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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4: 25. 미리 말하였다 - 마 24: 28. 주검이 있는 곳
마 24: 25. 미리 말하였다 -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
1] 보라. 내가 너희에게
우리는 주의 예언의 말씀을 명심해야 한다.
주께서는 미리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일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경고하신 것은
(1)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 요 16: 1 -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2) 그들로 담대하게 하려고 할뿐 아니라
* 요 16: 4 -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3) 자기 자신에게 있는 초월적 권위를 소개하기 위함이다.
이제는 남은 것은 우리의 성실성이다. 그러므로 성경 읽기는 우리의 중요한 일거리이다.
말씀 묵상은 우리의 성실한 신앙생활에 필수적 요소이다. 성경을 부지런히 읽는 자만이 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신 13: 1-4 –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며
* 요 14: 29 -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2] 미리 말하였노라.
본문은 예루살렘 멸망을 가리키나 종말적 대환란을 포함하는 가르침이다. 이는 7년 대환란으로 불리는 것으로 세상 종말에 있을 사실에 대한 기록이다.
* 계 11: 3, 11 –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11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 계 12: 6, 14 –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요세푸스(Josephus)는 예루살렘의 함락(陷落)에 관한 보고에서 예루살렘 함락 당시 유월절 절기에 참석키 위해 수많은 민중이 그 성내로 모여들어 로마군 침략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10만 명, 포로가 9만 7천여 명이었다고 기록하였다(Wars, 9:3).
그에 덧붙여 그곳이 각종 질병과 기근(饑饉)으로 고통당할 뿐 아니라 전쟁의 참화로 너무나 참혹하여 장례식도 치를 수 없었고, 심지어는 자기 자식을 잡아먹는 여인도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최후의 대환란의 그림자였다. 그때 인류에게 닥칠 환란은 너무 심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생명을 보존시키시기 위하여 그 환란의 날 수를 감하시겠다고 하셨다.
(1) 환란의 징조
① 그때에는 거짓 그리스도가 많이 나타난다.
환란의 때에는 인심이 동요하여 유언비어가 많이 있을 것이다. 또 이런 때에는 반드시 거짓 스승들이 일어날 것이요 적그리스도가 일어날 것이다.
ⓐ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할 것이다.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는 것은 많은 이단이 일어나서 신자들을 유혹하는 것을 뜻하는 말씀이다.
ⓑ 자기가 그리스도라 하는 자가 많이 나타난다.
자칭 그리스도는 예나 지금이나 항상 출현해 왔다. 사실 이 일로 많은 신자가 미혹을 당하고 영적 멸망을 가져왔던 것이 사실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어느 특정 지역이나 특정 인물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다 알 수 있게 나타날 것이다.
* 마 24: 26-27 –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광야'는 유대의 구원자 메시야가 나타날 만한 곳이다. 모세가 그랬고 세례 요한이 그랬다.
'골방'은 회당의 교실 또는 어떤 비밀 된 장소를 가리킨다. 그러나 성경은 그리스도의 재림은 돌연적이며 일반적이기 때문에 명백한 것이지 여기 있다 저기 있다는 허무맹랑한 말들이 필요치 않다.
오늘날에도 주의 재림에 대하여 잘못된 소문이 나들고 있으며 또한 자칭 그리스도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본다.
② 그때에는 거짓 선지자들의 큰 표적과 기사가 나타날 것이다.
'표적'과 '기사' 두 낱말은 흔히 같이 사용되는 말이다. '표적'은 인간에게, '기사'는 자연에 미치는 신적 능력을 표시할 때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말세를 당하여 성도들은 마귀와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조심해야 한다.
* 벧전 5: 8-9 –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2) 그리스도의 재림의 모습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재림하신다고 하였다(27절).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어느 특정한 국가나 지역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며, 어떤 특정 인물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다 알 수 있게 나타날 것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돌발적이고, 일반적임이 명백한 사실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초림과는 완전히 대조적이다.
계 1: 7에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예수의 초림은 우리의 허물과 우리의 죄악을 해결해주시기 위해서였다.
* 막 10: 45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그의 재림은 심판을 위해서 만인이 볼 수 있도록 제자들이 예루살렘 멸망 때에 일어날 적그리스도의 미혹에 넘어지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다.
오늘날에도 주의 재림이 가까이 옴을 볼수록 여러 가지 적그리스도와 거짓 스승의 잘못된 소문이 나돌아 다니는데 이에 대하여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미혹 당하지 말아야 한다.
(3)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인다.
이 말씀은 욥 39: 30의 반영으로 여러 가지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 욥 39: 30 - 그 새끼들도 피를 빠나니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있느니라.
① 영적 죽음을 뜻한다는 해석이 있다.
이는 죄악 된 세상에 심판의 천사가 모인다는 견해다.
② 유대인의 죽음이 있는 곳에 로마 군대가 모인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해석이 있다.
③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면 성도들이 그에게 모인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해석이 있다.
여기서는 두 번째 견해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 곧 직접적으로는 예루살렘 멸망을 가리키고, 종말론적으로는 죄악이 가득한 곳에 하나님의 심판이 내린다는 의미로 생각할 수 있다.
어쨌든 우리 앞에 큰 환란이 있을 것을 예언하고 있다.
* 요 16: 33 -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이 죄악 된 세상에서 당하는 시련과 고통을 참고 이기도록 도와주시거니와 장차 있을 말세의 환란에서도 승리하도록 역사해 주실 것이다.
마 24: 26. 사람들의 유혹 -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
1]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여기서는 23절에서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여기저기에 있을 것이라는 말과 연결하여 구체적인 장소를 제시하고 있다.
이 의도에 대하여는 27절의 주의 재림에 대한 언급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2]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광야'는 전통적인 유대 관념에 의하면 메시아 도래의 공개적 장소로 이해되었으며, 예언자들의 활동무대였다.
세례 요한 역시 '광야에 외치는 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또 광야에서 수도원 운동과 같은 엣세네파 공동체가 활동하기도 했다. 요세푸스의 보고에 의하면(Jos., Wars, 5.7) 많은 사기꾼들이 광야를 주 무대로 백성들을 미혹했다고 한다.
* 마 3: 3 -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 사 40: 3 -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3]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본문의 골방은 좁고 밀폐된 비밀 장소를 의미한다. 이 같은 특정한 장소에서 주의 재림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대중적, 집단적인 단체나 집회에 주의 재림이 있는 것이 아니며, 은밀한 개인이나 특정한 장소에, 특정한 산이나 들, 집이나 집회소에 가야만 주의 재림을 대비하거나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잘못된 신비주의는 흔히 어느 기도원, 어느 은사 받은 직분자의 집이 주의 재림을 대비할 장소인 것처럼 선전한다.
'여기만 와야 한다.'는 말은 틀린 말이다. 구원의 방주는 어느 장소나 집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다. 그가 우리의 구원이며 그 안에 있는 자, 곧 그를 진실히 믿고 의지하는 자가 구원받은 자요 구원 안에 있는 자이다.
마 24: 27. 번개와 같다 -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
1]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주의 재림은 번개같이, 온 세상에 동시에 알려지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어느 특정한 산이나 집에 가야만 주의 재림을 대비하거나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구원의 방주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그가 우리의 구원이며 그를 진실히 믿는 자는 이미 구원받은 자이다. 이 비유는 세 가지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1) 재림의 돌발성이다.
주의 재림이 인간의 지혜와 판단으로는 도저히 예기치 못했던 시점에 갑자기 이루어진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돌발적인 재림 시기는 44절에도 언급되고 있다.
또 25장의 비유들 속에서도 재림시 급작성(시급성)과 돌발성이 잘 나타나고 있다.
(2) 특정한 장소가 아니다.
번개가 순식간에 동쪽에서 서쪽까지 나타나듯이 주의 재림도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Weiss, Broadus).
(3) 재림의 선명성(鮮明性)이다.
은밀하거나 교묘한, 모호하여 아리송한 형태로 재림하지 않고 번개의 섬광처럼 분명하고, 단호하게, 그리고 엄격한 방법으로 모두가 공히 인지할 수 있는 모습으로 주님이 다시 오신다.
이와 같은 재림에 대한 선언은 앞에서(5, 23, 24, 26절) 묘사된 거짓 그리스도나 선지자의 소문을 단호히 거부하며 그 거짓된 실체를 증명하고 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25절에서 자신 있게 그리고 선언적으로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한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속지 말라고 권면하셨다.
마 24: 28. 주검이 있는 곳 -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찌니라. )
1]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진리의 말씀을 분변하지 못하는 자들은 육신적으로는 살았으나 영적으로는 죽은 자로 주검과 같다. 따라서 주검이 있는 곳에서는 먹이를 구하려는 독수리들이 모이는 곳이 된다는 의미이다.
세상에는 많은 교회가 있으나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참 교회들이 많지 않다는 것도 말해 두어야 할 것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1) '개 교회들은
그것들 안에서 복음의 교리가 가르쳐지며 받아들여지고 규례들이 집행되고 공적 예배가 행해지는 순결성의 정도에 따라 더 순결하기도 하고 덜 순결하기도 하다'고 했고
(2) 또 '하늘 아래서
가장 순결한 교회들이라도 혼잡과 오류에 빠지기 쉽고, 어떤 것들은 매우 타락하였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교회들이 아니고 사탄의 회당들이 되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를 예배하는 교회가 땅 위에 항상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모든 교회가 다 똑같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보다 순결한 교회를 세워야 할 책임이 있고 그러한 교회에 속하여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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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주의 예언의 말씀을 명심해야 한다.
💖사랑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습니다.오늘도 건강과 함께
좋은 사람들과 좋은 향기로 좋은 인연 이어가는 날 되시기 기원 합니다.💖
우리는 주의 예언의 말씀을 명심해야 한다.
설교 감사합니다.
우리는 주의 예언의 말씀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