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화 만물상 가니까
없는게 없더만요
녹색 테이프와 가위도 간김에 사고
전번에 보일러가 얼어서
거금 32만원 들었고요
설비업자 말이
보일러실이 차서
보일러실 창문에 뽁뽁이라도
붙이시라꼬 하대요
그래서
사 와서 길게 길이로
붙였더니 훨씬 따뜻해진 보일러실
왜 진작에 생각을 못했지?
미처 생각이 안 나든가
깜빡 하든가
좌우지간에
팽 팽 머리가 안 돌아요
현관문 안에도 길이로
녹색테이프로 부치니까
포근해서 조타는
요즘은 뽁뽁이가 통짜로 하나씩
재단이 되어 있어서
아무 일이라꼰 없어요
하나에 2400원
두개에 4800원 하니까
만고 땡!
아파트 살적에는
동파사고란
생각도 못했는데
단독은 암만해도
문열면 바로 밖이라 좀 춥다요
단독주택은 단열시공을 했다해도
우풍이 좀 있는데
주로 현관문이나 창문으로
뺏기는 열이 40 프로 라네요
뽁뽁이만 붙여도
실내 온도가
2~3도 올라 간다고 해요
뽁뽁이를 부치고 나니까
좀 안심이 되더라고요
퍼온 사진입니다
첫댓글 뽁뽁이
활용들 해보셔요
엄청 따스해 집니다요
축사를 지을 때도 단열에 굉장히 신경을 씁니다
겨울의 추위와 여름의 더위를 잘 막아야
쓸데없이 나가는 난방비와 냉방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지붕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벽이구요
시멘트벽은 거의 허당이라고 기억합니다
그 다음이 각종 문이나 창문이지요
그래서 요즘은 무창으로 많이 짓습니다
틈새를 잘 막아줘야 합니다
뽁뽁이 붙이는 거 아주 좋습니다
지붕이나 벽에 단열재를 붙이는게 제일이구요
문틈을 막아주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직접 최신식 계사짓는데 참여하며 배운 것입니다
단열시공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난방비 냉방비 무시 못하잔아요
지붕과 벽 창문 모두 신경써서 지어야 겠습니다
녱 우리도 베련다에 뽁뽁이를
붙이니까 ᆢ훨 따뜻 하더라구요 ᆢ
찬기가 쏴아 도는 곳은
무조껀 뽁뽁이를 붙여보면
훨 달라지더이다
즐감
감사해요
뽁뽁이가 참 잘 쓰이는군요.
이사할 때도 뽁뽁이
그릇 쌀 때도 뽁뽁이
마자요
용도가 많쵸
근데 추위 막는데 최고더라고요
뽁뽁이 외투도 조만간 나올꺼 가터유
뽁뽁이가 여러 방면에 쓰이지요
진작 할걸 그랬습니다
그러게요
머리가 여엉 맹 해서요
저도 청담동 빌라 살때
거실이 보일러 아무리 틀어도
추웠는데 지인이 뽁뽁이 부치라해서
부쳤는데 거실 온기 대박.
뽁뽁이 덕 단단히 보았어요.
창문으로 현관문으로 온기가
40 프로 빠져 나가니까
보일러 가동해도
춥게 느껴지지요
뽁뽁이 덕을 톡톡히 보셨네요
뽁뽁이 용도가 다양하게쓰이더라고요.
이제 보일러실은 뽁뽁이가 지켜줄테니 안심하셔도 되겠어요.
넵
보일러 수리 하던날의 난리는
생각조차 싫터군요
현금쓰고 욕듣고 무신 이런일이?
싶더라고요
ㅎ..소잃고 외양간 고치셨네요......
그래도 잘하셨습니다.........
인생도 고생을 해봐야 행복을 아는것처럼...
아~` 아까워라.....32만원......ㅎ
32만원 요긴하게 잘 썼죠
고쳐서 따습게 사니까
그럴때 쓰는게 돈 이죠
늦었군요
진작 했더라면 수리비도안 나가는건데~
뽁뽁이 했어도요
외출로 해놓고 안나갔기 땜시
얼수 밖에요
마음이 무척 편치않아요
편한데요?
딸래미랑 찌끈덕 거린게 기분 나빴죠
에고 겨울엔 그거이 필수인데 몰라서리 다행이유
몰라서 당하는게
한 두 가지가 아니라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