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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문화 밑에 커피관련 글이 올라와서......
i love chriswebber 추천 0 조회 779 13.04.26 20:2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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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에스프레소는 그냥 쓰고 맛없다 정도로만 알고있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한가보네요 ㅎ 처음안사실

  • 13.04.26 20:55

    일단 프랜차이즈는 투샷으로 뽑아서
    아메리카노 같은 경우 하나의 샷만 쓰고 놔뒀다가 재활용하기도 하니까 맛이 떨어지는 경우도 더러있더군요
    또 크레마가 사라지기전에 마셔야하는데 그것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구요
    뭐 우유스팀 개거품내는건 다반사죠. 알바가 하는거니까요.

    근데 또 개인이 운영하는 커피점같은 경우에는 위생이 개판인데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뭐 근데 프랜차이즈는 커피가 맛있어서 간다기보다 그냥 시간 때우러 가니까 그닥 기대를 안하게 되죠
    그래서 '커피' 자체를 즐긴다면 단골 커피집이 있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 13.04.26 21:00

    좋은 글이네요. 저도 아직 커피의 맛을 몰라서 다 똑같아 보이고, 바리스타님의 맛을 모르지만요 ㅎㅎㅎ

  • 13.04.26 22:08

    워낙 커피를 좋아해서 이해가는 부분이 많네요. 같은 원두를 써도 비율에 따라 맛이 많이 달라지더군요. 프랜차이즈 보다 맛을 잘 낼 줄 아는 바라스타가 많아 지길 바랍니다.

  • 13.04.26 23:03

    저는 커피먹으면 속이 좀 안좋은 편이라 잘 안먹는데... 순천에 좀 유명한 커피집(크진 않고 사장님이 바리스타로 원두 직접 내리는 곳)가서 에스프레소 먹어봤는데 진짜 다르긴 다르더군요.
    텁텁한 뒷맛도 없고 맛도 깔끔하고 속도 안아프더라구요. 거기서 커피 마셔보고 카페에서 돈쓰는 것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 13.04.27 01:32

    저는 개인적으로는 핸드드립을 좋아하지만 역시 커피는 전부 좋아요. 우리 학교 주변에도 카페는 많지만 제대로 하시는 분이 많지 않아 아쉬운 점이 많아요ㅠ
    전반적으로 차 좋아하지만 먹었을 때 제일 기운이 나는 느낌?!?!

  • 13.04.27 02:18

    커피는 그저 회사에서 타먹는 맥심 모카골드가(...)
    요즘은 다른 부서에서 내려놓기에 그거만 마시고 있지만요...
    아직은 커피는 모르겠습니다. 원두의 종류에 따라서 향은 확실히 다르지만... 모르겠어요

  • 13.04.27 04:25

    예가체프는 굵게 갈아 양 많이해서 내리라는 건가요? 로스팅 직접 하는 카페 사장님에게서 로스팅 한 원두 받아서 내려먹는데 가는 것 부터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믹스커피만 먹다 코나 커피축제 갔다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맛을 안 뒤로 이것저것 먹어보고 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대게 로스팅할때 너무 태우는 듯 해요...

  • 13.04.27 14:54

    저는 커피의 맛 중 신맛을 매우 좋아하는데 신맛을 잘 이끌어내는 곳이 잘 없더군요. 가까운 일본만 가도 종류와 로스팅정도가 다른 원두를 시장에서 파는데 한국은 많은 양의 커피를 소모하는 나라 중 하나지만 커피맛을 즐기기에는 환경이 좋지않습니다. 항상 에스프레소를 먹던 제 모습에 반했다던 아내(대학원동기) 말처럼 한국에서는 에스프레소를 먹는 사람조차 매우 드문 상태이지요. 에스프레소가 가장 최고의 맛은 아니지만 커피 맛을 충분히 느끼기에는 가장 적합한 음용법같습니다. 춘천에 가면 글쓴분의 카페를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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