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살때 아실만한 분은 다 알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아 한번 글을 써봅니다.
비스게 활동할때면 심심치 않게 질문글이 많이들 올라오는데 제가 쓰는 글이 참고용이 되었으면 좋겠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핸드폰을 살때 선택사항입니다.
기기변경(지금 쓰고 있는 통신사에서 기계만 바꿀수 있는 조건 입니다. ) 대체적으로 기기변경은 통신사측에서 잘 정책을 내주지도 않을뿐더러 보조금 지급액이 작기 때문에. 꼭 통신사를 지켜야하는분 아니라면 별로 추천은 안해드립니다. 물론 그통신사의 vip회원이라 기기변경시 할부원금이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과 많은 차이가 안난다면 기기변경을 추천해드립니다.
번호이동(지금 쓰고 있는 통신사에서 타 통신사로 이동 하면서 번호는 그대로 하는 조건입니다.) 각통신사마다 다른통신사들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가장 많이 쓰는 정책이기 때문에 경쟁이 가장 치열합니다. 보조금이 가장 핫한곳이 바로 번호이동이지요.
거의 기기변경, 신규가입과는 거의 비교 되지도 않을정도로 많은 보조금이 투입됩니다. 왜냐? 예를들어 kt에서 갤럭시s4에 보조금 50만원을 쏟아서 다른 통신사에 고객을 유치할려고 하면 나머지 다른 두통신사들도 고객을 뺏기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혹은 더많은 보조금이 투입되고 계속 되는 악순환으로 보조금이 계속 상승 하기 때문이지요. 가장 대표적인 예로 작년 하반기에 갤러기s3 대란을 예를 들을수 있겠네요.
신규가입(말 그대로 번호를 처음 부여 받고 통신사를 새로 가입하는 조건입니다)
이3개 조건이 가장 일반시되는 조건이고요. 통신사에서 왜 번호이동에 목숨을 거느냐 하면 다른 조건들은 고객을 지키거나 +1만 을 기록하는데 반해 번호이동은 다른통신사에서 따오는 고객+1에 다른통신사의 잃는고객-1 따져 +2의 효과를 거두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음으로 살펴볼것이 가장 중요한 할부원금 입니다. 우선 할부원금은 24개월동안 기계값을 할부로 구매하는건데요. 예를들어 갤럭시s3가 출고가가 90만원이라고 하면 할부원금은 통신사와 제조사에서 보조금 투여한 기계값을 24개월로 나눈값을 합한겁니다.
보조금이 50만원이 투여되었다하면 40만을 할부원금이라고 하는거고요. 핸드폰을 살때 가장먼저 따져봐야할점이 할부원금입니다.
그다음으로는 가입비 부가서비스, 유심비를 따질수 있는데요. 가입비는 대략 통신사마다 다르지만 4~5만원가량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가서비스는 몇개월동안 의무적으로 돈을 지불하고 btv 컬러링등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는것을 말합니다. 유심비는 설명안해도 아시리라 믿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조건을 볼때 가무부무유무 라는걸 심심,찮게 볼수 있는데 모든조건을 면제해준다는겁니다. 그렇다고 이것만 보고 좋다고 구매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수 있으니 할부원금과 잘 비교해서 실제 나가는 돈이 얼마인지 따지시고 구매하는게 가장 적절하다 판단됩니다.
그리고 가끔 페이백이라고 올라오는게 있는데. 이것은 웬만하면 구매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사기를 당할 염려가 크기 때문인데요. 왜그렇냐하면 판매자측에서 요즘 정책 단속이 심해서 할부원금을 높게 잡아주고 나중에 현금으로 계좌로 쏴주겠다고 하는데 거의 대부분 지켜지지만 간혹 안지키는 판매자들도 있어서 추천은 안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위약금, 그리고 최소 유지기간, 요금제등을 말씀드릴게요.
위약금도 중요한데요. 요즘은 그냥 일반 위약금이 아닌 위약금3이라고 하는 할인반환금제도 위약금이 있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 제도가 무엇이냐고 하면 보통 전에 있던 위약금은 구매자가 사용하면 할수록 위약금이 낮아지는데 반해(위약2는 아닙니다 ㅋㅋ) 위약3는 오히려 사용하면 할수록 위약금이 커지는 제도입니다. 이게 뭐냐하면 만약에 엘티이 요금제를 쓴다고 하면 3만4천원짜리 요금제를 써도 우리가 실제 납부해야하는돈은 엘티이 스폰서 할인때문에 대략 부가세 포함해도 2만원데 후반이 나옵니다. 그 스폰서 할인되는것을 다시 도로 뱉어내야하는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같은 일부 구매자들은 최소 유지기간을 사용한후 할인반환금을 뱉고 표준요금제로 이용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다만 단점은 스마트폰인데도 엘티이 사용을 못하고 일반 피쳐폰과 같고 와이파이 되는곳에서만 사용할수 잇는 겁니다. 24개월 동안 핸드폰 잘사용하실수 있는분들은 위약금은 크게 생각안하셔도 될듯합니다.
다음 최소 유지기간은 개통한 핸드폰을 해약하거나 다른통신사로 번호이동할때 지켜야하는 약관입니다. 예를들어 최소 유지기간이 3개월이다. 그렇다면 4월1일에 핸드폰을 개통한후 7월1일까지는 다른통신사로 번호이동, 명의변경을 못합니다.
보통 3개월 6개월 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잘 보시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약정이 24개월인것과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 약정은 위약금과 관련되는것을 알아두세요,.
마지막으로 요금제. 보통 75 요금제 3개월 유지나 65요금제 3개월유지 라는 말은 많이들 들어보셨을텐데요. 말그대로 개통후 3개월동안은 그 밑에 요금제를 쓰지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보다 상위 요금제로의 변경은 언제나 가능하다고 알고 있고요. 만약 이것을 지켜주지 못하셨을때는 기계값이 출고가로 나올수 있으니 주의 요망하시고 꼭 지켜주셔야합니다.
뭐 대체적으로 이렇고요. 피드백 안하면서 글을 쓴터라 문맥이 이상한곳도 많을거고 이해가 잘안되는곳도 많이 있으리라 봅니다. 잘모르시는분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답변해드릴게요 (물론 아는한도내에서요)
그리고 www.ppomppu.co.kr여기가 가장 대체적으로 핸드폰 사는 사이트이니 알아두시고요. 공개카페내에서도 많이들 판매하니 공카는 검색해보시면 쉽게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모두 흔히말하는 호갱이 되시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첫댓글 lte폰을 3개월 요금제 유지후에 할인반환금을 반환하고 표준요금제로 변경이 가능하다는건가요??
그럼 할부원금이 변한다던가 그런문제는 없는건가요??
최소유지기간이 6개월이고 65요금제 최소유지기간이 3개월이라고 하면 3개월동안은 무조건 65요금제를 사용하시고, 나머지 3개월동안은 엘티이 밑에 하위요금제로 변경하실수있습니다. 아마 표준요금제로는 잘안내려주실겁니다. 이거는 판매자마다 다르기때문에 물어봐야합니다. 전 개통후 100일이후 표준요금제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100일후 할인반환금을 뱉어내고 6개월 최소유지가 끝나고 번호이동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할부원금이 변할일은 절대 없습니다. 물론 6개월후 다른곳으로 번호이동을 하신다면 남은 기계값(즉 할부원금)은 지불하셔야겠지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비스게에서 폰얘기하면 보통 할부원금 얼마냐고 물어보라고 하는데 대리점에서 제대로 안가르쳐줍니다. 그래서 저는 월 요금이 얼마나오냐로 따져보라고 지인들에게 말합니다. 기본료에서 10%가 부가세고 그뒤에 기기값이 붙는데 기본료랑 실제요금이랑 차이가 안나면 공짜란 얘기고 보통 기본료랑 월요금 차이가 1만원 밑이면 괜찮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