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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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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오정연이 알바하는 카페에 찾아온 남자 손님이 주고간 편지
양배추요정 추천 0 조회 80,123 19.02.07 01:18 댓글 8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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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2.07 03:02

    어디사는 누구도 아니고 그냥 -팬- 하고 써서 준걸 보면 진짜 그냥 저 말이 하고 싶어서 편지를 썼나봐... 사람이 모르는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건 참 멋져 ㅠㅡㅠ

  • 19.02.07 03:02

    아 나도 비슷항 상황인데 위로 받고 간다 ㅠㅠ

  • 19.02.07 03:03

    둘 다 멋지다.. 나도 여태까지 보기좋은 스펙쌓고 직장만 다니다가 30대와서 현타 제대로 맞고 제2의 사춘기 겪는중인데 ...나 하고싶은 걸 얼른 시작해봐야겠다는 용기가 나네 ㅠㅠ

  • 19.02.07 03:14

    저분 말하나하나 내가 느꼈던 감정이랑 비슷해서 마음이 시리다..

  • 19.02.07 03:18

    이런거보면 주변시선이란게 진짜 별거아니면서도 참 무서워...
    가만히 있는것보다 아르바이트라도하며 움직이고 조금이라도 돈버는게 훨씬 낫고 창피한것도 아닌데...
    나도 내가 더 나아질 수 있는 길임에도 남들 시선때문에 뒤에서 수근거릴까봐 망설이던것들이 생각난다..

  • 19.02.07 03:36

    공감간다ㅠㅠㅠㅠ

  • 19.02.07 03:43

    ㅠㅠ

  • ㅜㅜ둘다 머싯네..

  • 19.02.07 03:54

    ㅠㅠㅠㅠ

  • 헐 근데 오정연님 왜 알바하셔?? 아나운서는 아예 안하시나???

  • 19.02.07 06:03

    ㅜㅜㅜㅜㅠ

  • 19.02.07 07:48

    ㅠㅠㅠ

  • 19.02.07 08:14

    ㅜㅜ힘내시고 꼭 극복하시길..

  • 19.02.07 09:35

    그 성별이라 해서 되도않는 구애편지인가 싶었더니만...죄송함돠ㅜㅜ

  • 공감돼..진짜 ㅠㅠ

  • 19.02.07 10:21

    울컥ㅠ

  • 두분 다 대단해... 바라는 좋은 기회들이 찾아올거에요!!!

  • 19.02.07 10:55

    진짜 공감돼.....그래서 저분 알바한다 했을때 나도 용기가좀났음..지금 딱 번아웃? 저런상태라...사람들 시선도 무섭고..내 나이도 걸리고

  • 19.02.07 10:57

    -팬- 이게 왜케 가슴 미어지냐... ;; 우리 모두 힘냅시다 ㅜㅜ!!!!!!

  • 19.02.07 11:18

    ㅠㅜ찡하다..

  • 19.02.07 12:05

    ㅠㅠㅠㅠ공감...

  • 19.02.07 12:22

    ㅠㅠㅠㅠ 내 제일 가까운친구가 오랜 시간동안 번아웃증후군으로 고생하며 지낸걸 봣엇고 나도 작년에 무기력하게 남 시선 피해서 숨어지냇던 시간이 잇어서 남일같지 않다 그래도 용기가 생기셨다니 다행이야 좋은일이야,, ㅠㅠ

  • 19.02.07 12:28

    아 진짜 공감된다.. 나도 딱 일년이지만 일하면서 병원비 엄청 깨지고 몸적 심적으로 너무 망가졋어서 퇴사하고 한동안 저 기분 엄청 들고 방황햇엇는데.. 지금도 극복중이긴하지만.. 너무 좋은 글이다 ㅠ

  • 19.02.07 13:33

    나도 무기력 우울 진짜 심해서 몇년 땅굴 팠는데..이제 조금씩 노력하고 있는데 진짜 용기난다ㅠㅠ! 너무 공감가고 다들 힘내기를

  • 19.02.07 14:20

    진짜 이거야말로 선한 영향력이다ㅠㅠ 오정연님도 방송에서 본인얘기 솔직히 말해주셔서 고맙고... 저 편지쓰신분도 잘 됐으면 좋겠다

  • 19.02.07 15:17

    라스 봤는데 오정연씨 진짜 마인드가 멋지더라

  • 19.02.07 15:44

    두분 다 멋지시다..ㅠㅠ

  • 19.02.07 16:55

    아진짜 눈물 핑돌아 저남자분 편지내용 너무공감가 나지금 딱 저런상태인데 아니 대학교 졸업하고 근 오년간을 저상태로 산것 같애.. 주위시선은 있으니 일은 해야되겠고, 그렇다고 해서 딱히 내가 뭐가 하고싶은지는 모르겠고.. 이렇게 끌다보니 나이만 들었는데.... 하.. 이제 진짜 내가 뭘 하고싶은지 뭘 할 수 있는지 시간 낭비 하지 않고 찾아야 겠어ㅠㅠ

  • 19.02.07 21:18

    오,, 뭔가 맘이 찡하군 ㅜㅜ

  • 내가 3년을 백수로 날린적이 있어. 그렇다고 다음 직업을 위해 뭔가를 열심히 하지도 않고 그냥 시간만 계속 흘려보냈었지... 그러다가 정말 우연히 일일 단기알바 (길안내)를 하게 되었는데 그걸 계기로 장기알바 자리를 얻고-직원이 되고-다른분의 추천으로 이직도 하게 되었어. 나이에 비해 직급이나 급여는 낮지만 무사히(?) 사회에 돌아왔다..
    작은 우연이 계기가 되기도 하더라고...

  • 19.02.07 23:01

    나두 영업일 했었고 오랜이별끝내고 백수였을때 우울증이랑 번아웃와서 무기력으로 힘들다가 살라고 공장알바하고 고깃집알바 전시회알바하면서 살았음... 저거보니까 그때생각난다..난 진짜 살라고했었는데 후

  • 19.02.13 10:15

    와엠아쿠라잉.... 눈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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