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사랑하는 경희중.고 12회 동기 여러분!</P>
<P>다들 안녕하신지요. 반갑습니다.</P>
<P> </P>
<P>어느덧 2006년 올 한 해도 이제 한달 보름 남짓 남았네요. </P>
<P>아직 도시의 가로수 단풍잎들이 다 지지는 않았지만, 스산한 날씨에 옷깃을 세우고 다니는 사람들 풍경속에서, 따뜻함과 포근함 그리고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계절이 또 다시 돌아왔습니다.</P>
<P>그 뿐 아니라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올 한 해 각자에게 가장 기억에 남을 일들이 무엇인가를 조용히 생각해 보게하는 시간도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되네요.</P>
<P> </P>
<P>이제 우리도 어느덧 고교를 졸업한 지 어언 30여년, 반백의 머리에 이마에는 주름살만 늘어나는 장년의 나이가 되어, 점차 한 해가 가는 것이 아쉬움으로 다가오는 나이가 되었습니다.</P>
<P> </P>
<P>동기 여러분, 각자의 한 해를 회고하는 가슴속에는 우리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여러 감정들이 있을 것입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슬펐다던가, 자식이 원하는 직장이나 학교에 들어가 기뻤다던가, 그리고 건강, 사업등에서 오는 우리 세대만이 느낄 수 있는 허전함(?)등의 감정들 말입니다. 이런 것들을 조금이나마 공유함으로 우리에게는 큰 위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P>
<P> </P>
<P>동기 여러분, 이미 공지한 바대로 12월 12일에 우리 경희고 12회 겨울 동창회가 열립니다. 동기 회장인 저와 임원진들이 포근하고 정감어린 자리를 정성껏 만들터이니, 많이 참석하여 그간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우리들만의 공유 감정을 가슴 탁 터놓고 참 친구들에게 하소연도 해 보고, 아울러 격려도 하고, 또 적당히 술 한잔하며 모든 것 잊고 어렸던 그 시절로 돌아가 노래부르며 놀아도 보고, 그렇게 해 봅시다. 그러면 아마 그 날 우리 하나되어 매우 재미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날 우리 겨울 동창회를 더욱 소중하게 하기위한 함박눈도 올 것입니다.</P>
<P> </P>
<P>그럼, 동기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라면서, 12월 12일에 꼭 뵙기를 바랍니다.</P>
<P> </P>
<P>경희고 12회 동창회장 김학준</P>
<!-- -->
동기 여러분!! 마음이 가야 몸도 간다는 말이 있듯이 왜 무엇 때문에 우리가 겨울동창회에서 만나야 하는지를 우선 곰곰 생각해보시고 비록 지금 나의 여건이 어렵다 마음 먹어지더라도 참여하세요 떠밀려서라도 참석 해보세요.. 그렇게라도 마음을 바꾸어 참석해 보면 우린 거기서 나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따뜻함과 포근함 그리고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계절이 또 다시 돌아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으흐흐~~ 뭘 그리 많이 느낀다요? ㅋㅋㅋ~글구 고명하신 회장님의 날씨 예언이 적중하여 함박눈이 내려 그 날 교통 정체로 많이 못 올까 걱정이 되네~~좌우간 노심초사 우리 동창회에 헌신하시는 학준회장, 계무 총무님 만세 만만세!!! 우리...잘 될꺼야!
첫댓글 학쭌회장님이하 임원진 여러분들 느므느므 수고가 많습니다...이번 동창회는 100명 넘길듯합니다.
회장 화이팅 100명 넘겨보자
성률이가 뛰어주면 백명이 문제겠냐... 격려의 댓글 고맙다.
동기 여러분!! 마음이 가야 몸도 간다는 말이 있듯이 왜 무엇 때문에 우리가 겨울동창회에서 만나야 하는지를 우선 곰곰 생각해보시고 비록 지금 나의 여건이 어렵다 마음 먹어지더라도 참여하세요 떠밀려서라도 참석 해보세요.. 그렇게라도 마음을 바꾸어 참석해 보면 우린 거기서 나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성율아 창연아 너희들의 격려의 댓글이 나에게 큰 힘이 되는구나 고맙다..다른 친구들도 "수고"라는 말이라도 한마디 던져주면 더욱 힘이 나겠고... 공지란에도 참석여부의 댓글을 부탁한다
회장단 너무 열성이다. 좀 쉬엄쉬엄해라.한의원 하는 동기나,약국하는 동기들 우리회장단 전원에게 보약좀 해주어야겠다. 일전에 보니 학준,계무 너무 수척해 졌드라^^ 밤에도 dkstkfkagksxp glaahTTmekrh 야단 많이 맜았다네.
학쭌회장님, 임원진들. 창연이성, 그라고 수석이까지 너무너무 수고하시니 어찌많이 안모이겟소? 200명도 넘겄소..... 그정성을보면....우리동기들 일년에한번 얼굴본다해도 평생 20번뭇보고 죽습니다...모두모여서 가는세월 부여잡고 정을나누세요....
따뜻함과 포근함 그리고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계절이 또 다시 돌아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으흐흐~~ 뭘 그리 많이 느낀다요? ㅋㅋㅋ~글구 고명하신 회장님의 날씨 예언이 적중하여 함박눈이 내려 그 날 교통 정체로 많이 못 올까 걱정이 되네~~좌우간 노심초사 우리 동창회에 헌신하시는 학준회장, 계무 총무님 만세 만만세!!! 우리...잘 될꺼야!
ㅋ 다시 읽어 보니 좀 느끼하네..걍 새겨들어
수고 수고.. 이번 동창회에서도 멋진 겨울 이야기가 들려올 듯 하구먼.
학준회장.계무총무님.. 수고가 많소 미약한 힘이나마 한팔 거들어 부지런히 다녀봐야겠소 이번엔 성황을 이룰것이요..화이팅
그래 민호야 고맙다. 혹시 연락이 안된 친구가 있다면 부탁한다
이것 저것 준비드를 많이 하는것 같던데,풍성하고,훈훈한 만남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 1년에 한 2번정도는 봐야지.아니면 동창들도 아니지.사람들이 봐야 정이 생기고,만나서 동창인지 확인도 하고 뭐 그래야지,저쪽가면 동창회를 할수도 없지요. 가능하면 봅시다.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