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 엉겨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지만,
(단골 동물병원에 가서 상담하니 마취 시키고 밀어주는 방법이 있대요. 그런데 대형견 미용하는 곳은 또 별로 없다네요.
자기네도 안 한다고...)
하여 미용가위, 브러쉬 등을 비싼 돈 주고 구입했어요.
우리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하루에 조금씩 다듬어 주기로 했어요.
가위로 잘라주고,
브러시로 빗기고,
전동털깎이로 살살 밀어주고...
아직 갈길이 멀지만 해보는 데까지 해보기로 했어요.
물 뿌려주며 털 빗기니까
시원한지 가만히 있네요.
그동안 너무 무심해서 미안하다, 마루야!
최선을 다해서 털 다듬어볼게^^
첫댓글 산지기님이
고생 하십니다
옆에서 좀 도와주시지 ....
털 다듬을 때 같이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