카로 하산완료(11:10)
-> 대둔산관광호텔에서 사우나(12:10) -> 귀경 -> 대진고속도로 -> 중부고속도로
-> 음성휴게소에서 점심식사후 -> 서하남IC -> 둔촌동도착 -> 귀가
ㅇ ?????
- 여행기간 동안 운전하느라 좋아하는 보약도 못먹고 고생한 친구야 고맙고...미안하데이
ㅇ 여행경비 : 밤마다 자급자족...
ㅇ 사진은 웹하드에서 다운받아 보시길
ㅇ 사진감상
첫댓글 억새도 멋있고 산도 멋있고 어느새 만발한 천왕봉의 설화(이름도 이뻐^^)는 산호초를 닮아 더더욱 멋지네요......거기 세분 누구셔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