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반곡별유치원 내년 개원
자연친화적 시설 조성
5학급 90명 규모 확정
학부모 원아모집 관심
원주혁신도시 내 영유아들의 수요를 감안한 교육시설이 대폭 확대된다.
특히 그동안 지역 병설유치원 통폐합으로 홍역을 겪었던 원주혁신도시 내 공립유치원이 내년 3월 개원을 확정하고 원아모집에 들어가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정한)은 내년 신학기에 개원하는 반곡별유치원(가칭 단구유치원) 신축공사와 학급편성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반곡별유치원 정원은 기존 계획안인 8학급에서 5학급(특수학급 포함) 90명으로 줄었다.
반곡별유치원은 단구·관설동 권역 5개 병설유치원을 통·폐합 후 당초 지난 9월에 개원할 예정이었지만 통학과 유치원 변경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편 호소와 인근 사립유치원들의 반발에 따라 개원일정을 연기했다.
유치원 신축건물은 원아들의 안전을 위해 ‘ㄷ’자형 배치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식물원이 있는 자연친화적 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내 신설되는 버들초병설유치원(가칭 혁신초병설유치원)도 3학급 61명 규모의 정원을 확정하고 원아모집을 공고했다.
이들 유치원에 입학하는 원생들 중 통합대상 유치원(관설) 재원생과 국가보훈대상자 자녀는 우선 입학대상자 혜택이 주어진다.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폭넓은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개원과 학급편성을 결정했다”며 “개원시기 변경에 따른 건물 유지와 관리를 위해 별도의 인원을 배치하고 다양한 편의시설로 질 높은 유아 공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2015.11.24 원주/윤수용
첫댓글 교육시설이 이제 좀 생기는 것 같아 좋네요...
다만..사업시설대비..문화시설이 너무 부족해요... 도서관이라도 하나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걱정 마셔요 곳 글케 될겁니다 ㅎㅎㅎ 황둔사랑님
@하춘아 힐데스 뒤에있는 혁신도시 홍보관 자리가 딱인데요
이제 쓸모없으니 ㅡ 그자리 도서관 만드는게 어떨까요
도서관 확정이네요... 아싸~~~~~ 2018년 개관 하구요... 120억 들여서 혁신도시 관광공사 앞에 짓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