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아들 엄마가 전화를 했습니다.
우리 옆에 차 아래에서 폰을 줏엇는데
아들이 남의 꺼 주워 왔다고
볶는 답니다.
안 그래도 엄마만 달달 볶는 사람인데,,
누구 건지 봐 달라고 하길래
빗속에 달려 갑니다.
옆 빌라 3 층 아저씨 폰 같아
올라가서 보여 드렸더니
안 그래도 폰 가지러 가는 참이라고,,,
차 아래 떨어 뜨린 줄도 모르네요.
아들인데 얼마나 시달리고 사시면 우울증에 ㅠㅠ
임대 아파트 지네 집에도 안 가고 저런다고
헛웃음 밖에 안 나오는
애물단지 자식이지요.
전신 통증에.
공황 장애 등등
얄궂은 병만 달고 있어
늙은 엄마가 비서처럼 늘 옆에서 수족이 되어 주고 잇네요.
돈 문제 빼고는 다 해결되는 누리애 할멈
한 껀 해결했습니다.
첫댓글 네 동네 반장님 누리애님 입니다
잘 보앗어요 .^^*
감사합니다. 나드리님.
좋은일로 더불어사시는 누리애님 짱 입니다.
이쁘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인동초님.
수고 하셨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지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