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은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는 5선 의원이다. 그가 탈당하면서 고발한 민주당의 내부는 정당이라고 하기보다 차라리 생계형 양아치 집단이 더 어울릴 정도로 참담했다. 이상민 의원은 민주당은 내로남불, 위선, 후안무치, 약속 뒤집기, 방패 정당, 집단 폭력적 언동, 혐오와 차별, 무능과 무기력, 맹종 등 온갖 흠이 쌓이고 쌓여 도저히 고쳐 쓸 수 없는 정당이라고 단정했다. 이상민의 이런 지적은 일반인이 볼 때와 거의 일치한다. 민주당의 이런 모습은 전과 4범의 이재명이 당 대표로 결정되는 순간부터 예고되었던 모습이기도 했다.
아시다시피 민주당은 당 대표부터 온갖 범죄에 휘말려 있으니 정당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리가 만무한 일이다. 만약, 재판 중인 이재명이 법정 구속이 되면, 민주당은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필연적 상황이다. 그렇게 되면 이재명 주변에서 호가호위했던 막말 전문가, 욕설 전문가, 거짓말 전문가, 선동 선전 전문가는 공천에서 탈락할 것이 확실할 것으로 짐작된다. 이런 이유로 강성 친명계 의원들은 기를 쓰고 이재명의 방탄에 나서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 그 수단으로 꼼수, 술수, 흉계 등 비정상의 극치가 난무하고 운동권 특유의 폭력적 언동이 난무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 민주당이 처한 오늘의 현실이라고 본다.
이러한 환경이 근원이 되어 개딸을 비롯한 강성 친명계들이 이재명의 방탄을 위해 온갖 잡설(雜說)을 동원하여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는 것이 필수 요소가 되었고, 그 결과 사회 질서와 규범을 파괴하는 생계형 양아치 집단화가 될 수밖에 없는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한번 보라, 민주당 안에는 당 대표와 전직 대표를 비롯하여 무려 국회의원 40여 명이 범죄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 이들은 자신들을 수사하는 윤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해 검찰 독재, 계엄 운운하면서 온갖 패악질을 다 연출한다.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를 수사하는 검사의 실명을 공개하여 위축감을 주고 걸핏하면 탄핵을 주장한다. 실제 탄핵도 했고 앞으로도 탄핵할지도 모른다.
아무런 법적 저촉 사유가 없는 취임 3개월의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탄핵하고선 제2, 제3의 방통위원장도 탄핵하겠다며 협박을 일삼는 꼴이 동네 깡패와 꼭 빼닮았다. 이들이 깽판을 치는 것은 어떻게 해서든 이재명 수사와 재판을 방해하여 이재명이 공천권을 행사하도록 멍석을 깔아 주기 위함이다. 이처럼 정작 탄핵을 당해야 할 패거리들이 이재명을 중심으로 옹기종기 포진하여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것은 도둑놈이 몽둥이 들고 경찰 잡겠다고 설치는 꼴이 아닐 수 없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이 장악한 국회에선 입법폭주로 정부의 반사신경을 흐리게 만들기도 한다. 민주당이 강행하는 법안들은 사회갈등 조장, 기업파괴, 규범과 원칙 붕괴, 정부 부정, 법치 무시 등, 마치 아나키스트에게서나 볼 수 있는 국가 무력화를 도모하기 위한 법안들이다. 대표적인 것이 양곡관리법, 간호사법, 노란봉투법, 방송법, 쌍특검법 등이다.
이재명 주변의 범법자들은 입도 거칠어 공개적인 장소에서 막말과 욕설을 예사로 한다. 최강욱이 암컷 발언을 해도 민주연구원 부원장 남영희는 뭐가 문제냐며 동조하고, 나서기 좋아하는 여성 의원들은 침묵한다. 전직 대표 송영길은 법무부 장관에게 어린놈, 건방진 놈이라는 욕설을 거리낌 없이 하는데도 전남대 운동권 출신 민형배는 정치를 후지게 하는 놈이 한동훈이라고 추임새를 넣었고, 귀때기가 새파란 여성 비례대표 유영주는 ‘그닥 어린놈도 아닌 한동훈이 정치를 후지게 만든다며 구토가 난다“고 욕설 행렬에 동참했다. 이들 외에도 민주당에는 평소에도 막말과 거짓말을 마구 난사하며 선전 선동에 특화된 정청래, 안민석, 김의겸, 김용민, 양이원영, 등과 같은 무뢰배들이 셀 수 없이 즐비하다. 최근에는 재림 예수를 참칭(僭稱)하는 황운하도 이 대열에 가세했다.
당 외곽에서도 막말과 패악질에 달통한 이들이 수두룩하다. 개딸들은 홍위병 완장을 차고 수박을 가려낸다며 떼를 지어 몰려다니며 비명계를 공격한다. 조국, 김어준, 김남국, 윤미향, 추미애, 골수 유튜버 등은 추악한 인간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윤 정부를 공격한다. 몰카 찍는 사이비 목사도 있고 80대의 골수 좌파 정치 신부 함세웅은 남자 방울 운운하며 철이 지난 자기 진영 정치권에 오물 세례를 퍼부어 이전투구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캐캐묵은 낡은 운동권 이념을 신수 단지 모시듯 해가며 걸핏하면 민주주의 위기를 거론하며 마초 행세를 하지만 사실은 이들이야말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골목 깡패들이다. 태생 자체가 이러하니 불법을 저지르고 범죄에 연루되어도 잘못을 반성하고 부끄러워하기는커녕, 되레 얼굴을 빳빳하게 쳐들고 달려든다.
학창시절부터 화염병이나 보도블록을 던지며 과격한 데모만 일삼아온 운동권 출신들이 경제현장에서 땀 흘려 일해 본 경험 없이 금배지를 달다 보니 국회의원이 가진 특권에 취해 한번 잡은 기득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나라가 거덜 나든 말든, 이재명 방탄에 앞장서야 방탄 공적의 대가로 공천을 받아 호사를 계속 누릴 수 있다고 여기고 있으니 스스로 양아치 집단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처럼 이재명 체제의 오늘날 민주당은 합리적인 정치인이 많았던 옛날의 민주당이 아니다. 오죽했으면 정계를 은퇴한 옛 민주당의 원로들까지 나서 이재명 체제를 규탄하겠는가, 민주당 원로들의 등장은 생계형 양아치 집단으로 추락한 이재명의 민주당을 국민의 손으로 끝장내 달라는 대국민 호소문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