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술, 물빛사우회 23-37, 하반기 물빛사우회 과업 의논
집 근처 카페에 앉아 김종술 씨와 과업을 의논했다.
김종술 씨를 통해 지금까지, 상반기 물빛사우회 활동했던 이야기를 들었다.
"저 물빛사우회 다니면서 사진 찍으러 다녀요."
"모임은 자주 하나요?"
"자주 하지는 않고요. 가끔 일정 정해지면 해요.
새벽에 나가서 찍을 때도 있고 매달 회식 있는데 그것도 참석하고 그래요."
"김종술 씨와 가깝게 지내는 분도 계시겠네요?"
"네, 김승중 교수님 계셔요. 저 사진 활동하는 거 도와주세요."
"어떻게 도와주고 계시는가요?"
"사진 전시회 1년에 한 번 하거든요. 그때 제가 찍은 사진, 편집하는 것도 도와주시고
평소에도 제 일로 잘 이야기 들어주셔요. 이번에 단기사회사업 때 물빛사우회 활동했는데,
교수님께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감사하네요. 이번 명절 때 꼭 감사 인사드리면 좋겠어요. 그리고 곧 물빛사우회 사진 전시회 하죠?
그때 인사드리면서 김종술 씨 물빛사우회 활동에 관해서 의논하면 좋겠어요."
"저도 그러면 좋을 것 같아요."
김종술 씨에게 물빛사우회 활동에 관해 들었다.
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 묻고, 상반기 과업에서 묻고 의논한 이야기 들었다.
전담 직원도 김종술 씨가 상반기에 있었던 일 들을 전해 들은 것, 상반기 계획을 보고
김종술 씨에게 과업 돕고 싶은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김종술 씨, 상반기에 준비했던 사진전 곧 열리네요?"
"네, 다음 주에 열려요."
"기대되네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성공적으로 마치실 거예요.
그런데 통합 사진전 말고도 개인 사진전을 열어보고 싶다고 하셨죠?"
"네, 개인 사진전을 열면 예술인 등록을 할 수 있거든요. 그러려면 사진을 많이 찍어야 해요."
"그래요? 사진 많이 찍어야겠네요? 여행 갈 때 사진 많이 찍고
동아리 활동도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어요?"
"맞아요. 그런데 쉽지 않네요."
"노력하면 될 거예요. 그리고 예술인 등록 같은 것은 제가 사진에 관해 잘 몰라서 다음에 김승중 교수님께 자세히 물고 의논하면 좋겠네요."
김종술 씨는 예술인 등록을 하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하려면 개인 사진전도 열 수 있을 만큼 사진을 많이 찍어야 하고
준비도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
언젠가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며, 김종술 씨가 사진 많이 찍을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 자주 주선하고
그 외에도 개인 사진 자주 찍을 수 있도록 살펴야겠다.
"사진 봉사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사진 봉사는 무슨 활동인가요?"
"아 그거, 그냥 이름 그대로 사진 필요할 때 제가 사진 찍어서 보내드리거나 하면 좋겠어요."
"멋진 생각 하셨네요?"
"그렇죠."
"하반기에도 사진 봉사 할 기회가 있을까요?"
"글쎄요."
"기관 행사 때 사진 찍어서 공유하는 것, 다른 입주자 멋진 사진 찍어 주는 것,
전부 사진 봉사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순히 봉사만 하는 게 아니라 이 구실로 인물 사진에 연습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김종술 씨와 사진 봉사 하기로 했다.
행사 있을 때 사진 찍고, 사람들 근사한 사진 대신 찍어주면서
본인도 인물 사진 연습해 보는 좋은 구실이 될 것 같다.
김종술 씨와 물빛사우회 과업 의논했다.
의논할 내용이 많아 오늘 말고도 틈틈이 묻고 의논하면 좋을 것 같다.
상반기에는 단기사회사업을 포함하여 물빛사우회 과업에 많은 애정을 쏟았고
곧이어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좋은 결과만 있기를 바라며, 하반기에도 상반기 못지않게 과업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23년 08월 12일 토요일, 구자민
김종술 씨 이야기를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물빛사우회 사진을 구실로 사람들과 어울려, 더불어 살면 좋겠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며 일을 이루어가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김종술 씨의 이야기 속에 힘이 있습니다.
의논으로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과업.
시작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