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HD 패널 탑재로 스마트폰 혁신 시작
CES 2013에 출품된 IT 혁신의 가장 큰 초점은 디스플레이, 즉 440ppi 이상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집중. 중국 및 일본업체(ZTE, Huwuai, 소니 등)를 중심으로 Full HD 패널을 탑재한 전략 모델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성능 GPU, 스마트폰의 AP가 필수적이며, 또한 고용량 DRAM을 필요.2013F 2GB 모바일 DRAM탑재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모바일 DRAM 수요 견인 예상.
5인치급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TFT 및 투과도가 높은 컬러필터, 그리고 55nm급의 드라이버IC 등의 서플라이체인 전반에서 높은 기술 축적이 필요. 결국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확대에 따른 수혜는 국내 패널업체와 일부 일본 업체만이 누릴 것으로 판단.
스마트폰에서 시작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TV로 까지 확대
국내외 TV세트업체는 다양한 인치대의 UDTV를 전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 UDTV의 도입으로 달라지는 점은 1) 고성능 TFT(산화물반도체 또는 LTPS) 수요 증가 및 2) 픽셀 증가에 따른 드라이버 IC의 개수 증가임.
픽셀 집적도의 증가로 엄청난 발열 및 전력 소모를 요구하는 UDTV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존 a-Si TFT 기반에서가 아닌 LTPS 또는 산화물반도체(IGZO)등의 고성능 TFT를 필요. 향후 이뤄질 디스플레이 투자는 LTPS 및 산화물반도체에 집중.
UDTV 시장 확대로 구동에 필요한 드라이버 IC 갯수의 증가. 고성능 드라이버 IC 설계 경험이 풍부한 실리콘웍스 및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 전문 패키징 업체인 엘비세미콘 수혜 예상.
삼성 OLED투자에 대한 보수적 접근 권고
새로 증설된 A2E라인에서 생산되는 Capa는 5인치 스마트폰 기준으로 연간 5,000천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 기존 라인및 신규 증설라인은 삼성 프리미엄 제품만 감당하기에 충분한 Capa라 판단. 기존 라인의 추가 증설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삼성의 OLED TV라인은 지금 국내 장비를 사용하여 4K 신규 셋업 중인 것으로 파악. 셋업 및 테스트 후 의사 결정까지 적어도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기에 삼성의 OLED 투자는 이르면 2H13에나 이뤄질 것.
LG디스플레이-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4Q12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 호조를 전망
2013년 1분기 계절성 요인 및 재고 조정으로 실적 부진하나,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6,000원 유지
삼성SDI- 믿을 건 2차 전지 뿐
2013년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의 공격적 시장 확대로 2차 전지의 가파른 성장세 전망
4분기 실적은 전기차 배터리의 영업실적 반영 및 원형 배터리 출하 부진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5,000원을 유지
에스에프에이- 오랜 가뭄 끝에 내린 단비
2013년 삼성 OLED 투자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나, OLED TV 투자 가능성은 잔존
4Q12 삼성 OLED 투자 재개로 큰 폭의 실적 개선세 시현
OLED 분야에서 기타 장비 회사 대비 기술 경쟁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판단, 장비 최선호주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