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온라인 부동산 등기부등본 발급, 전면 무료화"
●이준석 "안철수 지지율 일장춘몽..뒷받침할 역량 없어"
●1300년 힘 모은 후지산, 폭발 땐 한반도도 위험하다
●"서울서 대전도 못 가?"..전기차 주행거리 천차만별
●속절없이 추락하는 가상자산..도대체 왜?
●정경심, 어차피 다음달 석방인데..굳이 보석 청구, 왜?
●정부, 장바구니 물가 잡기 '안간힘'.. 성수품 공급 총력
●美 금리 최소 4번 인상 예고.. 파월 "高인플레 잡겠다"
●학동참사 방지법 통과한 날, 또 HDC 붕괴사고
●손 뻗치는 러·중.. 입김 못 막는 '카자흐 숙명'
●위메이드 몰래 수천억 팔아치우다니.."또 당했다" 개미들 '패닉'
●한국인이 가장 신뢰하는 국가는 미국..가장 불신하는 국가는? 중국과 일본
●"이재명, 文정부서 탄압" 송영길 '정권교체론'에 청와대 윤영찬 "아연실색"
●이준석 "안철수, 단일화 하고 싶을 것..원래 지지율로 돌아간다"
●尹 20대 지지율 반등.. 이준석 "젊은층서 폭등세, 이틀 걸렸군"
●안철수 빼고 모두 지지율 하락.. 20대 급등한 尹, 타 연령대서 전부↓
●곽상도 구속기각 후 '잠잠'..檢 대장동 로비수사 어디까지
●국민의힘은 올랐는데.. 文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뚝' [쿠키뉴스 여론조사]
●與, '대장동 李지시' 보도한 언론사 무더기 제소 .. 野 "재갈 물리기"
●국힘 "민주당의 '이재명 보도지침' 따른 건 MBC가 유일"
●K방역 바뀐다..PCR검사 확 줄이고, 동네 의원서 코로나 치료
●"지금 구축아파트 '빚투' 위험..하반기 전셋값도 꺾일 수 있다"
●광주 아파트 공사중 붕괴현장 '추가사고 우려' 안전진단 나선다
●신규확진, 엿새만에 4000명대.."거리두기, 자영업자 고려할 것"
●중대본 "확진자 4300명대..방역지표 개선 뚜렷하지만 오미크론 비중↑"
●홍남기 "12월 취업자 코로나 이전 고점 넘겨..내용 회복 뚜렷"
●정부 "민간부문 고용회복 주도..청년층 고용률도 10개월째 증가"
●북한 "극초음속미사일 연속 발사 '대성공'"..김정은, 2년만에 참관
●美 연준의장 "인플레 지속하면 금리 더 인상..정상까진 먼 길
●유엔 사무총장, 北미사일 "매우 우려"..EU "대북제재 이행할 것
●美 "북 미사일 발사 규탄..안보리 결의 위반 책임 물을 수도"
●정부, 혁신성장회의 미루고 물가회의 단독 개최.."물가에 집중"
●K웹툰 플랫폼도 미 빅마켓에 도전장 "코믹스·망가 넘자"
●작년 취업자 36.9만명↑..기저효과로 2014년 이후 최대 증가
●광주 아파트 붕괴, 실종 6명 중 5명 한 곳서 신호.. 가족들 "내가 들어가 찾고 싶다"
●일본, 선진국서 탈락하나..1인당 GDP OECD 평균 아래로
●이지은(44)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장 청장이 말려도 지구대 남은 여경..끝내 '무궁화 4개' 달았다
●반찬 던지고 "백신 왜 안 맞아?"..미접종자 거지 취급한 칼국숫집
●PCR 검사도 했는데..백신 안 맞았다고 손님 거지취급 한 식당
●'멸공' 진화나선 정용진..신세계 불매에 '일베' 기름 부은 가세연
●"강남 클럽서 보낸 약 2시간..누군가 내 귀를 '싹둑' 절단했다"
■ YTN 대선 여론조사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앞서고, 단일화 땐 두 후보 모두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의 다자 구도에선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접전을 펼치고, 안철수 후보도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며 상승세가 확인됐습니다
■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로 실종된 6명에 대한 수색 작업은 추가 붕괴 우려로 일시 중단됐습니다. 오늘 안전점검을 한 뒤 수색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방역지표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미크론 확산이 변수로 떠오르는 가운데 정부는 모레 현행 거리두기 완화 여부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가 내일 국내에 들어오고 이르면 모레부터 투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투약 대상과 공급 기관 등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합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두 달 안에 유럽 인구 절반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에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새해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들어온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까지 호남과 제주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세계 경제 수퍼 위크, 긴축 방아쇠 당긴다.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대형 이벤트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제롬 파워 미 연준 의장의 재임에 대한 청문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통화 정책의 향배를 결정할 ‘수퍼 위크’가 개막하는 건데요.
👉구체적인 일정을 살펴보면, 파월 의장 청문회에 이어서 오늘(12일) 오전 10시 30분엔 중국 생산자물가, 오후 10시 30분엔 미국 소비자물가가 발표됩니다.
앞서 파월 의장이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 금리를 올리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는데요.
미국의 12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40년 만에 7%를 찍게 된다면 연준의 긴축 행보가 더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겠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연준이 공격적인 긴축 행보에 돌입하면 신흥국들은 자본 유출을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중국의 이벤트가 끝난 뒤인 14일에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열리는데요.
전문가들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운임 증가에 위험물 할증까지…화학업체 "물류비 부담 못 버틴다"
올해로 도입 3년째를 맞은 화물차 안전운임제가 우리나라 수출입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키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물차 안전운임제는 화물운전자의 적정 운임을 보장해 이를 통해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줄여 교통안전을 확보하자는 취지지만, 안전운임 상승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안전운임제는 최저임금처럼 해마다 운임이 상승해 물류비가 가중되는 구조입니다.
기본 안전운임 외에도 다양한 항목에 중복 할증이 적용되는데요.
위험물 저장 탱크를 실어야 하는 화학 분야에선 불과 2년 새 물류비가 70~80%씩 오른 업체가 속출하기도 했습니다.
👉제지, 타이어업계도 안전운임비 상승에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물류비 비중이 빠른 속도로 수십 %씩 오르면 사업에 치명타가 된다는 게 수출입 기업들의 공통된 목소리입니다.
■위메이드가 불지른 코인·증시 '대혼란'
게임업체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를 예고 없이 대량으로 매도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코인 투자자들이 대거 팔기에 나서면서 위믹스 가격은 지난 10일 한때 30% 가까이 급락했고 위메이드 주가는 11일 8.84% 급락한 13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의 구체적 처분 시기와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업계는 처분 개수가 5,000만 개, 최대 3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믹스 매도 금액으로 투자를 확대하면 위믹스 생태계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코인을 매각한 것은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투자자와 주주에 대한 고려 없이 시장에 충격을 준 것은 코스닥 시가총액 6위 기업답지 않은 무책임한 행위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대출영업 뛰어든 인터넷은행 "한도 늘리고 이자 돌려드려요"
새해 들어 은행권 가계대출 문이 열리면서 인터넷전문은행들도 본격적인 대출 영업에 나섰습니다.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는 이달 들어 직장인 신용대출 최대한도를 1억5000만 원에서 2억5000만 원으로 1억 원 늘렸고,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최대한도 6억3000만 원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놓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올 들어 강화된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3일부터 시행된 점을 이용해 1, 2일 이틀간 이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연봉 이상으로 대출을 내주며 고객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주식과 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인터넷은행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앞세워 대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李 "5대 경제대국 도약"…尹 "저성장·저출산 극복"
대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대선주자들의 행보도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경제공약 발표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신년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산업, 과학기술, 교육, 국토 등 4개 분야 대전환을 통해 세계 5대 경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신(新)경제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맞서 윤 후보는 “현재 2% 수준인 잠재성장률을 4% 정도로 두 배가량 끌어 올려 저성장·저출산·양극화의 악순환을 극복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두 후보가 모두 경제 성장을 내세웠지만 강조점은 ‘정부’와 ‘민간’ 주도로 엇갈린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