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은 감탄과 찬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사 년에 한번 있는 시합을 위해서
매일매일 반복해서 훈련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는 일입니다.
또 여러 종목의 운동이 젊은 나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기회가 계속 주어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래서 사년 후 경기에 나가서 실패를 하면
그 허탈함과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요.
다행히 기회가 다시 주어져서
올림픽을 대비한 운동연습을 한다고 해도
더 많은 노력과 인내가 요구되니까
그런 압박감도 훈련과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등장합니다.
그렇게 해서 금메달을 얻게 되면
그때부터는 그 금메달을 따게 해준 기록을 깨기 위해서
더 피나는 훈련을 합니다.
깨지기 위해서 존재하는 기록,
그 기록을 경신한 메달리스트들에게는
나라마다 큰 포상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우리나라는
평생 연금 수혜자가 되는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기록도 아니지만
우리 선수가 메달을 땄을 때 열광을 합니다.
아직 며칠 남아있는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 빛나는 금메달과 함께 주어지는 포상금은 다 어디에다 쓸까?
금메달처럼 빛나고 보람된 삶을 살아가는 메달리스트들의 기사를
이 다음에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