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소득행열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개발도상국가
국가통계국은 18일 발표한 발전회고보고에서 당의 16차 대표대회이래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평온하게 쾌속발전, 경제총량이 세계에서의 순위가 제6위로 부터 제4위로 부상, 일인당 국민소득이 2002년의 1100달러에서 2006년에는 2010달러로 증가해 4년네 곱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의 획분기준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저소득 국가에서 중등소득국가행열에 진입했다.
2002년 중국 일인당 국민소득이 처음 1000달러를 초과해 1100달러 달했고 짧디짧은 4년내 또2000달러를 초과했다. 이 발전속도는 세계경제발전 역사상에서도 아주 보기 드문것이다. 중국 일인당국민총소득이 세계에서의 순위가 2002년의 제132위에서 2006년의 제129위에로 3위 부상했다.
이 성과는 충분히 당의 16차 대표대회이래 중국 국민경제가 성장속도가 빠를 뿐만아니라 지속시간이 길고 안정성이 좋으며 경제총량과 일인당수준에서 큰 도약을 실현, 국민경제사회발전 3번째단계 전략목표실현위해 견실한 기초를 닦았으며, 중국이 전면적으로 샤오캉(小康,먹고 살만한수준)실현 템포가 앞으로 내 걸었음을 표징한다.
그러나 중등소득국가라해서 중등발달국가인것은 아니다. 중국은 여전히 개발도상국가로서 선진국가와 아주 큰 격차가 있다.
개발도상국은 선진국과 상대하여 나온 말로서 주로 아직 현대 첨단기술 사회 문턱을 넘지 못한 국가를 가리킨다. 유엔의 192개 회원국 중 선진국은 불과 34개, 나머지는 개발도상국이다. 세계 65억 인구 중 선진국가의 인구는 불과 10억이지만 세계 사회 재부 점유의 현황을 보면 선진국은 70~80% 점유, 개발도상국은 겨우 20%를 점유했다.
개혁 개방이래 중국은 경제적 분야에서 거대한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세계의 절대다수의 국가와 비해 일인당 소득은 아직 낮은 수준에 처해있다.
세계 은행의 기준에 근거하면 중등 소득 국가의 일인당 소득은 1000달러~3000달러, 중국은 금방 2000달러를 초과해 중등 소득 국가의 중간층에 불과하다.
유엔의 기준에 근거하면 중저 소득 국가의 기준은 799~2990달러이므로 중국은 여전히 중저 소득 국가의 중간층 수준에 불과하다. 중국은 인구가 많고 지역 발전이 불균형적이며 발전 과정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난제가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도농격차이와 지역 발전 차이의 지속적인 확대, 인구 노령화의 심화, 유동 인구의 끊임없는 증가가 초래한 여러 사회 문제, 사회 보장 능력의 부족 등이다.
환경질량과 인민생활질량도 사회발전정도의 중요한 평가지표다.세계은행의 평가에 근거하면 중국은 땅이 넓고 환경문제도 매우 심각하며 ‘가장 중요한 환경도전에’에 직면했고 중국의 일부도시의 공기와 오염정도는 세계에서 가장 심각하다. 중국은 또한 도농격차가 점점 커진다. 일부 연해지역은 비록 먼저 부유해 졌지만 서부지역은 여전히 가난하다.
중국 경제사회발전중 존재하는 모순과 문제에 대해 당중앙,국무원은 현재 전면적으로 사회발전관을 실시하는 기초에서 유효적인 조치를 취해 점차적으로 해결한다.
우리는 후진타오 총서기의 당중앙주위에 밀접히 단결돼 등소평이론과 ‘3개대표’의 중요한 사상의 기치로 전면적으로 사회발전관을 실시하고 사회주의 조화사회를 건설해 중국 경제사회발전은 더욱 찬란하고 아름다운 내일을 맞이해 보다 빠른 시일내에 중등발전국가에 진입하게 될것이라 믿는다.
가장 엄격한 대책으로 하천, 호수, 바다의 수자원 보호
9월 16일에 북경에서 개최된 제3기 환경과 발전 중국포럼에서 국가환경보호총국 저우성셴(周生賢) 국장은 가장 엄격한 대책을 실시하여 하천과 호수와 바다의 수자원을 효과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周 국장에 의하면, 산업화와 도시화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수질오염상황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며 호수의 부영양화 및 생태기능이 퇴화되는 등의 문제가 초래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의 주민들은 음용수 안전문제에 시달리고 있으며 수자원의 과도한 개발은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중국의 하천과 호수, 바다는 이미 심각하게 오염되어 대중건강에 피해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는 또한 경제사회의 발전을 제약하고 있다.
周 국장은 상기 문제들을 완화하기 위한 다음 6가지 대책을 제안하였다. 첫째, 환경진입 요건을 한층 강화하여 새로운 오염원을 억제한다. 하천, 호수와 바다에 수은, 카드뮴, 6가크롬 등 중금속 및 분해하기 힘든 유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에 대한 심사비준을 중지한다. 강철, 화학공업, 석유화학, 제지, 양조, 염색 등 업종의 진입요건을 엄격히 하여 에너지다소비 및 고오염 업종의 지나친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둘째, 낙후한 생산능력을 도태시킨다. 에너지절약 및 오염저감 사업방법과 국가산업정책 요건에 근거하여 제지업, 양조업, 조미료, 레몬산 등 12가지 고오염, 에너지다소비 업종의 낙후한 생산능력을 도태시킨다.
셋째, 음용상수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한다. 음용상수원 보호구역의 확정 및 조정사업을 추진하고 음용수상수원에 오염을 조성하는 환경법 위반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 넷째, 중점산업오염원에 대한 정리를 강화한다. 모든 산업오염원은 반드시 기준 이내로 배출해야 하며 기준을 초과하여 배출할 경우 법에 근거하여 생산중지 개선임무를 시달한다.
다섯째, 도시와 농촌의 오수처리시설 건설을 강화한다. 오수처리장 건설을 추진하고 유역 수질오염의 특징에 근거하여 탈질소/탈인(脫氮/脫磷) 공법을 채택한다. 오수처리비용 징수 정책을 보완하고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
여섯째, 수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고 개발한다. 유역 수자원의 개발이용 및 보호를 종합적으로 배치하고 생활, 생산 및 생태용수의 적절한 조화를 실현한다. 지표수와 지하수에 대한 환경보호를 강화하고 지하수에 대한 무질서한 개발을 금지한다.
山東성 2007년 상반기 이산화황 및 COD 배출상황 공개
산동성 환경보호국은 省 관할범위 내 17개 市의 2007년 상반기 이산화황 및 COD 배출실태를 공개하면서 각 市와 縣 주요책임자의 책임과 사명을 강조하고 환경측정과 환경법 집행능력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였다.
금년 7월에 국가환경보호총국은 전국 상반기 주요오염물질 배출실태에 대해 조사 및 심사를 전개하였다. 이중 산동성 상반기의 이산화황 배출량은 동기대비 2.72% 저감되었고 COD 배출량은 동기대비 0.38% 증가되었다.
국가오염배출저감 심사방법에 근거하여 산동성 환경보호국은 즉각 관할범위 내 17개 市에 대해 오염배출 실태조사를 전개하여 각市의 배출상황을 대외 통보하였다.
全省의 상반기 오염배출저감실태와 성정부에서 확정한 연간목표와의 차이가 크고 배출사업 진행이 원활하지 못한 등의 문제에 대비하여 산동성 환경보호국은 다음과 같은 일련의 배출저감대책을 제정하였다.
△ 오염배출저감 사업의 책임감, 긴박감 및 사명감을 한층 강화한다.
△ 오염배출사업에 대한 인식, 책임, 대책, 투입 등을 강화한다.
△ 오염배출저감지표 추산방법을 명확히 한다.
△ 오염물질 배출총량지표를 환경평가심사의 전제요건으로 한다.
△ 환경측정 및 집법능력을 강화한다.
中 가격폭등 동충하초 절반이 가짜
산삼, 녹용과 더불어 중의학 3보(三寶)로 불리는 동충하초(冬蟲夏草) 가격이 중국에서 1㎏에 최고 30만여위안(4000만원)으로 오르면서 가짜도 성행하고 있다고 신문신보(新聞晨報)가 19일 보도했다.
상하이(上海)의 한약방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17만위안하던 동충하초 최상급은 9월들어 30만여위안을 호가하고 있고 상품은 14만5000위안 하던 것이 26만8000위안으로, 보통급은 9.9만위안에서 18만6000위안으로 한 달만에 두배 가까이 뛰었다.
다른 지방도 마찬가지이다. 산둥(山東)성 성도 지난(濟南)에선 8월말 1㎏에 10만위안 하던 동충하초 값이 두배로 올랐다.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선 고급포장의 동충하초 상품이 한 갑에 1만5800위안에 팔리고 있다. 1g에 243위안으로 황금가격보다 50%나 비싸 그야말로 `연한 황금'으로 불리고 있다.
동충하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산지에서 이를 구입한 고객들이 감정을 위해 유명한 한약방으로 몰리고 있는데 감정 결과 절반이 가짜로 드러났다고 한약방들이 귀띔했다.
1980년대만 해도 동충하초 주산지인 칭하이(靑海)성 위수장주(玉樹藏族)자치주 자둬 (雜多)현에서는 동충하초가 500g에 5위안(650원)에 불과했다.
이런 동충하초값이 천문학적으로 오른 것은
▲ 주민들의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수요가
급증했고
▲ 칭하이, 쓰촨(四川), 티베트(시짱.西藏), 윈난(雲南) 등 해발 3000m이상의
산지에서 기후변화로 생산량이 감소한데다
▲ 상인들이 동충하초의 효능을 과대선전하면서 가격을 조작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중국 포산 과일수입량 대폭 증가
올 들어 포산(佛山) 과일수입량은 지속적으로 증가되었는데 1~7월 포산 검험검역국으로 수입된 과일은 3,773회, 총수입량 10만여 톤, 수입액 9천여만 달러로 동기대비 각각 20%, 12%와 34% 증가되었다고 밝혔다.
<남방도시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포산 검험검역국으로 수입된 과일은 광둥성 전체 수입량의 60%이상을 차지하는데 두리안, 용안, 망고스틴, 포도, 유자, 키위, 잠부, 감귤 등 과일이 태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인도, 대만 등 십여 개 나라와 지역에서 수입되었다고 전했다. 그중 태국과일이 주력으로 되었는데 미국 과일은 운송원가가 높고 가격이 비싼 원인으로 점차 냉대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포산 검험검역국 관계자는 정규적으로 수입된 과일은 외국의 선진적인 신선도유지기술과 공예기술로 크기가 균일하고 광택이 있으며 포장에 모두 중문으로 된 상표가 있고 수입과일포장박스에도 중문 또는 영문으로 과일명칭, 산지, 포장업체 등을 표기하였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07년 하반기 소비재시장 수급 균형, 돼지고기
공급 부족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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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요 소비재, 10년간 처음으로 공급 부족 나타나 |
9월18(화) 각지 상무부 주관부문, 중점생산 및 유통기업, 관련 업종의 협회 전문가를 대상으로 2007년 하반기 600개 주요 소비재 시장의 수급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81%의 응답자가 금년 하반기 주요 소비재 수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기본적인 수급 균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상품은 486종류(2006년 하반기대비 34종류 증가, 2007년 상반기대비 20종류 증가)로 응답, 18.2%가 공급부족으로 예상(공급부족상품은 109종류로 2006년 하반기대비 28종류 감소, 2007년 상반기대비 12종류 감소)했다.
일부 주요 소비재가 10년간 처음으로 공급 부족 나타냈다.
600종류 주요 소비재 중 5종류(돼지고기, 돼지갈비, 땅콩기름, 콩기름, 유채기름) 공급 부족이다.
상무부는 ''07년중 사회소비재 소매총액이 8.8조위엔(전년동기대비 15%↑), cpi가 전년동기대비 4%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국내 외 기업의 환경감독 관리에 동일한 기준 적용
9월17일(월) 국내기업이든 외자기업이든 중국의 환경법률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기업에 대한 감독 관리에 대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中, 프랜차이즈경영신용관리체계 구축 가속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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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5일(토) 광저우에서 개최한 프랜차이즈경영법규의 시행방법, 중국 프랜차이즈경영발전의 시장환경에 대한 규범을 둘러싼 프랜차이즈경영 및 소매혁신 포럼”에서 발표한 《2007 중국 프랜차이즈경영발전보고》에 따르면, 2006년말 중국 프랜차이즈 업체수는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2,600개 이상이다.
가맹점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20만개에 육박하고 프랜차이즈기업이 사회에 제공한 취직자리는 300만개 이상에 달한다.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1-8월간 중국 소비시장 지속적으로 성장 |
도시지역 사회소비재 소매액 4,855억위안
1-8월간 누적 사회소비재 소매총액은 56,159억위안(15.7%↑), 8월중 7,117억위안(17.1%↑)에 달하고 증가속도는 7월대비 0.5%p 상승했다.
도시지역 사회소비재 소매액 4,855억위안(17.6%↑), 현 및 현급이하 소매액 2,261억위안이다.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8월 숙박 요식업시장 급성장 |
숙박 요식업 소매액 전년동기대비 18.1% 증가한 7,722억 위안
8월, 중국내 숙박 요식업 소매액은 전년동기대비 19.1% 증가한 985.3억달러에 달한바, 증가폭은 전년동기대비 2.3%p 상승했다.
1-8월, 중국내 숙박 요식업 소매액은 전년동기대비 18.1% 증가한 7,722억위안에 달한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의 13.8% 차지했다.
1-8월, 숙박 요식업 신규 설립한 외상투자기업은 전년동기대비 17.4% 감소한 574개, 계약외자금액은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한 19.3억달러에 달한다.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중국공민, 출입국 등록카드 작성 취소
9월18일(화) 출입국 검사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10.1(토)부터 중국공민 출입국 등록카드 작성 취소 등 12개 종목에 달하는 편의시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대한한공 승무원 모집에 광저우서만 1000여명 지원
최근 대한한공의 중국인 승무원 모집에 광둥(廣東)지역에서만 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으며, 이 중 700명이 면접을 봤다.
선양(沈陽)항공대학 승무원과 3학년 학생인 선베이베이(沈北北)는 “이번에 총 6명의 동기가 대한항공 승무원에 지원했는데 어제 면접을 본 사람은 단 두 명밖에 없다.
나머지 네 사람은 영어나 다른 능력시험에서 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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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하반기 생산원자재·소비재 공급과잉 다소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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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 주요 생산원자재와 소비재 수급전망 발표
중국 상무부는 올 하반기 300개 주요 생산원자재와 600개 주요 소비품 수급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수급상황이 비교적 안정되고 물가상승률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나 일부품목의 공급과잉은 여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비품의 경우, 수급균형 품목이 증가하고 가격상승세도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품목은 공급 부족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예상되는 등 장기간 지속된 중국내 공급 과잉현상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올 상반기 중국의 도시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 실질성장률은 14.2%에 달하고 농촌주민 일인당 현금수입 실질성장률도 13.3%로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1~7월간 사회소비품 매출총액은 4억9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5.5% 증가했으며, 1997년 이래 최고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중국의 사회소비품 매출총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8억8000만 위안으로 전망되며 물가상승률은 약 4%를 기록할 전망이다.
생산원자재 수급균형 전망 과거보다 높아
올 하반기 중국의 생산원자재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9% 증가하고 가격상승률도 약 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월간 중국의 생산원자재 매출총액은 12억 위앤으로 비교가격으로 계산할 경우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1.6%p 증가한 19.9%에 달했다.
1~7월간 생산원자재 가격상승률은 3.7%로 전년동기대비 1.9%p 증가하는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아 중국내 생산원자재 가격도 전에 비해 빠른 상승세를 보인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2.5%가 생산원자재가 수급균형을 보일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3%p 증가한 것이다.
공급초과를 전망한 응답은 전체의 11.5%로 전년동기대비 2.1%p 줄었으며, 수요초과 전망은 전체의 6%로 전년동기대비 2.3%p 하락했다. 철강제품에 대해 전체의 80.0%가 올 하반기 흑색금속이 수급균형을 보일 것이라고 응답했으나, 13.4%는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흑색금속시장 수급균형 전망비중은 올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공급초과에 대한 전망은 올 상반기보다 1%p 증가했다. 에너지제품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75%가 올 하반기 중국 에너지시장이 수급균형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이러한 수치는 올 상반기보다 5.2%p 증가한 것이다.
전체의 19.9%는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공급부족에 대한 전망은 올 상반기보다 3.8%p 하락해 에너지 공급부족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광산품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9.5%는 올 하반기 동정광 수요공급이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이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12.8%p 하락한 것이다.
전체 응답자의 35.1%는 공급부족을 전망했으며, 이러한 공급부족 전망은 상반기에 비해 20.8%p 증가하고 전년동기대비 9.6%p 증가한 것으로 광산품 중 동정광의 경우 공급 부족 가능성이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일부 소비재 공급부족 예상
600개 주요 소비재 수급전망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81%가 올 하반기 중국의 주요 소비재가 수급균형을 보일 것이라고 응답해 지난해 말과 올 상반기에 비해 수급균형 전망이 확대됐다.
수급균형이 전망되는 품목은 총 486개 품목으로 올 상반기에 비해 수급균형 전망품목이 20개가 증가하고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34개나 증가했다.
음료·가정용품·화장품·세제·문화용품·사무용품·선물용품 등이 수급균형이 예상되는 178개 제품의 대표적인 예이다.
돼지고기·돼지갈비·식용유·콩기름·채자유 등 5개 품목의 경우 1998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공급부족이 예상되며, 이들 품목의 경우 식품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18.2%는 공급초과를 예상하고 109종 제품의 공급초과가 전망됐으나 지난해 말과 올 상반기에 비해 공급초과예상 품목은 다소 줄어들었다.
공급초과가 예상되는 품목은 연초주류·보건품·오금공구·건자재류 등이다.
中 긴축정책, 통화/채권시장 압력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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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은행 간 시장 환매금리는 5.299%
9월 15일부터 금융기관 위안화 예금/대출 기준금리가 다시 0.27%p 인상됐다. 업계인사는 이번 금리인상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현재 낙관할 수 없는 거시경제 통계수치가 관리층의 긴축 결의를 강화시켰다.
그러나 대형주 증시 복귀, 신주 집중 발행 단계에서 연속적으로 발표되는 긴축정책은 자금시장에 큰 압력을 주고, 특별국채의 시장화 발행으로 채권시장 압력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과열 경제를 억제하고 유동성 과잉을 완화하기 위해 관리층은 계속해서 긴축정책을 발표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채권시장은 시종일관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과거 악재정보가 발표될 때마다 채권시장은 하락 후 다시 상승했고, 시장에서는 하루, 혹은 반나절이 지나면 악재정보가 무마됐다.
그러나 최근 몇 차례 시장 추세를 보면 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악재정보를 소화하는 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일례로 CPI 상승 소식으로 채권시장이 거듭 곤두박질쳤다. 이러한 현상이 초래된 주 원인은 관리층이 긴축정책을 내놓을 거란 시장의 기대가 강화되고, 정책 누적효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현재 채권시장은 1998년 이래 자금이 가장 부족한 시기에 있다. 9월 14일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발표한 당일, 은행 간 시장 환매금리는 5.299%, 그 중 7일 가중평균 환매금리는 5.72%에 달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밖에 8월 중국 무역흑자는 월별 기록 중 두 번째로 높아 향후 중앙은행의 유동성 조정 조치는 계속해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긴축 예상이 한층 강화되고 자금이 계속해서 부족해져 통화채권시장의 압력은 계속될 것이다.
또한 단기간 내에 압력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여 통화시장 금리, 채권수익률 등이 높은 수준에서 운용되고 채권시장은 단기간 안에 침체기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코카콜라, 다각화 전략을 통해 신성장동력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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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얼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
1998, 1999년 아시아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했을 때 코카콜라의 수익은 2년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카콜라는 경영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2002년 2월 일본 코카콜라에서 근무했던 다푸터(達夫特, 중문)를 발탁했다. 그의 가장 시급한 임무는 이익 증대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료수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제품을 다양화하는 ‘다각화’ 전략을 채택했다.
지난 5년간 음료수 업계를 살펴보면 탄산음료는 이미 성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북아메리카, 서유럽 등 지역에서는 하락세까지 보이고 있다. 탄산음료 시장이 나날이 쇠퇴하면서 이 업계의 메이저 업체인 코카콜라가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코카콜라는 탄산음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지속적인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제품라인을 확장하고 더 많은 이익성장동력을 찾아 나서게 된다.
쿠얼(酷兒)
1999년 말 코카콜라는 일본에서 어린이 주스 브랜드 쿠얼(酷兒)을 출시했다. 이는 특별히 아시아 시장을 겨냥하여 만든 제품으로 5~12살 어린이를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2000년에 이르러 쿠얼은 코카콜라, 환타와 함께 코카콜라의 3대 브랜드로 부상했다.
쿠얼은 어린이 주스와 만화 캐릭터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중국, 일본, 한국의 주스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했다. 이로써 코카콜라는 펩시에 반격을 가할 수 있었고 음료시장을 파고들 수 있는 자신감도 갖게 됐다.
네슬레와 BPW 합자회사 설립
2001년에 설립된 BPW는 코카콜라와 네슬레가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 이전에 코카콜라와 네슬레는 CCNR(Coca-Cola and Nestle Refreshments)이란 합자회사를 통해 10여 년간 협력해왔다. 코카콜라와 네슬레는 제품 연구개발 및 보급에서 각자 우위를 지니고 있는데, 이것이 코카콜라가 네슬레와 함께 BPW 합자회사를 설립하게 된 주요 원인이며 브랜드, 유통루트, 생산자원 등을 공유함으로써 코카콜라의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코카콜라는 네슬레와의 협력을 통해 커피 개발/생산, 차 음료 기술/노하우 등을 축적했으며, 차츰 중국 내 시장에서 단순히 탄산음료만을 판매하던 상황에서 벗어났다. 협력 제품으로는 브랜드 이미지를 뚜렷하게 구현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 코카콜라는 2007년부터 BPW를 통해 홍차음료를 계속 생산하는 한편 독자적으로 커피음료와 비(非) 홍차 음료를 연구 개발하여 생산, 판매하는 등 독자적인 다각화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탄산음료 제품라인 연장
코카콜라는 지금도 여전히 전통 탄산음료 제품라인 연장을 다각화 전략의 중점으로 삼고 있다. 2002년 5월 코카콜라는 파격적으로 미국에서 ‘바닐라콜라(Vanilla Coke)를 출시했으며, 이외에 코카콜라를 응용한 여러 가지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2001년 10월에 출시한 젠이(健怡)콜라에 여러 가지 과일 맛을 곁들여 ‘레몬맛 젠이콜라’, ‘오렌지맛 잰이콜라’, ‘저칼로리 바닐라 젠이콜라’ 등 제품을 잇달아 내놓았다.
스타벅스에 ‘선전포고’
코카콜라 제품 중에 탄산음료 판매량은 계속 하락하는 반면 커피음료는 판매량이 늘어나는 몇 개 안 되는 제품이다. 코카콜라는 커피음료 시장을 파고들기 위해 네슬레와 같은 생산업체에 만족하지 않고 스타벅스를 경쟁상대로 삼아 직접 커피숍 경영에 뛰어들었다. 2006년 5월 코카콜라 북아메리카 법인은 캐나다 벤쿠버에 4000평방인치 규모의 매장을 임대해 커피숍을 열었다.
코카콜라는 자사의 주력 업종인 음료업에서 다각화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어려움 속에서도 회사의 전반적인 실적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2005년 코카콜라의 연간 총 매출액은 231억달러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코카콜라가 발표한 2005년 회사 연도보고서에서 중국 실적이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두자릿수 성장에 코카콜라는 중국시장을 밝게 전망하게 됐는데, 이 실적은 많은 부분 다양한 제품 브랜드 육성에 힘입은 것이었다.
베이징대학 쭝헝(縱橫)관리자문회사 왕옌(王彦) 수석 공동출자자는 “코카콜라는 다각화 추진을 위해 새로운 관리의 틀을 구축해야 했다.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여러 사업부문 간 재무통합, 인원통합, 정보통합, 관리통합, 문화통합을 단행함으로써 사업 다각화를 이뤄냈으며, 이로써 1+1>2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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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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