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민이 많이 다니는 다소 낮은(?)산인 토곡산(855.5)과 오봉산(533.0)을 이으면 원형의 등로가 이어진다.
영알의 가지산도립공원에서 신불~취서산에서 이어나온 지능선을 잇는것이다.
소위 영축지맥인데...영축지맥은 관심없어 자세한 구간은 모른다.
나중에 천태산(831.6)-금오산(760.5)-구천산을 이어 밀양으로 넘어가는 산줄기를 타기위한 전초전으로 생각하고 진행한다.
전체적으로 등로가 확연하지만 토곡산 오름길의 아기자기한 암릉과 선암산(매봉)의 바위가 압권이다.
날씨와 등로가 좋아서 거리에 비해 생각보다 1시간 정도 적은 9시간이 걸렸다.
<지도> 수청리에서 물금으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많이들 하는지 지도가 많이 떠돌아 다닙니다.
05:35분에 종점에서 출발하는 138번을 타려고 5시 조금넘어 기다리는데 잠시후 사라집니다. 2번재 차도 오는중에 또 사라진답니다. 동네분이 그러는데 1,2회차 새벽차는 터미널근처로 안온답니다...다른 버스가 와서 타고 영대교 건너 교동입구에서 돌아오는 138번 버스타고 갑니다. 덕분에 20여분을 까 먹었습니다.
그래도 낮에는 2시간마다 다니는 버스를 타고 수청리에 내리니 06:40분을 넘어갑니다... 첫차 탔으면 6시20분쯤 도착했을텐데...
토곡산 안내도가 있는 수청리 창선암 들머리입니다.
오후에 진행할오봉산 뒤로 해가 뜨려고합니다.
저 뒤가 낙남정맥을 시작했던 신어산 능선입니다, 앞은 금동산(463.5)과 석룡산(493)으로 이어지는 무척산 가는 능선입니다.
조기도 가려고 맘먹고 있습니다.
좌측이 마지막 301봉이고 낙동강은 흐르는지 마는건지...안개가 껴서 조망이 좀 그렇네여...
우측으로 우회하는길이 있나본데 그냥 재미나게 직벽으로 올라갑니다.
우측 뒤로 김해 무척산(700.1)이 보이는군여...
바위들이 좀 나타납니다.
좌측에 선암산(704) 매바위가 보이고 잘룩한 새미기고개 우측으로 작은오봉산(449.9)이 보입니다.
오봉산(533.0)능선은 완만하고 뒤로는 흐리게 장군봉-금정산능선이 보입니다. 10월9일날 다녀왔던~~~
급경사로 올라가면 용굴산(591)이 나타납니다. 바닥고도가 10m이니 땀 쫌 빼고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1시간만에 올랐으니 더위가 있는 여름이면 도저히 올라올 수 없는 시간이죠
전면에 토곡산 정상직전 삼거리봉(816)이 보입니다. 좌측은 원동에서 올라오는 능선으로 저리오면 좀 더 빨리 토곡산으로 올라온답니다.
우측에 높은봉은 진행할 신선봉(785)입니다.
임릉에서 되돌아본 용굴산(591)
암릉을 넘어가야합니다...바람부니 조심조심
신선봉(785)와 우측의 선암산 매바위
토곡산(855.5)의 2등삼각점을 만나보니 2시간반 정도지나서 도착했습니다. 오늘의 최고봉입니다.
올라온 능선과 좌측은 내려갈능선
천태산(831.6)으로 가는 능선입니다.
분기점으로 되돌아와 급경사를 내려오면 임도안부에서 다시 우측 산길로 올라섭니다.
신선봉오르다가 되돌아본 토곡산과 올라간 능선
바람대비는 에덴밸리 스키장이라는데 우측은 능걸산이랍니다.
조망바위에서 당겨본 매바위
명전고개로가는 영알갈림길 삼거리의 785봉에는 신선봉이라는 조그만 표석이 있습니다.
명전고개가는 길과 에덴밸리와 우측의 능걸산
664봉에서 되돌아본 신선봉과 뒤로 토곡산
매바위의 계단길이 보입니다.
점점 더 가까이
전에는 밧줄만 있었다는데 잼났겠습니다.
용굴산(591)과 토곡산(855.5)으로 올라간 능선이 보이네여.용굴산 오름이 급경사입니다.
계단을 오르다가...바위들을 보며
능걸산아래 채석장이 보입니다.
대학교도 보이고 양산시 어곡동입니다.
토곡산과 신선봉
선암산 매바위 정상(704)에 정상석이 있네여.
여기서 처음으로 울산에서 오신분을 만납니다.
배바위를 넘어도 잔 암릉이 계속됩니다.
되돌아본 매바위
가야할 오봉산능선
되돌아본 매바위
작년에 다녀온 낙동길의 천성산(922)이 보입니다.
새미기고개로 약420m를 급경사로 내려오니 뒤로 점심먹은 또다른 704봉이 보입니다.
작은오봉산 오름길에 산성터가 보입니다.
456봉부근에 지적삼각점
또 무너진 성터는 누군가 케른으로 ~~~
다시 급겨앗로 내려오면 임도인 화제고개입니다.
급경사로 올라오니 대삼각점이 있는 작은오봉산(449.9)입니다.
양산시가지의 양산역이 우측에 보이고 아침에 건넌 영대교가 보입니다.
천성산도 보이고...
작은오봉산 옆에 오봉정이 있는 조망처입니다.
양산천 뒤로 장군봉과 금정산이 보입니다.
작은오봉산 아래에 추모비가 보입니다. 무슨 사고였는지??? 두분의 명복을 빌고~~~
되돌아본 작은 오봉산
내려갈 오봉산 능선과 맨뒤가 301봉
오늘 저 화제리를 끼고 돌고있습니다.
신선봉과 매바위가 아득하게 보이네여
오봉산(533.0) 정상에 올랐습니다.
토곡산과 같은 정상석이네여...
좌 장군봉 우 금정산
좌측은 무척산 능선들 우측은 들머리
물금읍은 신시가지 조성중입니다...공단인지???
금정산뒤의 백양산과 엄광산쪽도 보이고 낮은 지대는 화명동이라는데...
되돌아본 오봉산
올라간 능선
임경대 입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나왔다는데 기억이 없네여..덕분에 좀 유명해 졌다는데...
임경대에서 물금읍의 물금역이 보이고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가에 "엽기적인 공원"을 만들어 놓은게 보입니다. 저기에서 주말에 누가 나가 놀지 의문입니다.
임경대는 300도 안되는 고도에 낮지만 조망은 좋군요...
낮은 지대라 낙남정맥과 무척산이 조금 보이네여...
금정산은 확실히 보이고...
다 내려와 되돌아본 301봉 부근
오봉산(533.0)도 이제 확실히 보입니다.
물금 삼전아파트로 내려섭니다.
어느 가정의 마당에 열매맺은 피라칸사...9시간만에 하산하였습니다.
물금으로 내려서 버스로 양산터미널로 돌아와 맛없는 국밥한그릇 말아먹고 17:00 동서울행 버스타고 4시간20분걸려 편안히 옵니다...딱 왕복 차타는 시간만큼 산행하고 온날~~~
첫댓글 좀 박무가 껴서 조망이 좋지는 않습니다. 무척산 갈려고 하니 교통이 영 마땅치가 않네요...
구포가서 택시로 접근해야 할듯...
후에 한번 따라 해봐야 겠습니다.
다리 약발은 어떠신지?
아직은루 잘 모르겠심돠...쪼매 더 추워져봐야...산길이 매우 좋습니다....날만 좋으면 조망도 괜찮은곳인데..천태산 가려면 양산 또 함 더 가야됨돠...
낙남을 하다가 건너편으로 보이던 산들이 멋져 보이기는 했습니다.낙동의 장군봉과 금정산도 보이네요.무척지맥이 근처에 있는지는,오늘 처음 알았습니다.덕분에 주변 조망과 산들을 알고 갑니다.
무척지맥은 시작점에 골프장을 관통해야되기 때문에 못지는군요...덕분에 다른 야산을 잡아넣어 한방에
나도 후에 가봐야겠습니다. 근데, 나는 아직까지 힘든데, 캐이님은 진짜 강철.........
산에서 많이 드세여...넘 안드시니...
몰래 훔쳐만 봤습니다.줄기찬 산행을 이어가시는 모습보니 그 체력에 부럽슴니다.
한달에 차비만도 꽤 드실 것 같아요.
이거 나중에 산에 가는 차비 대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벌어놔야 하는디..ㅎㅎ
걸어 댕길수도 엄꼬...그래서 요즘은 우등보다 일반이나 시외버스... 고속철보다 무궁화를 선호함돠.
매화필때면 생각나는 토곡산에 다녀오셨네요 토곡산 산행후 순매원에서 매화꽃보며 1000원짜리? 우동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가보고 싶네요 잘 봤어요..
이제 시간 좀 나시남요
지난주 낙남 마지막 구간때 봤던 산과 낙동강변 공원과 물금땅 나라시?(ㅋㅋㅋ) 해논것 기억이 생생 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