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행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1일이었지만 실제 나이스 상에서는 1주일 뒤인 10월 8일에 나와 뒤늦게 합격인증합니다.
사부님 모의고사를 기섞모(기출섞은모의고사)부터 시작해서 시즌1,2,3 및 소방,법원직 모의고사까지 약 6개월 기간(20년 11월~21년 5월)까지 따라오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물론 한국사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본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1급을 취득했기에 한국사에 관한 베이스가 아예 없는 상태는 아니었지만 1주일에 2번씩 제공되는 모의고사를 풀면서 부족했던 개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틀린 문제에 관한 내용은 기본서에서 발췌독을 하고 내용을 포스트잇에 적어두어 틈틈이 보았습니다.
1주일에 2번씩(법원 소방직 모의고사가 있던 주는 3번씩) 정해진 시간에 모의고사를 응시하다보니 어느새 한국사 문제푸는 것이 재미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객관식 시험이기 때문에 문제 많이 푸는 게 장땡이다. 문제 안 풀면 절대로 공시 바닥 떠나지 못한다는 설명회에서 하셨던 사부님의 말씀이 확 와닿더군요.
물론 이번 21년 지방직 한국사는 동일(6월 5일)에 치뤄진 자격시험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보다도 더 평이했을 정도로 역대급 물시험이기는 했지만, 6개월 동안 모의고사를 풀면서 문제풀이에 재미를 느끼다보니 시간 단축을 할 수 있었고(20문제 5분 이내) 이는 다른 4개의 과목도 고득점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국어가 최근 3년동안 비문학 독해 비중이 늘어 시간을 잡아먹고 선택과목이 수학과 과학이었기 때문에 한국사의 시간단축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준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글을 이만 줄일까 합니다.
혹시 공부법에 대해 질문이 있으면 답글 달아주세요
첫댓글 너무 이른 말일수있는데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올해 경기도일행지원했다 면접탈락해서 면접 상대적으로 쉽다는 교행 알아보고 있어요
서울교행 면접은 다른 지방 교행 면접보다는 정책을 많이 다룹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면접준비는 필요합니다. 그리고 질문 형식은 제시문을 면접관들이 그대로 읽고 관련된 꼬리 질문이 2-3개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울교행 면접은 어느 주제에서 나올지 종잡을 수 없기 때문에 준비할 때 국가직 면접보다도 더 어렵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습니다.
올해는 적극행정/공무원의 6대 의무/ 서울시교육청에서 최근 추진하고 있는 생태전환교육/업무갈등 상황 대처방법이 나왔습니다.
@Felix felicis 우수나 미흡 많이 주나요??
아니면 성적순인가요??
@한국사사사사사 대체로 성적순입니다. 가끔 우수도 나오지만요
@Felix felicis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혹시 한자는 어떻게 대비하셨나요~??
한자는 베이스가 있어 기출문제에 나온 한자어만 여러번 반복해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