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한일합작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한일 합작 오페라 `나비부인'이 대구에서 무대에 오른다.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박향희)는 다음 달 24~26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푸치니의 `나비부인'을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비부인'은 19세기 말 일본 나가사키 항구를 배경으로 집안의 몰락으로
게이샤가 된 초초상과 미 해군 중위인 핑커톤의 사랑과 배신 등을
비극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모두 4억5천만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나비부인'의 본고장인 일본 성악가와 스태프들을
비롯해 예술의전당 스태프 등 모두 160여명이 참여한다.
마쓰모토 시게타가 연출을, 최선용과 강경실이 각각 지휘와 음악감독을 맡고,
소프라노 류진교와 나미가와 히사미(초초상), 테너 이현과 이응진(핑커톤),
바리톤 양효용과 장유상 (샤플레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모두 4회,
첫댓글 대구서 열리는 오페라 축제는 이번주가 마지막이죠?...저도 모짜르트의 "됸조반니" 관람햇는데...춘서헌님 푸치니의 "나비부인"을 보러 오페라 하우스에 가시나요?....아리아와 합창곡들이 귀에 삼삼함니다~~!!
가볼까 합니다. ㅋㅋㅋㅋ....^^ 같이 가실래요??? ㅎㅎㅎ 금강차방 식구들 한두명 포함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