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무재칠시...
자원봉사란?....
구례가 좋아서
구례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
마산면 복지기동대원은
귀농귀촌협회 재능기부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산동면, 구례읍, 문척면,
광의면, 간전면, 그리고
마산면은 당연하지만
지역을 초월한 회원님의
자원봉사단입니다.
8월 30일 35도폭염주의보 속에서
마산면 냉천리 현장에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쯤
마무리를 하는 혹한의
복지기동대 출동이였습니다.
현장은 쉽지않은 곳이였지만
몇분의 대원은 빗자루를 들고
몇분의 대원은 집안에 물건을 나르고
몇분의 대원은 방충문으로
몇분의 대원은 부엌으로
몇분의 대원은 도배를 준비하고
몇분은 드릴을 준비하여
스위치와 콘셋
엘리디등을 교체를 하고
한대원은 장판을 준비하고
몇분은 쓰레기를 정리하고....
누구라 할것없이
말하기도 전에
스스로 자기자리를 찾아서
오래된 집먼지 속에서
불만 불평없이
묵묵히 땀흘리며
툭툭 한마디 건네면
땀범벅 얼굴에는
환한 미소로 답을 주시네요!
처음 현장에 대원들이
여기 사람살아요? 로 시작했던
봉사가 마무리를 하면서 서로
와우~~~
사람의 힘이 정말 놀랍다.....
감동으로 뒷정리를 합니다.
수해자분께서는
점심값으로 십만원을
손에 쥐어주십니다.
마음으로만 받고
어르신 맛난거 사서드세요!
돌려드리니
백만원을 줘도 아깝지않다 하십니다.
자원봉사란 이런거 아닌가싶습니다.
수해자에게 감동을 드리고
그 감동의 느낌으로
자원봉사자 또한 따뜻한
그리고 울컥하는 마음을 얻음이
스스로 받는것이 더 많았습니다.
대원중 한분의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내일 봉사하려니까
마음이 설레고 잠이 안오더라...
특별난 재능은 없어도
무재칠시
마음이 가면 몸도 가는것 같네요.
복지기동대에 출동을 해주신
김계일
김숙희
김은정
한정기
주종현
이상원
이기근
박용만
유만봉
김나영
마미경
이원옥
최금중
송병대
문필자
대원님, 회원님.....
감사합니다.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특별히
김창승고문님께서 커피음료를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나영님...아~아..
더운여름날에 준비해주시고
최금중님...시원한 수박...
잘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숙희부회장님께서 쪄오신
옥수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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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땀이 나는줄도 모를 만큼 좋았다는 거겠지요.
즐겁게 하시는 모습에 더 행복을 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래된 먼지와 더위속에서
고생많았네요!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