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세탁 방법 1
1. 레몬 껍질을 이용하면 흰색을 되찾을 수 있다.
흰색 면양말은 좀 오래 신으면 아무리 삶아도 본래의 새하얀 색을 찾을 수 없게 된다.
이럴 때 레몬 껍질을 두어조각 물에 넣고 삶으면 양말이 거짓말처럼 새하얗게 된다.
2. 다림질이 따로 필요 없는 손수건 세탁법
항상 깨끗하고 반듯해야 할 손수건을 날마다 다림질하기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손수건을 말릴때 유리에 붙여 말리면 다림질이 필요없을 정도로 잘 마른다. 단, 유리가 더러우면 소용이 없다.
손수건을 다릴때에도 몇장 포개서 다리면 평평하게 다려질 뿐아니라, 밑에 것도 그열로 자연히 평평해져 경제적이다.
3. 세탁물을 빨리 말리려면
급히 외출하려 할때 세탁한 옷이 미처 마르지 않아 당황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럴때 옷을 빨리 말리는 법이 있다.
우선 세탁하여 탈수된 옷을 폴리에스텔렌 비닐봉지 속에 놓고 입구에다 헤어 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뒤적거려 주면 마치 머리칼이 마르듯이 잘 마른다.
4. 물세탁한 모자는 둥근 그릇을 이용해 말린다.
모자를 물세탁하고 나서 둥근 바가지나 바구니를 엎어놓고 모자를 씌워 말리면
빨리 마르고 형태 변형도 막을 수 있어 좋다.
5. 밀감 껍질로 표백 빨래를
팬티나 런닝과 같은 흰 속옷을 빨 때 밀감 껍질을 이용하면 표백약품 없이도 집에서 깨끗하고 희게 빨 수 있다.
우선 바싹 말린 밀감 껍질을 물과 함께 끓인 다음, 그 속에 깨끗이 빤 속옷 을 5분쯤 담갔다가 꺼내
깨끗한 물로 헹구면 표백 빨래한 것과 같이 하얗게 된다. 이렇게 하면 옷감이 상할 염려가 없어서 좋다.
6. 자수 옷을 세탁하려면
편직물이나 블라우스, 스커트 등에 수놓인 옷을 세탁할 경우 자주 하면
수놓은 실이 끊기거나 늘어나서 볼품없이 되어 버리기 쉽다.
이를 방지하려면 손수건이나 천으로 수놓인 부분에 대고 대충 시쳐놓은 다음 빨면 수가 손상되지 않는다.
7. 스웨터가 오그라 들었을 때
세탁을 잘못하는 바람에 스웨터가 오그라들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미지근한 물 4리터에 암모니아를 반홉 정도 넣어 휘저어 섞은 다음 그 속에 스웨터를 담갔다가 꺼낸다. 그리고 부드러워진 스웨터를
가볍게 잡아당겨 늘려준 다음 타월을 싸서 물기를 빼고 편편한 곳에 널어 그늘에서 말린다.
어느 정도 마른 다음 가볍게 당기면서 다림질을 하면 정상 회복이 가능하다.
8. 헌 넥타이 재활용법
유행이지나 매지않는 타이는 버리지 말고 깨끗하게 빨아서 잘 다림질해 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래 넥타이는 비스듬하게 재단되어 있고 디자인이나 색상도 일품이므로 아이들이나 주부들의 옷깃이나
단을 낼 때 바이어스 대용으로 사용하면 안성맞춤이다.
9.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간이 세탁
날마다 입는 양복도 종종 간이 세탁을 해서 입는 게 좋다.
간이세탁을 할 때는 우선 양복의 안쪽의 먼지를 털어낸 뒤 솔질을 한다.
목둘레나 소매의 찌든때, 기름 얼룩 등은 벤젠으로 두드려 뺀다.
그런 다음 어름 물에 알코올과 주거용 세제를 5.6방울 떨군 액(또는 더운물 1리터에 암모니아 5cc를 넣은액)에다가 타월을 담갔다가 꼭 짜서 재빨리 닦아 낸다. 그러고 나서 스프레이를 뿌리고 다림질하면 된다.
10.옷에 흙탕물이 묻었을 때
물세탁을 할 수 없는 옷에 흙탕물이 튀면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섣불리 잘못하다간 오히려 옷에 흙물이 들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우선 헤어 드라이어 등으로 흙탕물을 완전히 말린 다음 청소기로 빨아들여 흙자국을 제거한다.
그러고 나서 젖은 타월이나 양복솔을 이용하여 두드리듯이 닦아주면 깨끗해진다.
첫댓글 정말로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