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원동상인회-평택 이충 중심상가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경제침체가 지속되면서 지역경제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스스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오산 원동상인회와 평택 이충 중심상가연합회는 지난 11일 오전, 평택시의회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상호협력과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두 상인회는 각종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골목 상점가의 지속성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함께 했다.
두 단체는 정보 교류를 위해 지역의 특수성과 경험을 통해 얻은 정보와 결과물을 교류하기로 했으며 두 상인회가 보유한 물적 자원의 교류와 인적 자원을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두 상인회는 협력체를 구성해 국가, 지자체 등 지원사업에 양 상인회의 협력을 통해 연합체 구성이 필요한 경우 협의·협력하기로 했다.
오산 원동상인회 권구성 회장은 “경제 침체가 지속되어 지역상권이 직격탄을 맞고 있고 특히 골목상권 상가는 문을 닫는 상점이 늘고 있는 가운데 상인회가 스스로 살기 위한 방법을 찾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상점가가 힘을 모아 골목상권 지속화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 이충 중심상가연합회 박용철 회장은 “정부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그리고 중기청 등 각종 공모사업에 두 상인회의 아이디어 등을 동원해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고 상호간 인적, 물적 자원에 대한 협조와 협력을 바탕으로 오산 원동상점가와 평택 이충 중심상가연합회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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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오산 원동상인회- 평택 이충 중심상가연합회, 맞 손 - 오산인포커스 - http://www.osanin4.com/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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