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31일 목요일 아침 손바닥뉴스#
3월 31일(목)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20,743명(국내 320,7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총 확진자는 13,095,631명(+320,743명)이며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15명(+14명)입니다. 총 사망자는 16,230명(+375명)으로 최근 수백명 단위의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명률은 0.1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전국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 1천200여곳에서 만 5∼11세 소아·아동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만 나이 기준 5∼11세(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아동∼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아동)가 백신 접종 연령에 포함됩니다. 추진단은 ▲ 면역저하 아동 ▲ 당뇨, 비만, 만성 폐·심장·간·신장 질환 아동 ▲ 신경-근육 질환 아동 ▲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생활 중인 아동 등 고위험군은 적극적으로 접종을 받아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산초포화도 측정기의 90%가 식약처의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의료기기 인증을 받지 않은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광고·판매 행위의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31일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이달 주요 인터넷쇼핑몰 5곳의 산소포화도 측정기 판매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각 판매량 상위 10개 제품 중 약 10%만이 인증 기기로 확인됐습니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수위를 두고 고심 중입니다. 정부는 방역 조치를 일시 해제할 경우 유행 증폭이 우려된다면서 '점진적 완화'를 시사해 왔으나, 인수위가 30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폐지를 공개적으로 요청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4차접종을 승인한 가운데 우리 방역당국도 4차접종 대상을 고령층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4차접종은 3차접종을 마친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입원·입소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했습니다. 이번 접종은 미 식품의약국(FDA)이 전날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한 직후 이뤄진 일이빈다. FDA는 3차 접종일로부터 최소 4개월이 지난 50세 이상 미국인은 네 번째 백신(2차 부스터샷) 주사를 맞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 고위공직자 1천978명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본인과 가족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1인당 평균 16억2천145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전 신고 재산보다 평균 1억6천629만원 증가한 것으로, 신고자 가운데 1천641명(83%)는 재산이 늘었고 337명(17%)은 재산이 줄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보다 1억1천400만원이 증가한 21억9천1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정부 부처 등에 재직 중인 재산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중 14.5%가 집이 2채 이상인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제외하고 부처 고위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장 등 재산이 공개된 중앙부처 재직자 816명 중 118명이 다주택자였습니다. 다주택자 중 16명은 3채 이상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고위공직자 재산신고에서 작년 국회의원 재산 1위였던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전년 보다 151억3500만원이 더 늘어난 1065억5600만원을 신고했습니다. 같은 당 박덕흠 의원과 윤상현 의원은 각각 672억3800만원, 577억9300만원을 신고했습니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225억3200만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 가장 많은 59억200만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한덕수 전 총리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최대 현안인 경제·안보 이슈를 정교하게 다룰 줄 아는 '일하는' 총리를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제 원팀과 안보 원팀이라는 두 개의 수레바퀴를 잘 굴릴 수 있으면서 경험과 연륜, 전문성이 있는 인물이 인선기준입니다.
청와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지출을 분할해서 승인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당선인 측이 요구하는 496억 원 중 국가 안보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일부 이전 비용을 1차적으로 우선 지급하는 방안입니다. 국방부와 합참을 당장 옮기지 않는 조건으로 일부 예비비를 처리하는 방안입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용산 시대'를 열면서 기존 청와대를 공연·전시·체육 등 다양한 문화행사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또 국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둘레길·경내길 코스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인수위는 윤석열 차기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청와대를 완전히 개방해 새롭게 단장할 것이며 특히 K팝과 우리 전통음악의 합동 공연 같은 문화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정책실장 직책을 없애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정수석실과 제2부속실 폐지에 이어 청와대 슬림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책실장 자리가 없어지면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힘이 더 실리게 될 전망인데 윤 당선인은 청와대 인원을 30%가량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 문서나 보고서를 무단 파기하지 말라는 공문을 각 부처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공무원 업무용 컴퓨터의 하드를 교체하거나 정책과 관련한 방침 자료를 삭제하지 못하도록 지시를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부조직 개편안 마련에 속도를 내면서 관계 부처 사이 신경전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통상 기능을 다시 가져가려는 외교부와 그대로 유지하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여론전이 치열한데, 이에 인수위가 공개 발언은 적절치 않다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여성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의견을 들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성 평등을 담당할 독립 부처를 요구했고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시대도 변하고, 역할도 변하는 게 정부 조직이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가 안정적 전월세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서민 주거 형태인 소형면적의 빌라·다세대주택을 보유 주택 합산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거용 오피스텔도 소형면적에 한해 보유 주택 숫자에서 빼주는 방안을 논의 중인데 임대주택 물량 공급을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민주당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완화 방안의 다각적인 검토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일시적으로 유예할지 아니면 새 제도를 통해 다주택자가 소유에 대한 조세를 체계적으로 부담하되 조금 더 항구적인 제도로 가게 할지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다주택자 양도세 '일시 유예'를 공약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4선의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과 3선의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의원, 4선의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의원과 3선의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박대출 (경남 진주갑) 윤재옥(대구 달서을)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등도 후보군으로 분류됩니다.
대통령직인수위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 중립성을 잃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인수위는 공수처에 대한 국민적인 신뢰가 거의 바닥이라며 공수처가 기대에 너무 미흡했다는 비판 여론이 있다고 지적하고 공수처의 폐지는 국회 차원의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민주당이 대선 패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는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합당을 통해 경기지사에 도전하고, 청년 공천을 확대하는 지방선거 공천 원칙도 내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 값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청와대는 김 여사가 의상 비용으로 특수활동비를 사용한 적이 일절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김 여사가 현금으로 한복을 구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사비를 현금 형태로 산 것 뿐이라며 문제될 것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 성파 대종사 추대 법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법회는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이 조계종 최고 지도자인 종정으로 추대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현직 대통령이 종정 추대 법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불교계 달래기의 일환으로 보여집니다.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유산을 부인 이순자 씨가 단독으로 상속하기로 확정됐슴니다. 전씨는 추징금 2천205억원 중 43%인 956억원을 미납한 채 사망했는데, 현행법상 채무와 달리 벌금이나 추징금은 상속 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다만 상속인인 이씨는 남편을 대신해 회고록 관련 민사소송 등은 승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양강 구도로 접어들었습니다. 홍준표 의원이 대구시장으로 출마하게 되면 지역구인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을 놓고 유력 후보 간의 교통정리 시도가 예상됩니다.
4월 1일부터 전기요금에 이어 주택용 가스요금도 현행 메가줄(MJ)당 14.22원에서 14.65원으로 0.43원, 3% 인상됩니다. 또 음식점 등에 적용되는 일반용 요금은 0.17원 오릅니다. 산자부는 원가 상승에 따른 기준원료비 조정에 따라 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의 요금이 평균 1.8%(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부가세 별도) 오른다고 밝혔는데 사용처에 따라 일반용 요금의 경우 영업용1은 1.2%, 영업용2는 1.3%로 각각 상향 조정됩니다.
전국 곳곳이 시멘트 대란에 휩싸였습니다. 수요는 늘었는데 물량이 달리면서 벌어진 현상입니다. 유연탄 가격 인상으로 수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시설 보수로 생산량도 줄였는데 봄 성수기를 맞아 건설현장의 수요 급증는 급증하고 있습니다.시멘트 회사들은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정부는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에 분양가 인상이 우려된다는 반응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 BMW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 등 8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5개 차종 2만3천79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 등에서 무상으로 수리 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부가 4월 1일부터 재개되는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제한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단속 대신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진행합니다. 환경부는 코로나19를 이유로 일회용품을 계속 쓰길 원하는 소비자와 매장 직원 간의 갈등, 그리고 업주들의 과태료 부담 우려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계도 위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창용 신임 한국은행장이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와 우크라 사태, 코로나 경기둔화 등 3개 리스크가 현실로 다가왔다고 말하고 국내영향은 금통위원들과 논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경제가 빠르게 변하는데 중책 맡아 마음 무겁기도 하다면서 어제 귀국길에 이처럼 밝혔습니다. 내일부터 청문회를 위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경찰이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박철민 씨 사건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박씨가 수감된 수원구치소와 다른 장소 한 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이던 박씨은 여러 사업 특혜를 지원해주는 조건으로 이 전 지사에게 20억원 가까이 돈을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산업부가 2018년 5월 이명박 정부의 '부실 자원외교 비리'와 관련해 검찰에 재수사를 의뢰한 후 산하 에너지공기업 사장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산업부가 산하 발전사 사장단뿐 아니라 공기업 사장들까지 적폐청산을 구실로 물갈이를 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대목입니다. 정부 부처 차원의 수사의뢰가 사표 수리를 위한 여론조성 수단이 아니었느냐는 의혹까지 낳고 있습니다.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 정부 초기 통일부, 교육부 등에서 사표를 내고 물러났던 일부 기관장들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를 이미 끝내 사실상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참고인 조사로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일부 확인한 만큼 검찰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 진척 상황에 따라 이들 부처와 산하기관들을 상대로도 강제수사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공개 비판했다가 파면됐던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이 정부를 상대로 낸 파면 취소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도 이겼습니다. 한 전 국장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할 때 SNS에 정부의 대북정책과 대미·대일외교, 원전 폐기 등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2019년 파면됐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그에 뒤따른 제재가 유럽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속속 지표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에너지와 원자재를 공급해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 지리적으로 붙어있고,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유럽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전쟁 전부터 심상치 않았던 물가 상승률은 전쟁을 계기로 가속화하고, 러시아에 의존해온 에너지에서 자립하려다 보니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국가들의 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3월 물가 상승률이 37년 만에 가장 높았고, 독일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 포인트 가까이 낮췄습니다. 독일의 3월 물가상승률이 7.3%를 기록,통일 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6.2%로 30년 만에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ISS) 사령관을 맡았던 러시아인 우주비행사와 최장 ISS 체류 기록을 세운 미국인 우주비행사가 함께 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러시아 우주비행사 안톤 슈카플레로프와 표트르 두브로프, 미국 우주비행사 마크 반데 하이는 러시아의 소유즈 MS-19를 함께 탑승하고 ISS를 떠나 카자흐스탄에 착륙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각종 규제를 폐기한 미국 뉴욕에 관광객이 급증할 전망입니다. 뉴욕시 산하 관광진흥기구인 NYC 앤드 컴퍼니는 올해 뉴욕을 찾는 관광객 수가 5천64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난해보다 70%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건설시공능력평가 9위의 대형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서울시가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철거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8개월 영업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린 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등록말소 처분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회사가 존폐의 기로에까지 내몰리게 됐습니다.
일부 안과가 백내장 수술 등과 관련해 허위·과잉 진료를 하면서 매일 100억원(주요 손해보험사 합산)의 실손보험금이 새고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로 청구된 보험금은 작년 일 평균 30억원대 였으나, 올해 초 50억원을 넘어서더니 3월에는 100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일부 안과들이 4월부터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이 강화되는 백내장 수술을 3월까지 받을 것을 적극 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래방 기기 업체인 금영엔터테인먼트 김모 회장이 100억대의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횡령·배임)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1월 경찰의 1차 소환에 불응한 뒤 같은 달 해외로 출국했는데 경찰은 김 회장이 첫 소환에 응하지 않았을 때 출국금지 조치는 하지 않아 해외 도피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국인의 평균 키가 40년 전보다 남성은 6.4㎝, 여성은 5.3㎝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하체가 긴 '롱다리' 체형이 많아졌으며, 남성의 절반가량은 비만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체에서 다리 길이 비율은 2003년 조사 대비 남성은 43.7%에서 45.3%로, 여성은 44.4%에서 45.8% 각각 늘어났습니다. 다만, 남성의 평균 체질량지수도 꾸준히 증가해 비만 비율은 절반가량인 47%를 차지했습니다.
강원 강릉시 옥계와 동해시 일대를 불바다로 만든 산불을 낸 6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방화범 A(60)씨를 현주건조물방화, 일반건조물방화, 산림보호법 위반,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는데 A씨는 지난 5일 오전 1시 7분께 강릉 옥계면에서 토치 등으로 자택, 빈집, 창고에 불을 낸 데 이어 산림에도 불을 질러 대형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버스 정류소를 덮치면서 시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39분께 서구 암남동에서 투싼 차량이 주민센터 앞 주차공간에 차를 대려고 하던 중 갑자기 주차 턱을 넘어 담벼락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번호가 실제로 은행에서 사용하는 전화번호인지 알아볼 수 있는 '은행 전화번호 진위 확인' 서비스가 오늘부터 운영됩니다. 번거롭게 회원 가입을 하거나 로그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누구나 '은행연합회'나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서 전화번호를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경기 가평의 한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아내와 내연남이 검찰 수사 도중 종적을 감췄습니다. 보험금을 노리고 여러 차례 남편 살해를 시도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는데, 이들을 찾기 위해 검찰이 공개 수배로 전환했습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나란히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톱스타 커플 현빈(40)과 손예진(40)이 오늘 결혼합니다. 현빈과 손예진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이날 오전 11시 결혼식을 올리는데 2020년 3월 열애를 시작한 지 2년 만의 일입니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매버릭'이 올봄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이 영화는 1986년 신인 배우 톰 크루즈를 세계적 스타로 만든 '탑건'의 후속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은 작품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에 일정은 미뤄졌고 마침내 오는 5월 25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게 됐습니다.
한국 아이돌그룹의 성장 과정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K팝'이 올 가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립니다.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의 루나와 아시아계 배우들이 K팝의 역동성과 뮤지컬의 매력을 접목시킨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목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어제부터 이어진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에 그치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눈으로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8∼18도로 예보됐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동송재의 손바닥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