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에 충주 살미면 재오개리에서 친국들을 만나다니
2022년 12월 친구들 모임
영옥친구가 빠졌네
사진 찍느라?
나는 수줍음을 너무 타서 못 나갔습니다 ㅎㅎㅎ
(17877) 메모리 뮤지컬 캣츠(Cats-Memory) 최지이 커버
동창님들 잘 지내지요?
나는 어쩌다가 이곳 태백까지 살게 되었네요
앞에 산은 연화산. 1172m
보이는 아파트는 5층 아파트
1970년대 이곳은 인구 12만이 넘는 대도시였습니다
석탄산업이 사양길로 들어서면서 지금은 4만명이 무너졌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빈 아파트가 많습니다
교회마당에 석분을 깔려고 채석공장에 갔었지요
웅장합니다
이 분들은 돌깍아서 먹고 살아갑니다
이 돌조각들이 레미콘에도 쓰입니다
1루베면 1톤차량에 싣기 딱 맞습니다
가격은 15000원정도
우리가 가서 직접 실어옵니다
택배는 4만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깔아보니 깔끔합니다
오른쪽에 어느 분이 갖다놓은 나무의자가 있습니다
의자에 앉으면 이런 경치가 보입니다
이 사진은 10월에 찍은 사진
태백에서 제일 좋은 경치가 바로 이 장소에서 펼쳐집니다
지붕이 20년이 가까와오니 군데 군데 샙니다
평상시 건축일을 했던 분은 겁이 없어요
줄하나 잡고 낭떠러지에서 일을 잘합니다
저 아래로 기차길이 보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삼척으로 가는 기차길입니다
삼척세무서 태백지서 옥상에서 찍은 사진. 멀리 보이는 산 오른쪽은 함백산입니다
시니어 일자리가 마침 있어 9월부터 세무서에 나갑니다
하는 일이 안내입니다
나보다 나이드신 분들이 오시면 잘 안내해 드립니다
근로장려금때문에 많이 오시는데
어떤 분은 옆방에 사는 사람이 자기와 형편이 같은데 120만원 받고 자기는 60만원 받는다며
불만을 늘어놓습니다
이곳은 구문소라는 관광지
지난 여름에 전국대학교 1,2학년 축구대회가 태백에서 열렸는데
대회기간 중 대학생 1명이 여기서 수영하다 그만...
그래서 모든 대회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 구멍으로 물이 빠져나옵니다
구문소의 구문은 구멍이란 뜻이래요
착하고 순해보이는데 들어가서 수영하면 돌아올 수 없답니다
이렇게 구멍이 날려면 얼마나 세월이 흘러야 할까요?
(17878) 5억년 전 고생대의 신비를 간직하다 태백 구문소
물이 저 아래에 흘러가면 석포를 지나 낙동강으로 흘러갑니다
오늘 날씨 춥지요?
황지공원입니다
추워서 사람들이 안보이는데 어느 아가씨 둘이 즐겁게 떠드는데
한 아가씨는 짧은 치마를 입었는데 안 추운가 봅니다
노인일자리 1일교육 받으러 나왔습니다
동창님들 사진을 보며 세월이 흘렀구나 느낍니다
나는 연금을 타니 그래도 형편이 낳은 편인가 봅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봉사도 하고 합창도 하고 지냅니다
2022년이 어서 2023년으로 갈아타라고 재촉합니다
(17878) What Child is This? | Christmas carol with a live Nativity and the Pieta! #LightTheWorld - YouTube
마리아 품에 잠든 그 아기는 누구일까
목자가 양을 지킬 때 천사들은 노래했네
만왕의 왕 아기예수를 기쁜 마음으로 맞으라
만왕의 왕 아기예수를 찬양 경배하세
동방의 박사 세 사람이 황금 유황과 물약을
주님께 모두 드리고 엎드려 경배했네
만왕의 왕 아기예수를 기쁜 마음으로 맞으라
만왕의 왕 아기예수를 찬양 경배하세
첫댓글 태백시 홍보도 봉사도하며 지내시는 도토리님 멋지십니다.
우리 짱구님은 6년 만에 얼굴 평수가 넓어지셨네요..ㅋㅋㅋ
지송합니다
항시 건강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