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토) 고난 중에 확인되는 순금 같은 신앙과 인격
욥기 23장 1~17절
오늘의 찬송(새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 내가 그분의 자리까지 나아갈 수 있다면! 23:1~7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오늘도 내게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나니 내가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무거움이라
3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
4 어찌하면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
5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며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랴
6 그가 큰 권능을 가지시고 나와 더불어 다투시겠느냐 아니로다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
7 거기서는 정직한 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즉 내가 심판자에게서 영원히 벗어나리라
* 나는 순금처럼 나올 것이다 23:8~17
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11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
13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14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15 그러므로 내가 그 앞에서 떨며 지각을 얻어 그를 두려워하리라
16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약하게 하시며 전능자가 나를 두렵게 하셨나니
17 이는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어둠 때문이나 흑암이 내 얼굴을 가렸기 때문이 아니로다
오늘의 말씀 요약
욥은 하나님의 처소로 나아갈 수만 있다면, 하나님께 호소하고 그분이 이르시는 말씀을 깨달을 것이라 합니다. 지금은 어디를 가도 하나님을 만날 수 없지만, 하나님이 단련하신 후에는 자신이 순금같이 되어 나올 것이라 합니다. 하나님은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하시며, 작정하신 것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 내가 그분의 자리까지 나아갈 수 있다면! 23:1~7
욥의 말은 친구들의 말과 같이 교리적이거나 사변적이지 않습니다. 그의 발언은 이해할 수 없는 고난 중에서 쏟아 내는 고통의 탄식입니다. 그래서 절제된 언어나 정화된 표현으로 할 수 없고, 그 탄식은 ‘반항적’입니다(2절; 6:3;10:1). 욥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희망합니다. ‘그의 처소’(3절)는 정의의 심판이 이루어지는 하나님 보좌를 가리킵니다. 욥은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 사법적 판결을 받고자 합니다. 이런 바람은 처음이 아닙니다. 친구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줄곧 밝힌 희망 사항입니다(13:3; 16:18~21 등). 욥은 하나님과 만난다면 자신의 사례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것이며, 숨김없는 변론 후 무죄 선고를 받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욥이 하나님과의 만남을 희망하는 이유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 하나님을 만난다면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답변은 무엇인가요?
* 나는 순금처럼 나올 것이다 23:8~17
무죄함에 대한 욥의 입장은 확고합니다. 욥은 하나님을 인식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길을 정확히 아십니다. 그래서 그는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10절)라고 고백합니다.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10절)는, 히브리어 원문의 의미와 욥 발언의 맥락을 고려하지 않아서 많이 오해하는 구절 중 하나입니다. ‘단련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동사는 ‘제련하다, 점검하다, 시험하다’로 이해해야 합니다. 욥은 고난이라는 ‘제련 과정’을 통해 순수성(결백함)을 가늠하시는 하나님의 테스트에서 합격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 것입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길을 벗어나지 않았고, 하나님 말씀을 귀히 여겨 어기지 않았다는 언급을 통해 확인됩니다(11~12절).
* 하나님의 ‘제련 과정’에서 욥은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확증되리라 확신하나요?
*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내게 테스트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만이 의롭고 진실한 재판관이시니 다른 곳에서 헤매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호소하게 하소서. 매 순간 말씀을 가장 귀히 여기며 삶의 중심에 두고 고난의 파도 속에서도 하나님을 더 온전히 알아 가길 원합니다. 고난의 여정 너머 영화롭게 해 주실 날들을 기대합니다.
첫댓글 이영란집사님 :
인생은 나그네 길 입니다~♡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는데 참 많이 가지고 삽니다~^~~^
풍요속에 많은것을 누리고 삽니다~♡
이러한 모든 것보다 마음의 풍요를 누리게 하신 주님의 은총은 더욱 감사 합니다~♡
하나님은 욥을 단련하는 게 아니라 너무 예뻐서 사단에게 자랑 했어요~♡
얼마나 욥을 좋아 했으면 그랬겠어요~♡
연단이나 제련이나 훈련이나 하나님께 가는 길에서 잘 회개하고 돌이켜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이것이 잘 훈련되지 않으면 계속 그자리에서 같은 훈련을 시켜요~!
잘 회개하고 돌이키면 천국으로 계단을 오르는것 처럼 하나님을 좀더 가까이 동행하듯 해요~♡
하나님께서 되지 않는 부분을 계속 제자리 훈련을 시켜요~♡
각자 혹은 공동체와 연결해서~♡흠흠
제자리에 머무는 시간이 짧기를 원해요~♡
회개가 늦지 않기를 결단하고 용기를 내기를~!
하나님을 향한 터닝 포인트를 잘 찾기를~♡
인천에 갑니다~♡
어머니 생신 챙기고 언니도 잠깐 뵙고~♡
컨디션을 잘 챙겨 주세요 주님~♡
김장 하느라 피곤함이 잘 풀리게 하소서
이 하루도 감사 합니다~♡
사랑의 교제 잘 하도록 함께 하옵소서
김창섭장로님 :
욥은 엘리바스의 변론을 문제 삼지 않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든 사정을 살펴 주실것을 확신하고 하나님과 대면하기를 원합니다.
욥은 하나님을 발견하면 "그 보좌앞에 나아가서 그 앞에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입에 채우고"
이와같이 욥은 자신이 당한 모든 일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가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 임을 확신 했습니다.(3-5절)
욥은 "내가 가는 길은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10절)는 확신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욥의 믿음과 같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나의 구원자로 믿고 확신하는 자에게 나타나시며 응답해 주실건을 믿습니다.
욥을 온 몸의 고통과 시련으로 단련하심과 같이 나 자신도 세상에서 당하는 고통이 하나님께서 단련하시는 고통으로 믿고 이 고통이 세상 끝날에는 정결하고 순수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뜻과 섭리로 믿습니다.
이 죄인 세상을 살면서 때로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닥쳐 와도 성급하게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때와 경륜을 기다리는 인내심 있는 당신의 백성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엘리바스의 말이 끝나고 욥은 하나님께 긴 독백을 합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에게 원망과 탄식을 버리라고 하지만, 그가 당하는 고난은 너무나도 혹독하기에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 합니다. 욥의 탄식 속에는 하나님을 향한 확신이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도무지 확인할 길이 없어서 탄식하고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이 자신을 시험하고 계시기에, 자신의 무죄가 입증되고 순금과도 같이 정결한 상태임을 하나님도 아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확신이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음에도 욥이 탄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욥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있음에도 도무지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마음 깊이 새기며, 날마다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 속에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욥은 하나님꺼 자신이 무죄임을 선고받고자 하나님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가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나를 단련하신수에 내가 순금같이 되어나오리라
욥은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임을 표징합니다
우리 삶에도 날마다 말씅 과 기도로 훈련하고 단련하여 정직하고 거룩한자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되도록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일하시고 계심을 믿고 감사하며 승리하는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