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기창 교수 페이스북
김기창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검찰의 조국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고형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을 “비겁하고 비굴한 깡패”라고 비난했다.
김기창 교수는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저는 아무 진영에도 속해 있지 않다”고 강조하며 “조국 장관이 아니더라도, 누구의 가족이라도 이런 식으로까지 패륜적으로 국가 권력에 의해 린치를 당하는 광경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한동훈, 고형곤 당신들은 비겁하고 비굴하기 짝이 없는 깡패들에 불과하다”며 “당신들의 저열한 조작 수법은 이미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 조만간 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달 27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총장을 향해 “어디 감히 대통령 말꼬리나 잡고 시비거는 시정잡배 수준의 행태를 보이는가? X대가리는 어쩔 수 없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라고 비난한 바 있다. 또한, “적절한 시점에 내란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적기도 했다.
김기창 교수는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저는 아무 진영에도 속해 있지 않다”고 강조하며 “조국 장관이 아니더라도, 누구의 가족이라도 이런 식으로까지 패륜적으로 국가 권력에 의해 린치를 당하는 광경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한동훈, 고형곤 당신들은 비겁하고 비굴하기 짝이 없는 깡패들에 불과하다”며 “당신들의 저열한 조작 수법은 이미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 조만간 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달 27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총장을 향해 “어디 감히 대통령 말꼬리나 잡고 시비거는 시정잡배 수준의 행태를 보이는가? X대가리는 어쩔 수 없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라고 비난한 바 있다. 또한, “적절한 시점에 내란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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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달 16일에는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검찰이 하드디스크를 뜯어가서 뭘 할지 모르는데, 정 교수가 강력한 자기방어 차원에서 하드디스크를 복제해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3년 3월부터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김 교수는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에서 행정 심판 위원을 역임했으며, 2009년 6월에는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법률가 시국선언에 참여했다. 2017년에는 오픈웹 대표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경선 캠프 ‘더문캠’ 내 디지털혁신특보단에 합류하기도 했다.
함나얀 동아닷컴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