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주상공인 감동 재현
박차 - 제주상의, 제상대회 D-60일 맞아
총력활동 전개 - 도내외 5백여명
규모...MICE.LINC.바이어초청 등 융복합행사
‘글로벌 제주상공인, 당신이
제주의 미래입니다!’ 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제3회 글로벌 제주상공인 대회(이하 제상대회) 개막일이 60일 이내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대회 개최를
위해 숨가쁜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1회 대회는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2회 대회는 일자리 창출에 각각 주제를 설정하고 개최된
제상대회는 올해 초 한국능률협회로부터 기업체간 경영기술 교류 부문에서 INNO STAR(이노스타) 인증을 받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내며
제주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3년만에 막을 올리게 되는 이번 행사에 국내외 상공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행사는 바이어 초청을 통한 글로벌 마켓과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사업, 도내 대학의 LINC(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등이 통합된 융·복합 행사로 개최 된다는 점에서 그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탐라문화제와 병행해 개최
된다는 점에서 대회 운영의 효율화와 함께 홍보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에 따르면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개막되는 제3회
글로벌제상대회는 도외 1백70여명, 바이어 30여명 등이 초청되고 도내 상공인 3백여명 등 총 5백여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개최 된다.
올 행사는 세계적인
관광시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제주 관광시장의 위상과 제주 상공인의 도전의지를 함축시킨 ‘1천만 시대 세계를 향한 도전’이란 주제로 막을 올리게
된다.
이에 글로벌제상대회
사무국은 행사 개막일이 D-6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와 관동제주도민협회, 관서제주도민협회, 도쿄한국상공회의소,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 등과 공동으로 초청 대상자를 확정하기 위해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다.
또한 중국과 호주,
미주 등에 거주하고 있는 제주출신 상공인들에 대한 참가자 선정과 도내 초청 상공인 등을 이달 중순까지 마무할 계획이다.
더욱이 이번 행사의
참여와 홍보를 위해 지난 6~7월에 도쿄와 서울에 이어 오사카 등을 차례로 방문한 자리에서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관심을 보였던 점을 감안,
올 행사가 차별화되고 업그레이드 된 행사가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접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환영행사, 기조강연 등의 본 행사에 바이어초청 전시회, LINC육성사업, MICE 사업 등 3개의 사업이 접목 되면서 융복합형 행사로 개최돼
성과 극대화와 운영의 효율화에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무국은 이를 위해
바이어 초청과 전시품 품목 선정에 나서는 등 이번 행사가 국내외 바이어와 도내 생산 및 기업가, 제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회와 상담회를
개최, 제주 특산품의 해외 진출의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내
전시 참가 업체 50~60개 업체를 모집 선정하고 업체 소개와 제품을 홍보하는 자료를 참가자는 물론, 주요 바이어들에게 사전 배포하여 구매의사를
사전 타진할 계획이다.
더욱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구매력이 있는 바이어들을 엄선하고 있으며, 도내 많은 기관들과 협조를 통해 최종 선정을 할 방침이다.
또 제주대학교와
한라대학교의 LINC사업단(산학협력선도대학)이 학교와 업체들이 협력해 만든 결과물들을 전시하고, 참여학생들과 참여업체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으로 추진중인 융복합형 MICE 신성장동력 발굴사업의 결과물을 전시·홍보하여
MICE 최적지로써의 제주를 알리고 융복합MICE 상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제상대회(제주상의) 사무국은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를 하게 되었으며, 그 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도민과 재외 도민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축제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특히, 제주 글로벌 마켓의 큰 성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바이어 모색과 참가업체들을
준비할 계획이며, 지난 1회, 2회 대회에서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대회 60일을 앞둔 심정을 밝혔다.
또 “사무국을
제주상의 내에 구축하여 진행하는 만큼 세밀하고 꼼꼼하게 준비하여, 행사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프로그램들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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