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패션 나쁘다는 얘기랑 환경오염 얘기만 들었을 뿐
그게 뭔지 왜 나쁜지 몰라서 찾아보다 공유하려고 글씀
일단 패스트 패션은 사실상
모든 의류기업이 아니라 SPA브랜드를 말함
여기서 의문!
유행은 돌고 돈다매
그말은 시즌마다 옷 컨셉이 달라진다는 거 아니야????
근데 말야..모든 의류기업이 신상품 내잖아?
왜 유독 SPA한테만 그러는 겨??
왜냐 SPA브랜드의 유행 속도가 훨씬 빠르거든
1.빠르게 다품종 소량생산 후
2.남는 건 폐기처리해버려서 시즌 희소성까지 챙김
>>>>환경오염+소비심리 자극
다시 한번 정리하면
빠르게 바꾸고
남는 건 빠르게 버린다
++++)일부는 옷을 일부러 잘 망가지게 만드는 전략도 있음
여러모로 소비가 빠르고 많아지는 거지
또 변화하는 유행에 맞춰
옷을 자주 사려면 가격은 어때야 할까???
거덜나기 싫으면 저렴해야지!
그래서 패스트 패션 기업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책정을
위한 생산조건을 갖춤
여기서 환경문제랑
노동자 인권 문제가 또 나오는 것!
(환경문제 측면)
1.옷을 저렴하게 만드려면 저렴한 섬유를 써야함
2.이때 재활용 섬유가 아닌 폴리에스터,아크릴,나일론을
많이 쓰는데
3.생산과정에서 탄소배출이 큰 편
4.또 세탁을 하면 미세 플라스틱이 씻겨나옴
5.그대로 하수로 직행 결론적으론 바다오염이 의심됨
(노동문제 측면)
1.저임금
2.열악한 노동환경
그래서 패스트 패션에 대항해서 나온
슬로우 패션의 핵심은
좀 더 비싸더라도
재활용 가능하고 환경오염이 덜한 섬유로 만든
옷을 오래오래 입어서 환경을 보호하고
노동자에게 열악한 대우를 멈추자로 보면 될 것 같아!
정말 행복하고 좋은 운동이지만
우려도 꽤 있음
1.진짜 친환경인지 진위여부
(해당 옷이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게 맞는지
,친환경 소재로 알려진 섬유가 사실은 다른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소재가 아닌지 등등임)
2.저런 열악한 일자리라도 하루하루가 간절한 이들이
오히려 처우개선으로 인해 대량 실직하여
그들을 사지로 모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 등등
꽤 복잡했지? 끝이야!
첫댓글 진짜싫어.. 자라 옷바뀌는 속도보먄 가끔 소름끼침
맞아.....예전에는 옷 한철 입고(질도 안좋고 유행따라가다가) 매년 옷정리했는데 어느순간 죄책감 들어서 잘 안사고 안버리게 되더라...옷이 진짜 환경오염에 많은 비율을 차지할것같은데...
맞아 패션 환경오염 심각해 특히 염료...
ㅇㅈ 나스파오에서일했었는데 매일같이 진열상품들바뀜. 그래서 4일일했는데 3일쉬고오면 다시 상품명이랑 위치 다외워야했음.. ㄹㅇ
.. 알랴줘서 고마워 ㅠ 옷 하나하나 고민해보고 가격대 있는거 사는게 좋겠다
나 그래서 구제 많이 삼 ,,
일부러 질 안좋게 만든다는거 좀 소름이네 난 약간 단벌신사과인데ㅠ 한 옷 오래오래 튼튼하게 입고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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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