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의 신성한 본성 II
THE DIVINE NATURE OF JESUS
161:2.5 4. 그의 성격의 독특함과 자신의 감정 통제의 완전함은 우리에게 그가 인간성과 신성의 병합이라는 확신을 준다. 그는 인간적 필요가 있어야 할 장면에서 어김없이 반응하며 고통이 그에게 호소되지 않은 적은 결코 없다. 그의 연민은 육체의 고통이나 정신적 고뇌 또는 영적 슬픔을 막론하고 똑같이 움직인다. 그는, 신앙의 현존이나 동료인간에게 있는 그 어떤 자비도 곧바로 인지하고 그리고 넉넉하게 인정해 준다. 그는 매우 공정하고 공평하며 동시에 매우 자비롭고 사려 깊다. 사람들의 영적 완고함을 슬퍼하고 그들이 진리의 빛 보기를 따를 때에 매우 기뻐한다.
161:2.6 5. 그는 사람 마음의 생각들을 아는 것처럼 보이며 그들 가슴의 소망을 납득하는 듯하다. 그리고 그는 항상 우리의 고난 받는 영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 우리의 모든 인간 감정들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의 감정은 장엄하게 영화롭다. 그는 선(善)을 강렬히 사랑하지만 그만큼 죄를 미워한다. 그는 신(神)의 현존에 대한 초인간 의식을 지니고 있다. 그는 사람처럼 기도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처럼 실행한다. 그는 사물을 예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서슴없이 자신의 죽음, 앞날에 그가 영화롭게 되는 것에 대한 어떤 신비스런 사례를 말하고 있다. 그는 친절하지만, 대담하고 용기가 있다. 그는 자신의 의무를 하는 데에서 결코 머뭇거린 적이 없다.
161:2.7 6. 우리는 그의 초인간적 지식을 나타내는 현상에 끊임없이 감동을 받는다. 주(主)가 자신 앞에 즉시 현존하지 않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음을 드러내는 어떤 일이 거의 매일 일어난다. 또한 그는 자기 동료들의 생각을 아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천상의 개인성들과 영적으로 밀접한 교제를 가지는 것이 분명하며 의심할 여지없이 우리가 머무르는 곳보다 위로 한참 높은 영적 수준에서 살고 있다. 그가 특유하게 납득하고 있는 곳에 모든 것이 펼쳐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가 정보를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대화에 이끌려 나오게 하려고 질문한다.
161:2.8 7. 주(主)는 최근에 이르러서 자신의 초(超)인간성을 서슴지 않고 주장한다. 우리가 사도로서 임명 받은 날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그는 자신이 위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왔다는 것을 부인한 적이 없다. 그는 신성한 교사의 권한으로 말한다. 주(主)는 오늘날의 종교적 가르침들의 잘못을 증명하고 적극적인 권한으로 새로운 복음을 선포하는 데에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단호하고 적극적이시며 권위가 있다. 세례요한도 예수의 말을 듣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하였다. 그는 자신으로서 너무나도 충족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대중의 지지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사람들의 의견에 개의치 않는다. 그는 용감하면서도 자만심과는 거리가 멀다.
UrantiaBook [161:2.5~8]
제 161 편 이어진 로단과의 토론
2. 예수의 신성한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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