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술, 주거 23-08, 하반기 주거 과업 의논
"김종술 씨, 이전 주거 과업으로 어떤 것을 도왔었죠?"
"밥 건강하게 먹는 거, 집 꾸미기 했어요."
"좋네요. 하반기에도 이어 나가면 좋겠어요."
"네, 좋아요."
김종술 씨와 하반기 주거 과업에 관해 의논했다.
상반기에 의논했던 건강식과, 집 꾸미기 이어가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과업 진행하며, 더욱 신경 써야 할 것, 앞으로 돕고 싶은 방향에 관해 묻고 의논했다.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것이 있다면, 식단 등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것 같아요."
"네, 어떻게 신경 써야 하죠?"
"이전에는 당뇨식 위주로 신경 썼는데, 얼마 전에 위궤양 앓으셨죠?"
"맞아요. 속 아팠어요."
"영양사 선생님께서도 종술 씨가 위궤양 있는데,
맵거나 짠 반찬을 좋아하신다고 걱정 많으셨어요."
"아, 그건 맞아요."
"맵거나 짠 걸 완전히 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식단에서 조금 줄이고
위에 부담이 덜 한 반찬 중심으로 식단 맞추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종술 씨가 싫어하는 반찬을 먹는 것보다는
위 건강 좋은 반찬들 알아보고 그중 좋아하는 반찬 골라서 식탁에 올리면 좋겠어요."
"그건 저도 좋아요."
"자극적이지 않더라도 좋은 반찬 예를 들면 나물이나, 쌈 채소가 있겠죠?"
"저 쌈 채소 좋아해요. 브로콜리도 좋아하고요."
"김종술 씨가 식사 계획에 부담을 별로 느끼지 않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저 쌈 채소나 나물 같은 것들도 좋아하거든요."
김종술 씨와 건강식에 관해 묻고 의논했다.
이전부터 앓고 있던 당뇨, 얼마 전부터 위궤양까지 심해지면서
더욱 식단 신경 쓰기로 했다.
부담스럽지 않고 김종술 씨도 납득할 만한 선에서 건강식 챙겨 먹기로 했다.
몸에 좋은 반찬들 리스트 정리하고 그중 좋아하는 반찬 정해 그 위주로 챙겨 먹으면 좋겠다.
간단한 나물이나 무침 같은 반찬들은 사서 먹는 것도 좋지만,
어머니께 조언을 구해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다.
"상반기 때 집 꾸미기는 잘되었나요?"
"집 청소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러네요. 그래도 청소 꾸준히 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맞아요. 제 일이니까요."
"앞으로도 청소는 본인의 일로서 당연히 하도록 살피고, 집 공간 활용하는 방법 고민,
살림살이 늘리거나 바꾸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거요?"
"보면 낡은 살림살이들 하나 둘 정리하고 새 살림살이 들인 다거나,
물품들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수납공간 만들기,
잘 사용하지 않는 거실 일부를 김종술 씨 공간으로 활용해도 좋겠어요."
"네, 좋을 것 같아요. 물건 정리하기 힘들어요."
하반기 주거 지원으로 집 정리를 돕기로 했다.
김종술 씨의 집은 정돈되지 않는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오랜 자취생활을 하다 보니 살림살이도 많이 낡았고
짐도 많아져 정돈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집을 조금 더 정돈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을 늘리고
거실 공간 일부를 김종술 씨가 활용할 수 있도록 살피면 좋겠다.
2023년 08월 22일 화요일, 구자민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주거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사면 좋겠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게 주선하고 거들어요.
첫댓글 반찬 만드는 방법을 어머니께 여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잘 묻고 의논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