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경제는 일인당 국민소득이 우리의 반정도이다( 우리가 2만불정도로 보고)
인구는 7천만 정도이니 일반시민들의 살림이 쉽지 않은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3D 업종에서 많이 일하는 것과 같이 Europe국가의 3D 업종에는 터키사람들이 제일 많다고 한다.
터키는 EU회원국이 아니다. 그리스에서 많은 반대를 했다. 그리스와는 우리와 일본과와 같이 악연이 많아서 껄끄러운 관계
이다. 싸이프러스(키포러스)를 두고 아직도 티격태격하고 있다.
요즈음 EU회원국들의 경제파탄으로 오히려 터키 경제는 전화위복이 되었단다.
지난번에는 상품가격에 Euro가격과 Lira가격을 같이 표시했었는데 지금은 Lira로만 표시된다.
Euro화가 찬밥신세이다.
터키는 인구의 90%이상이 무슬림인 이슬람 국가이다.
그러나 여러다른 이슬람국가와는 전혀 다른 유럽문화의 국가 같다. 과거 오래동안 (몇년 인지는 모름) 동로마제국과 오스만트루크의 수도가 이스탄불 이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또한 케말파샤의 정치외 종교분리 ,이슬람 전통의 탈피정책도 큰 영향을 준것 같다. 유럽과 아시아 문화의 짬뽕인 도시다. Eymen도 무슬림이지만 기도하는걸 못 보았고 하루 몇번 기도시간이 있는지 알지
못하고 생활태도는 완전 유럽사람 같다.
이곳은 백화점이 없고 대형마트와 시장이 대시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Brand제품의 구매는 단독 Shop으로 서울의
청담동 거리( 안가봐서 모름, 주서들어서 알고있음) 같은 바그다드 Street에 운집해 있으며 (7km 정도의 거리) 호화롭다.
완전 유럽의 거리이다. 터키 사람들도 주제파악을 잘 못하고 내세우기 좋아하고 사치스러움을 많이 밝힌다고 한다.
시내의 구도로는 차 한대가 다닐수 있는 일방도로가 만아서 교통체증이 심각하며 도로의 까페문화가 발달하여 왼만한 도로에는
의자를 놓고 판을 벌린다. 성남의 모란장과 같이 시내 여러곳에서 5-6일 장이 선다.
채소와 과일이 흔하고 싸다.
우리나라는 도로와 각종 인프라가 훌륭하다. 정치하는 일부인간들과 이에 동조하는 골빈 국민들만 각성하면 비록 분단된 좁은
땅덩어리,텅빈 지하자원 일지라도 몸과 머리로 때워서 경쟁력있게 살아갈수 있는 훌륭한 국민들이다.
이들을 편가르기 하는 놈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북한에서와 같이 총살 시켜야 한다.
광산을 보기위해서 이스탄불에서 600km 정도 떨어진 Izmir에 갔다.
육로로 가면서 또다른 터키의 모습을 보려고 했으나 날씨가 고르지 못해서 국내항공편으로 갔다.
우리의 김포공항과 같이 국내선은 사비하곡첸 공항을 이용한다(아시아쪽 이스탄불에 있다)
사비하는 터키 최초의 여성비행사의 이름 이란다. 우리나라에도 김경오란 최초 여성비행사가 있지않나. 그녀를 아는 신세대가
몇 명이나 되겠는가.
터키의 기후도 우리나라와 같이 변해서 봄,가을이 많이 줄고 여름,겨울이 대부분이란다.
더 잘살려고 지랄발광하는 인간들이 지구를 더 잘살지 못하게 만들어 놓는 세계적인 아아러니 이다.
Izmir는 터키의 제3도시로서 이스탄불,앙카라 다음의 해안 항만 도시이다. 부산과 비슷한 도시이나 면적은 훨씬 크고 인구는
4백만 정도이고 Perlite도 이 항구에서 선적을 한다.
방문한 포장Big Bag을 만드는 회사에 걸어논 세계지도를 보고 놀랐다.
일본과의 사이에 East Sea 표기가 없이 Japan Sea로만 표기된 지도이다. 대부분의 터키와 유럽지역에서 사용되는 지도라며
당연히 일본해로 알고 있어 무척 언짠아서 상황설명을 한참햇다.
이런것을 바로잡을 생각은 안하고 제주해군기지 건설반대, FTA폐기니 하고 있는 것들은 도데체 어느나라 국미인지 분노가
치민다.
터키의 음식은 대체적으로 입맛에 맞는다.
그러나 양이 너무 많다. 대부분 서양 음식처럼 그들의 큰 덩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많이 먹는것 같다.
우리나라와 같이 배달시켜 먹는 문화도 잘 되어있다. 사무실 문앞에 먹은 그릇이 있는것이 낯이 익고 반갑다.
도식락은 미트볼과 야채가 주이며 양도 알맞다. 물론 그들은 더 많이 먹지만.
-to be continued-
첫댓글 어디를 가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웅섭이에겐 있구나., 정말 우리가 우려하는 나라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자꾸 머리에서 지워지지않는것은 나도 마찬가지이다.
터키에 대해 공부하는 기분입니다....
우리나라와 여러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군요...
나라 밖에 나가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죠... 암튼 쓰신 글에 공감 손가락 꾸~욱 누릅니다..
총살이 아니라 포살이네. 요즘 김정은이 군기 잡느라고, 애도기간 중의 음주, '부화 사건' 등 사소한 트집을 잡아 장성들을 줄줄이 처형하고 있는데 박격포로 포살하여 시체도 수습할 수 없다고. 저런 '막가파'의 나라가 도대체 존속할 수 있다니, 불가사의한 현상!
당나라를 고생 시키던 나라? 돌궐족? 그들이 돌궐족입니다. 맞지요?
좀 떨어져 남어 있는 곳이 지금의 신장성?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양고기 믐식. 즉 케밥이 터키가 원조라 합니다. 맛있게 많이 계속 먹은 기억이 납니다. 관광 상품이 아주 많은 나라 터키.
윤웅섭씨 동문의 날카로운 시사평론도 글과 함께 잘 읽었습니다. 여행지와 비교하며 짚어가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들,
머리 끄덕이며 읽고 있습니다.
흥미롭게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