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11일, 렛츠런파크 서울서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로 탈(脫)아시아 국제초청경주 개최
- 영국, 일본, 홍콩 등 7개의 경마강국서 ‘괴물급’ 경주마 대거 출전하기로 해
리우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가 하나가 되고 있는 지금.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오는 9월, 한국경마 최대 규모의 상금을 놓고 이른바 ‘경마올림픽’을 개최한다. 영국은 물론, 싱가포르, 아일랜드, 일본, 프랑스, 홍콩, 아랍에미리트(UAE) 등 전 세계 최고 경마선진국들이 대거 참여하기로 해 벌써부터 국내외 관심이 뜨겁다.
▶ 총 17억 상금 놓고 두 개 경주 펼쳐져. 총 8개국에서 61두 출전 신청, “도약의 무대로 삼겠다”
오는 9월 11일, 한국마사회가 한국경마 역사상 최고상금액을 내건 국제초청경주 ‘코리아컵’을 개최한다. 1200M 단거리 ‘코리아스프린트’와 1800M 장거리 ‘코리아컵’ 두 개의 경주가 각각 오후 4시 25분과 5시 30분에 펼쳐지며, 총 상금 규모도 17억에 달한다. 지난 5월 한국경마 최초로 통합 삼관마 자리에 오른 ‘파워블레이드’의 1800M 기록이 1분 52초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1초당 약 9백만원의 상금이 움직이는 무대라 봐도 무방하다(1800M 코리아컵의 상금은 10억, 1200M 코리아스프린트의 상금은 7억).
한국마사회 박양태 경마본부장은 “한국경마 역사 최초로 아시아 권역을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국제경주를 개최하는 만큼 이에 걸맞은 상금규모와 축제, 인프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야심차게 말을 전했다.
해외 경마국가들로부터 쏟아진 관심도 상당했다. 영국은 물론, 싱가포르, 아일랜드, 일본, 프랑스, 홍콩, 아랍에미리트(UAE), 호주 등 8개국이 출전의사를 표했으며, 이중 호주를 제외한 7개국의 출전이 확정됐다. 특히, 아일랜드와 영국, 일본, 홍콩,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등은 경마국가 분류상 가장 높은 등급인 ‘PARTⅠ'에 속한 경마 강국들로 유수의 세계대회를 다수 개최 중이기도하다.
한국 역시 올해 최초로 ‘PARTⅡ'에 진입하며 경마선진국 반열에 발을 올린데 이어, 오는 2022년까지는 'PARTⅠ' 승격을 확정지을 각오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런 만큼 이번 국제대회를 앞두고 각오도 남다르다. 단순히 한국경마를 알리고 이미지 혁신을 꾀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국이 최고의 경마시행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위대한 발판을 만들 셈이다. 박양태 경마본부장은 “경마선진국과의 A매치를 통해 시스템, 경주마, 인력 등 모든 부문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오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그리하여 향후 몇 년 사이에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마국가로 도약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A매치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경주에 출전하는 외국 경주마들의 수준도 놀랍다. 8개국에서 총 61두의 경주마가 출전을 희망했는데, 이중에는 두바이 왕족, 일본 노던팜․샤다이팜과 같은 유명 마주의 소유마도 대거 포함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1일, 선정위원회를 열어 총 16두의 출전마를 확정지었고, 그 결과 국제레이팅이 115에 달하는 경주마 다수가 출전표에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안방에서 이들을 상대할 한국 대표마 선정은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출발번호 추첨행사는 9월 8일 진행된다. 인근 호텔에서 열리며, IFHA 의장, ARF 의장, JRA 회장 등 세계적인 경마계 인사들도 대거 초청할 계획이다. 경주로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1번 게이트의 이점은 상당하다. 초반 자리선점은 물론, 이후 전개에 있어서도 효율적으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여러모로 긴장감 넘치는 행사가 될 것이라는 게 한국마사회 관계자의 의견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장비 ‘비전127’은 물론, 각국의 맛있는 음식도 제공
‘코리아컵’ 일정에 맞춰 한국마사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터랙티브 멀티비전 ‘비전127(VISION127)'를 국내외 경마팬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1년 12개월 주7일 사랑받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약속을 담아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추진된 사업의 결과물이다. 크기가 127.2m×13.6m에 달하며 이는 경마장 내 영상장비로서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 LED 소자만 약 3천3백만개가 들어갔고, 제작비용도 100억원에 달한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통해 ’코리아컵‘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고 박진감 있게 전달할 생각이다.
당일 방문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한다. 글로벌 푸드대전과 맛있는 응원전 등이 바로 그것. 우선, 국제대회를 맞아 출전국가의 대표 음식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이 각국의 음식문화를 눈과 입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색공간을 제공한다. 더해서, 고객들의 흥을 돋우는 화려한 공연무대와 응원전도 펼쳐진다.
◆ 9월 11일, 한국 최대 규모 국제대회 앞두고 외국 출전마들 윤곽 드러났다!
- 2개 대회에 총 32두의 경주마 출전. 외국 출전마 16두는 지난 12일, 위원회서 확정
- 한국 대표마 선정은 9월 진행되며 국제 레이팅, 최근 성적 등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12일, 렛츠런파크 서울 회의실에서 ‘코리아컵․스프린트 외국 출전말 선정위원회’를 가졌다. 어느새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국제경주를 앞두고 경주별․국가별 출전등록 및 출전쿼터를 확정지을 의도에서였다. 박양태 경마본부장을 비롯해 경마기획처장, 핸디캡전문 등 국제대회 관련 부서장들이 전원 참석해 오랜 시간 논의를 했다.
▶ 홍콩, 프랑스, 일본 등 경마선진국 7개국에 쿼터 고루 분배
오는 9월 11일, 한국마사회는 한국경마 역사 사상 최고 상금인 17억원을 놓고 국제대회를 개최한다. ‘코리아컵 국제 초청경주’가 바로 그것이다. ‘코리아컵’, ‘코리아 스프린트’ 등 총 2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우선 전자의 경우, 장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1800M 경주로 총 상금은 10억원이다. 반면 후자는 단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1200M 경주로 총 상금이 7억원에 달한다. 일본․싱가포르․홍콩․프랑스 등 경마 선진국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만큼, 시작 전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 경마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주별로 국가별 출전등록과 출전쿼터가 논의됐다. 출전마 선정 절차는 구체적으로 국가별 출전쿼터 결정 ▶ 선정기준에 따른 경주별 출전등록마 총괄순위 산정 ▶ 경주별․국가별 순위결정 ▶ 경주별 최종 출전마․예비마 결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능한 많은 국가에 출전기회를 제공하고자 국가별 적정 쿼터 배분에 많은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싱가포르, 아일랜드, 영국, 일본, 프랑스, 홍콩,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1두 ~ 3두의 출전쿼터를 고르게 가져갔다. 호주의 경우 코리아스프린트에 한 두 출전등록을 했지만 최종적으로 쿼터를 가져가진 못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국제레이팅, Grade/Group 경주성적, 최근 5회 입상율 등의 기준을 적용해 총 61두의 등록마 중 16두를 최정 선정했다”며, “경마올림픽에 걸맞게, 전 세계 경마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 Super Winner’, ‘Chrysolite’ 등 세계적 국제무대 섭렵한 뛰어난 경주마들 대거 출전
출전등록 결과, 각국의 뛰어난 경주마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두바이 왕족, 일본 노던팜․샤다이팜 등 유명 마주들이 출전의사를 밝힌 것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당연한 일이기도 했다.
국제레이팅이 115에 달하는 ‘Gun Pit’을 비롯해 ‘Rich Tapestry’, ‘Wild Dude’ 등 세계적 강자들이 너나할 것 없이 출사표를 던졌다. 출전마로 등록된 16두 중 레이팅이 100에 못 미치는 경주마는 ‘Need to Know’(레이팅 96) 단 한 두에 불과하다. 순수하게 출전마들의 레이팅만 놓고 보면 G3수준의 국제대회로 봐도 무방하다는 게 한국마사회 관계자의 입장이다.
‘코리아컵의 경우 선정마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Chrysolite’이다. 경마무대 최고등급인 G1과 G2 무대에서 이미 승리를 맛본바 있다. 반면 코리아 스프린트에서는 ‘Wild Dude’와 ‘Grape Brandy’의 저력이 무섭다. 두 경주마 모두 G1, G2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9월 7일 최종 출전마 확정. “17억원 상금에 걸맞은 최고의 무대 선보일 것”
특급 외국 경주마들과 겨루다보니 국내 출전마를 선정하는 기준과 관련해서도 많은 논의가 오갔다. 장시간 회의 끝에 한국마사회는 높은 국제 레이팅을 보유한 경주마를 최우선 선발하되, G(Grade)경주 성적, 최근 경주 입상율, 몸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을 대표해 국제무대를 치를 경주마 선정은 오는 9월 초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출전마의 명단이 확정되는 것은 경주 4일 전인 9월 7일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는 올해를 PARTⅠ승격을 위한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며, 9월 11일 국제경주를 이를 위한 초석으로 가져갈 것이다”며, “17억원 상금에 걸맞은 세계적인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첫댓글 파트1 !!~ 이렇게 까지 해가며 꼭 가야 하는건지..?
괴물급 말들 들어와 뛰어 1등먹어 걔들이 가져가면 국가손해,,,
우리말들이 먹으면 우리도 말 쎄니까...파트1간다..? 단 두개경주에서 잘 뛰었다고 같은 파트1 이다..?
나 참,,,
얘네들 하는 짓꺼리들 보면 참.... 웃끼는걸로 파트1 이라는...
많이 웃낀다는...
그동안 현명관이 와서 만들어 가는게 다 이런거라는...
입장료 올리고
없던 책값 뜯어내고...
없던 주차료 뜯어내고...
의자 만들어 놓고 자리세로 또 뜯어내고
팬들한테는 다뜯어만 가고...외국말들 퍼주고...파트1 가자..?
나 참...웃다보니 쟤가 바로 매국노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내가 잘 못 된건가..?
추석때나 구정때 아니면 요즘같은 여름더위에...17억 말고 딱5억만 풀어봐 ,,
올해여름썸머경마 대축제 배팅없는날 <==타이틀 얼마나 좋아...
공식적인 배팅은 없고 대신 마권으로 찍어 맞춘사람 한테 딱1만원에서 3만원 다 똑같이 주는거여...
그럼 5억원 갇고도 남어!!~
배팅없는날!!~ <===이거는 경마가 도박이 아니라는것을 강조하는 게 되는거고...
대외 적인거 이전에 내부적인 고질적인 문제...경마는 도박이다 <==이것 먼저 해결할라고 노력해야 맞는건데...
승부에서의 야리쪼만 없어진다면 파트1은 자동으로 올라가.
파트1 , 2가 뭐로 결정되는데...말의능력 아녀..?
야리쪼없는 끝임없는 진정한 경합만 있다면
파트1은 되기 싫어도 돼는거여...
중학교3학년한테 고3짜리 교과서 같다주면서...이거 공부해라...올해 대학 가자!!~
하는거랑 뭐가 달라..? 그렇게 대학가서 뭘 어티케 할라구..?
성장중인 중3 한테는 거기에 맞는 교육법이 있어야 하는거여...
걔네들이 거기까지만 살고 말거는 아니잖어...
어느 한 개인의 씨잘데없는 과잉 업적욕심이 대한민국 경마 판떼기를 흐려 놓는것은 분명 한데!!~
현재 진짜 시급한것은 독버섯처럼 이미 커 있는 사설경마!!~ <==이게 제일 시급한데...
마사회는 100만원 갖고 딱 그거 100만원 밖에 배팅 못해요...
허나 사설은 140만원까지 배팅을 하게끔 하더라는...
돈 따기에 누가 더 유리해?
@새강자 전에만 해도 사설경마 한다하면 하지 말라고...말렸었어요...
허나 지금은 못 말려요...
"돈을 배팅 할때는 이길려고..딸려고 하는건데...
40%를 더 주는데 ,,,를 하지말라면 ,,만약 깨지면 당신이 40푸로 더 줄꺼냐..?"
물으면 뭐라고 답해요..?
마솨 매출 줄은거 아니에요..절대 아니에요...마솨로 배팅될돈이 다 사설로 흘러들어가서
배당판에서는 그렇게 보일뿐 !!~~
보험 다 들어있는 찍게판...나온지도 상당히 된것 같고...
사설 이거 못 잡으면 파트1 가도 진짜 허접한 파트1 될거라는...
엄청난 내부적인 문제를 잔뜩 끌어 안고 뾰족한 산꼭대기 올라 뭘 어티케 하자는건데...
바로 밑이 낭떨어지 인데...
1997년도 어지간한1군경주에 배팅금액이 100억넘엇는대 요즘은 50억넘기는경주도 보기힘들정도..다들 사설하나바요...
줄기차게 베팅하는 선수는
아니지만서도...
세금뜯어 다른나라에 퍼준다하니
씁쓸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