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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월요일 아침 손바닥 뉴스#
4월 4일(월)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사는 127,190명(국내 127,1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총 확진자는 14,001,406명(+127,190명)이며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108명(-20명)입니다. 총 사망자는 17,453명(+218명)이며 치명률은 0.1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완화된 새 거리두기는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모임은 10명까지, 영업시간 제한은 밤 12까지입니다. 2주 뒤부터는 거리두기를 아예 해제할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종료시간은 다음날 새벽 2시를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B.1.1.529)과 그 하위 변이 BA.2(스텔스 오미크론)가 혼합된 'XE 변이'가 전염력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밝혔습니다. XE 변이는 1월 중순 영국에서 최초 감염이 보고된 데 이어 두 달여 만에 대만에서도 유럽을 경유한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BA.2가 합쳐진 새 혼합형 변이가 1월 19일 영국에서 최초 등장했다며 이를 'XE'로 명명됐습니다.
영국·대만 등에서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이 결합한 코로나19의 새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보건안전국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총 637건의 XE 감염 사례를 확인했고, XE 변이가 최근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강할 수 있다는 해석 결과를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한덕수 전 총리가 내정됐습니다. 노무현 정부 마지막 총리가 15년 만에 다시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것입니다. 한 후보자는 27년 동안 검사를 했던 윤 당선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외교와 경제·통상 분야 등에 경험과 경륜이 많은 편입니다. 호남 출신이라는 점도 거대 여당과의 협치를 위해 주요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역대 총리 중 두 번 역임한 경우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 외에 장면, 백두진, 김종필, 고건 전 총리 등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4대 국정 과제로 국익 외교·국방 자강, 재정 건전성, 국제수지 흑자 확대, 생산성 확대 등을 제시하고 좋은 결과를 내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대한민국을 둘러싼 대내외적 경제와 지정학적 여건이 매우 엄중한 때에 국무총리로 지명되는 큰 짐을 지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매우 무겁고 큰 책임을 느낀다고 말하고 협치와 통합이 굉장히 중요한 정책의 요소가 될 것이라며 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윤 당선인과 행정부, 입법부, 국민과 협조하며 좋은 결과를 내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최고 권력자들이 중용한 '행정의 달인'입니다. 행정고시 출신의 정통 관료로 경제·통상 분야 전문성을 갖춘 데다가 정파색이 옅은 게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지난 총리 시절엔 참모들보다 먼저 일어나 조간신문을 모두 검토한 뒤 회의를 주재했고 늘 꼼꼼한 질문으로 실무진을 긴장시켜 '일 벌레'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음 달 출범을 앞둔 윤석열 당선인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뒤집기에 나섰습니다. 현실에 맞지 않는 과도한 규제가 시장을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서둘러 규제를 풀었다간 부동산 시장이 다시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미·대북 정책을 미국 측에 설명하고 조율하기 위한 대표단이 본격적인 방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대표단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미동맹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향후 정부 부처 차관 인사와 관련해 장관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총리 인선을 발표한 뒤 아직 차관 인사까지 생각을 안 했지만 검증은 다른 곳에서 하더라도 결국 함께 일할 사람들을 선발하는 문제는 장관의 의견을 가장 중시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한 인수위와 관련부처의 실무협의에서 300억대 규모의 예비비에 합의했습니다. 양측 실무진은 앞서 윤 당선인 측이 요구한 496억 원 중 300억 원대 예비비를 1차로 집행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획재정부의 최종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5월10일 입주는 실질적으로어려울 전망입니다. 인수위 TF는 이번주 중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대통령실 이름을 공모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카드'를 꺼내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 한 총리 후보자의 인준 여부는 172석 거대 야당으로서 새 정부와의 관계 설정을 가늠 할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선 패배에 실망한 지지층을 재결집 시키려면 '선명 야당'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지만, 한덕수 후보자가 호남 출신으로 김대중·노무현 정부 출신이라는 점에서 마냥 비토하기도 어렵다는 점이 딜레마입니다. 발목잡기 프레임에 걸릴 가능성도 경계 대상입니다.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범진보 진영에서는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가장 앞서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경기기자협회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 24.1%, 유 33.3% 등으로 나왔습니다. 후보 선택 기준은 정책이 최다로 나타났으며 지지 정당은 민주 44.2%, 국힘 30.8%로 조사됐습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당내 경선 구도에 이른바 '메기 효과'를 가져올지, 아니면 계파 갈등 증폭의 계기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현재 김진애 출마에 박주민·정봉주는 출마를 고민인데 당내 일각에서는 새인물론과 중진 차출론이 확산되고 있어 명낙대전이 재발될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지방선거 출마자에 대해 기초자격평가를 실시해 낙제점을 받으면 탈락시키기로 했습니다. 절대 평가제를 도입해 광역 비례대표는 70점, 기초 비례대표는 60점 이상을 받아야 공천심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17일 실시할 예정인데 3개 영역에 8개 과목, 총 30문항이 출제됩니다. 당초 상대평가로 시행키로 했던 기초자격평가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일 오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 당선인이 4·3 추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대선 주기가 바뀌면서 당선이 신분으로 4·3 추념식을 처음 맞게 됐기 때문입니다. 보수정당 출신 대통령 가운데 4·3 추념식에서 희생자의 넋을 기린 것도 윤 당선인이 처음입니다.
윤석열 당석인은 4·3의 아픔을 치유하고 상흔을 돌보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평화는 만민에게 공평한 것으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재현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라고 강조하고 4·3 희생자와 유가족의 온전한 명예회복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이 지난주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퇴를 종용받았다는 진술과 정황이 속속 나오는 가운데,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하는 대로 관계자를 소환 조사할 전망입니다. 출석 대상으로는 직접 발전사 사장들을 만난 것으로 거론되는 '키맨'산업부 A국장과 당시 실무자 등이 꼽힙니다.
북한이 3일 서욱 국방부 장관의 사전 원점 정밀타격 관련 발언을 거론하며 거친 '말폭탄' 담화를 연달아 발표해 그 의도가 주목됩니다. 남측 군 당국이 북한의 미사일 공격 징후 때 원점을 타격할 것이란 경고를 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도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박정천 당 비서의 비난 담화를 연달아 내며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앞으로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수순으로 가려는 명분 쌓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공직→김앤장→공직→김앤장→공직을 되풀이한 과정과 김앤장의 고문료 규모와 공직 퇴직 후 재산 형성 과정을 두고 송곳 검증할 예정인데,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를 두루 거친 한 전 총리는 추가로 검증하거나 할 게 없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국민이 체감하는 유가 부담을 낮추는 차원에서 5월 이후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생계형 사업자인 화물차 운전자에게는 유가보조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유의 주유소 판매가격이 1천900원을 돌파했는데 2008년 이후 13년 8개월만의 일입니다. 화물차 업계는 유류세 내려도 보조금이 깎여 혜택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유 가격이 올라 휘발유만큼 비싸지면서 디젤차 몸값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여파로 경윳값이 올랐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동차 제조사도 경유차보다는 휘발유와 전기차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고차 시장에서는 디젤차를 찾는 사람도 줄었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가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을 출시 한 달 반 만에 약 3배 이상 올렸습니다. KT는 8만∼9만원대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요금제 사용 고객이 갤럭시 S22를 구매할 경우 기존 15만원에서 45만원으로, 갤럭시 S22+를 구매할 경우 기존 15만원에서 50만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올려주기로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공시지원금을 올리지 않았고, 아직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난달 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를 돌파했습니다. 은행으로 고정금리 대출 전환 관련 문의가 급증하면서 변동 금리를 택했던 대출자들은 고정금리 대출로의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데 아직은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가 더 낮지만 올해 안으로 우리나라와 미국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돼, 7%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임대차 시장이 폭풍 전야의 모습입니다. 월세 4천만원, 전세 75억 등 사상 최고액이 나왔습니다. 더펜트하우스청담 273㎡ 월세가 4천만원, 갤러리아포레 271㎡ 전세가 75억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인상률 5% 상한 규제가 풀리는 8월부터 전월세 급등 우려 속에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주목됩니다.
지난해 쿠데타 기도설 속에 가택 연금됐던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의 이복동생 함자 빈 후세인이 왕자 지위를 포기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반세기 동안 요르단을 통치한 후세인 국왕(1999년 사망)에게서 왕위를 물려받은 압둘라 2세 국왕은 부친의 뜻에 따라 즉위 직후 이복동생인 함자를 왕세제로 책봉했으나 함자는 2004년 왕세제 지위를 박탈당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남부 물류 요충지 오데사주의 정유시설 1곳과 연료 저장 시설 3곳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자국 군함과 전투기의 고정밀 미사일 공격에 우크라이나의 연료, 윤활유 보급 시설 4곳이 파괴됐다고 밝혔는데
이 시설은 인접한 미콜라이우의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에서 러시아군에게 처형된 뒤 집단 매장된 것으로 보이는 민간인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집단학살 명령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규탄했고,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차원의 조사를 시사했습니다.
지난 1일 경남 사천에서 비행훈련 중 공중충돌 후 추락한 훈련기 2대의 비행기록장치가 모두 발견돼 사고 진상 규명이 빨라질 전망입니다. 경남 사천의 공군 훈련기 KT-1 충돌 사고 현장 수색 과정에서 추락한 훈련기 KT-1 한 대의 비행기록장치(DVAR)가 수거됐습니다. 당초 추락한 훈련기 한 대의 DVAR만 수거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공군의 한 관계자는 앞서 수색팀은 다른 훈련기 한 대의 DVAR도 현장에서 이미 발견·수거해 조사 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들의 합산 실적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500대 기업의 전체 매출은 3천26조8천266억원으로, 전년(2천669조5천853억원)보다 13.4% 증가했는데 500대 기업 매출이 3천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2020년 155조9천216억원에서 지난해 248조4천372억원으로 92조5천156억원(59.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적으로 '화장장 대란'이 빚어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화장시설 확장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1일부터 특별대책을 세우고 자정까지 화장시설을 운영하며 하루 232건의 화장을 시행하고 있는데 화장시설의 화장로 1기당 하루 운영 횟수는 평균 8.3회로 정부가 권장기준으로 제시한 7회를 웃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늘면서 장례 대란에, 관 등 일부 장례용품은 공급이 부족해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원정 장례'를 치르는가 하면, 안치 냉장고까지 부족해 시신 보관에 어려움을 겪는 곳도 있습니다. 또, 근조 화환을 당일에 받아보기 어렵고 장례용 관과 국화 가격도 평년 대비 최대 4배까지 치솟았고 오동나무 관도 20% 이상 올랐습니다.
올해 대통령선거 국면에서 20∼30대 남녀가 이른바 '이대녀'와 '이대남'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낸 가운데, 이들이 인권 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인권이 전반적으로 존중된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2030 남성은 82.3%가, 여성은 76.7%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이들 'MZ' 세대 남녀는 '여성인권'을 두고 가장 큰 인식 차를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6개월만에 서비스를 재개한 싸이월드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 마켓에서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2일 출시된 싸이월드가 현재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3일 이렇게 밝혔습니다.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현재 미니룸, 사진첩, 일촌맺기, 파도타기 등의 서비스들이 복원됐습니다. 한때 앱 다운로드 트래픽이 몰리면서 오류가 일어났고, 이용자 폭주로 실명인증 장애도 발생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50% 수준까지 복원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정부가 이달 4일부터 2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폭 완화하는 등 점차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있어서 국토부 계획도 5월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방역 당국은 '하늘길'의 단계적 확대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일부 학원들이 합격하면 수강료를 돌려주겠다는 조건을 내세워서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합격해도 환급을 차일피일 미루는 등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수강생과 학원 측이 합의하도록 '피해 구제 절차'를 밟을 수 있지만 합의가 안 되면 수강생이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요즘 절도 범행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돌며 귀중품을 훔치는가 하면, 금거래소를 터는 간 큰 범죄도 발생하고 있는데 실제로 절도는 매년 평균 18만 건 이상이며, 강도도 700건 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이 자칫 서민 생계에 위협이 되는 이런 강·절도 범죄에 대해 오는 7월까지 100일간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올해 전국 32개 국립대 총장들의 평균 재산은 26억원으로, 이원희 한경대 총장이 110억 482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이 4억 579만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우리나라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에서 '최악의 조'는 피했지만 강호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가나 등 만만치 않은 팀들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버티고 있지만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축으로 공수에 걸쳐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고,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와 카바니의 이른바 '쌍포'가 위협적입니다.
토트넘 손흥민이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대 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아스널을 제치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K팝 소속사들이 한글 교육 콘텐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K팝 팬덤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나 방송뿐 아니라 소셜미디어로 실시간 공유되는 스타들의 일상 속 한글까지 전부 배우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교육부도 지난해부터 해외 보급용 한글 범용 교재에 BTS를 등장시켜 전 세계 39개국에 보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미국 대중음악 최고 권위의 그래미 시상식이 열립니다. BTS는 그래미상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의 수상자 후보에 올랐습니다. 레이디 가가 등 쟁쟁한 팝스타들과 경쟁을 펼치는 데요, BTS는 지난해 빌보드 10주 1위를 차지한 '버터'를 앞세워 2년 연속 후보에 오른 BTS가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습니다. 환절기 큰 일교차에 유의해야겠고 5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에도 대비해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대전·세종·충북·전북은 오전과 밤에, 부산·대구·울산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송재의 손바닥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