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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 도고 안락단맥
도고온천역-동막골고개-도고산(484.7)-절터고개-x392.2-덕봉산(△473.9)-수철저수지-卍탈해사-x413.5-용굴봉(435.4)-약405m 분기봉-x429.1(토성산 정상석)-圖上 토성산(406.2)-x414.4-△423.3-안락산(425.0) 약405 분기봉 왕복-관모산(390.5)-x283.6-금오산(234.4)-금오터널-예산역-예산터미널
도상거리 : 22km (도보 토성산 안락산 왕복 포함)
소재지 : 충남 예산군 예산읍 대술면 아산시 도고읍
도엽명 : 1/5만 예산
금북정맥 봉수산(535.3)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북서쪽으로 흐르며 오형제고개 납은들고개를 지나며 서진한 능선의 약270m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에는 덕봉산 도고산을 일으키며 도고천으로 그 맥을 다하며 이어가는 짧은 능선이 있고 남쪽으로 분기한 능선에는 남서쪽으로 흐르며 안락산 토성산에서 남쪽으로 흐르며 삽티고개를 지나며 화산천과 신양천이 합수하는 곳까지 흐르는 능선이 있고 토성산에서 서진하며 이어지는 능선에는 관모산 금오산 용굴봉을 일으키며 무한천으로 흐르는 능선이 있다
전체적으로 능선이 이어지지만 진행방향으로 모든 산들을 이어갈 수가 없기에 왕복산행을 하거나 하산했다가 오르는 변칙산행을 해야한다
그러나 이 산들은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등산로와 이정표들이고 특히 금오산 관모산 일대는 예산군민들의 산책코스로 이용되는 곳이라 많은 산책객들과 조우할 수 있다
도고산은 도고온천역에서 걸어서 접근할 수 있고 시간을 줄이려면 역 앞에 설치된 도고개인택시 041) 541-8228 541-5806으로 연락하면 되겠고 금오산으로 하산하면 바로 예산시가지라 걸어서도 되고 지나가는 택시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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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20년 12월 20일 (일) 맑은 후 흐림
홀로산행
1년 째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인들의 고통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욱 기승을 부리는데 나라사정은 정치적진영간의 싸움으로 이놈들이나 저 놈들이나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그저 주말마다 산으로 향할 수 있고 다녀오면 어디로 갈 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나는 그나마 행복한 사람이다
강추위가 몰려오면서 아직 몸이 추위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경기북부나 강원도 쪽을 피해서 약간 남쪽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용산역 05시35분 출발 장항선 열차로 도고온천역에 도착하니 밤이 길어서 이제 막 어둠이 걷힐 상태고 바깥으로 나서니 찬 공기가 코끝을 찡하게 한다
07시25분 역사를 나서서 남동쪽 645번 지방도로를 걸으며 산행시작인데 손이 시릴 정도다
역 출발 5분후 도로 우측으로 버스정류장과 도고온천역0.3km↔도고중학교0.85km 우측 동막골 쪽 임도입구1.5km 도고산 정상3.5km 이정표를 보며 큰 도로를 버리고 남쪽 동막골 쪽 차선 없는 포장도로로 접어드는데 동막골 쪽에서 농촌버스가 달려 나온다
도고중학교 쪽으로 간다면 능선 끝자락부터 시작해서 x333.6m로 오르게 되고 내가가는 코스는 임도를 따르다가 계곡을 따라 x333.6m를 내려선 동막고개로 향하는 코스가 되겠다
동막골 좌측으로 x333.6m와 도고중학교로 흐르는 능선이 보이고 전면 멀리 송전탑 옆 솟은 도고산 정상을 보며 동막골입구에서 9분후 두 갈래 길이 만나는 지점 시전1리 마을회관을 지나 정자를 지나니 도고온천역1.5km↔도고산 정상2.7km를 지나 6분후 포장길이 끝나고 임도를 따라 오르면 곧 임도는 Y자에 좌측으로 오른다
좌측임도에서 8분후 우측으로 휘돌아가는 임도를 버리고 좌측 골자기 쪽 등산로를 오른다
▽ 용산역 출발 첫 장항선 열차로 도고온천역 하차 후 도로를 걸으며 산행 시작이다
▽ 동막골 초입 민가 한 채 있고 동막골로 접어드니 저 멀리 송전탑 좌측이 도고산 정상이다
▽ 포장 도로 끝이고 임도 시작이다
▽ 임도는 두 가닥인데 빙 돌아서 만나는 곳인데 좌측으로 오른다
몸에 열이 오르니 자켓을 벗으며 지체 후 골자기 등산로를 오르는데 지난 여름 태풍의 영향인지 망가진 계단들이고 표고차 약140m를 줄이며 오르는데 마지막 오름은 제법 가파르고 임도를 버리고 14분여 올라선 능선 동막골1.0km 도고중학교1.7km↔도고산 정상1.2km를 알려주면서 남쪽으로 틀어 오르려니 좌측아래 도고저수지가 보이고 잠시 오르니 좌측 인추골 쪽 능선 분기점에서 잠시 후 국가지점번호에서 오름이 5분여 이어지는 좌측 △129.6m 능선 분기점 갈림길에는 일출골1.4km을 알리며 이어지는 능선의 날 등은 바위들이라 좌측사면의 편안한 등산로고 곧 올라선 능선에는 돌출바위가 있어 남동쪽 역광의 봉수산(△535.1)과 그 좌측 뒤로 무성지맥의 광덕산(699.3) 망경산(△600.8)들에 그 좌측으로 설화산(447.5) 배방산(△361.6)에 남쪽 역시 금북의 극정봉(△421)에 우측 멀리 역시 금북의 능선들이다
오름이 이어지며 정자가 나타나지만 정상은 아니지만 정자에 올라서 조망을 둘러보느라 지체 후 잠시 내려선 후 8분여 올라서니 공터를 이룬 도고산 정상에서도 조망이 좋다
이제껏 보이던 조망에 남-남서으로 휘어갈 덕봉산에 그 너머 안락산 토성산 용골봉이 보이고 북쪽 들판 멀리 영인지맥의 영인산(△363.5)과 그 너머 아산호가 보이고 서쪽 멀리 가야산(678.2) 석문봉 옥양봉 원효봉들이 높다
▽ 임도가 서쪽으로 휘어갈 때 임도를 버리고 좌측 골자기 쪽 등산로로 오른다
▽ 막판 가파르게 올라선 동막고개에서 능선 너머 도고저수지를 보고
▽ 분기점에 올라서서 방향을 틀며 도고산을 보며 진행하는데 능선은 암릉이다
▽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우측 도고산에서 덕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멀리 금북의 능선
▽ 중앙 사진은 남동쪽 금북정맥 봉수산 좌측은 망경산 광덕산이다
▽ 서쪽 멀리 가야산 원효봉 석문봉 옥양봉들이 겹쳐 보인다
▽ 도고산 정상
도고산의 도고는 도(道)가 높은 군자처럼 의연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예산)에 도고산이 현 북쪽 11리에 있다. 또한 신창현 산천에도 나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예산)에도 관아의 북쪽 11리에 있다"라고 쓰여 있고「해동지도」(신창)에 도고산이 묘사되어 있다
「1872년지방지도」(신창)에는 동북단에 도고산이 표현되어 있다. 주기에 남쪽으로 예산읍과 40리 거리에 있다"는 내용이 보인다
동막골2.0km 도고중학교2.8km↔납은들고개5.3km 봉수산정상12.8km 광덕산24.8km정상 설화산정상33.2km 배방산정상37.8km에 도고온천역4.1km를 알려주는 정상에서 아침식사를 하지 않아서 막초 마시며 12분 지체 후 09시 정상 도고산 정상을 뒤로하고 납은들고개를 알리는 남동쪽으로 내려서는데 길은 여전히 좋다
▽ 북쪽 선장면 들판 멀리 영인지맥의 영인산과 그 북쪽은 아산만이다
▽ 남동쪽 광덕산 망경산에 좌측으로 설우산 배방산 쪽
▽ 앞 능선 봉수산 천방산 극정봉의 금북정맥과 뒷 능선 금계산 국사봉 무성산으로 이어지는 무성지맥
▽ 중앙 우측 앞이 빙 돌아갈 덕봉산 그 너머 좌측 용굴봉 중앙 토성산 안락산 줌인 사진 좌측 멀리 백월산
▽ 남동쪽으로 내려간다
송림의 능선 8분여 내려선 후 오르려니 참나무 잡목들이고 금방 올라선 좌측 느랭이마을 능선 분기점에는 구조표시가 있고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곳에는「현위치402봉 쉼터」도고산 정상0.6km↔납은들고개4.7km 표시다
살짝 내려서고 금방 올랐다가 잠시 후 금방 올라선 03-04 구조표시에서 우측으로 틀어 잠시 가파르게 내렸다가 금방 남쪽으로 틀어지면서 평탄하다가 금방 오름이고 2분여 올라선「현위치 380봉 갈림길」도고산 정상1.2km 납은들고개4.1km 표시의 납은들고개와 덕봉산 능선 분기점이다
서쪽으로 틀어 송전탑을 보며 급하게 내려서면 송전탑 길을 만들며 생긴 절개지를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66번 송전탑에 넓은 길이고 덕봉산1.8km 이정표에 남쪽 새터마을 쪽 임도는 시멘트 포장길이다
편의상 절터고개라 부르며 송전탑 아래로 내려서고 오르려는 곳이 실제 고개에 해당되며 이정목 하나를 보며 오름 시작이다
금방 올라선 좌우능선 분기봉에서 거의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다가 다시 오름이지만 좌측 새터마을 분기점에서 금방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잠시 후 우측으로 휘어지면서 오름에는 송림아래 비죽거리는 바위들이 밟히며 좌측아래 수철리 골자기와 후반부 오를 안락산 능선이 비죽거린다
2분여 올라선 별 것 없는 x392.2m에서 우측 골자기 너머 도고산이 가깝고 전면 덕봉산 정상도 가깝다
▽ 8분여 내려선 후 오르려니 소나무들 별로 없고 올라선 도산사 분기봉에서 우측이다
▽ 서쪽으로 잠시 틀어 내려서는 곳 구조표시
▽ 납은들고개와 덕봉산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송전탑과 덕봉산을 보며 급하게 내려선다
▽ 내려선 송전탑 길의 절터고개에서 도고산을 본다
▽ 오르며 바라본 송전탑 우측 도고산 정상
▽ x392.2m
좌측으로 살짝 틀어지면서 작은 오름이 두 어 차례 있지만 거의 평탄한 송림능선이고 x392.2m에서 9분후 다 내려선 상태에서 오름인가! 하지만 거의 평탄한 능선이다가 x392.2m에서 20분후 본격 덕봉상 정상을 향한 오름에는 바위들도 보이면서 표고차 70m 정도 가파르게 올라선 북쪽능선 분기점에는 이정목이고 좌측으로 틀어 정상으로 오르려니 우측 간양리1.69km 갈림길이고 금방 올라선 덕봉산 정상은 공터를「예산22 1991복구」삼각점 수철리0.85km 신례원리1.2km 도고산 정상3.05km를 알려준다
서쪽 수철리 분지 너머 용골봉과 그 우측 멀리 광활한 평야지대 저 편으로 높게 보이는 산들은 덕산도립공원의 가야산 원효봉 석문봉 옥양봉에 좌측 수덕산 용봉산 수암산들이 겹쳐 보이고 용골봉 좌측 뒤로 보이는 산은 예당저수지 너머 봉수지맥의 봉수산(△483m)이며 용골봉 좌측으로 이어지는 토성산 안락들이다
햇볕 좋은 덕봉산 정상에서 빵 찐계란으로 정상적인 아침식사를 대신하며 22분 지체 후 10시50분 남쪽 수철리 쪽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덕봉산은「조선지형도」(예산)에는 예산읍치 북동쪽에서 덕봉산이 확인된다 덕봉산은 옛날 난리를 당했을 때 이 산에 피난 한 사람이 모두 무사했기 때문에 덕을 많이 봤다는 뜻으로「덕본산」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다고 전한다 정상아래 산 제당에서 매년 성대한 제를 올린다고 한다
▽ 덕봉산 오름은 바위들도 보이고 올라선 북쪽 능선 분기봉 이정표고 좌측으로 튼다 QA
▽ 덕봉산 정상
▽ 서쪽 멀리 중앙 가야산 원효봉 석문봉들이고 좌측 용봉산과 수덕산이 겹친다
▽ 卍탈해사와 용골봉 중앙 멀리 봉수지맥 봉수산이고 사진 좌측 토성산이다
▽ 남쪽 능선으로 내려서고
당초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나가서 능선을 이어갈까 여러 생각이었지만 수철저수지 쪽으로 내려서는 확실한 등산로가 있기에 일단 하산해서 탈해사 경유 용골봉을 먼저 오르고 관모산 분기봉에서 토성산 안락산을 왕복하고 금오산으로 하산하기로 예정을 변경한다
초반 부드러운 내림의 송림능선이다가 7~8분후 작은 바위지대를 지나며 잠시 잡목들인가 했지만 다시 급하게 내려서는 능선은 송림들이고 해발 약350m 지점부터 좌측으로 서서히 휘어가며 가파른 내림이고
마지막 密陽朴公 석주의 쌍무덤을 지나며 덕봉산 정상출발 26분후 수철저수지 상류부 쪽 차선 없는 도로로 내려서니 전면 막고 있는 능선에는 안락산 정상이다
저수지를 좌측으로 끼고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시간을 줄이며 진행하고 수철3교를 건너고 도로로 내려서고 도로를 따른지 15분후 해발 약85m 도로를 버리고 남서쪽 탈해사로 오르는 구불거리는 찻길을 따라 오르기로 한다
구불거리는 길을 따라 고도를 줄이며 일단 탈해사로 오르다보니 하산하는 신자들이 가끔씩 보인다
▽ 바위지대를 지나면 잠시 후 잡목들이지만 금방 송림으로 바뀌며 수철저수지가 가파르게 내려 보인다
▽ 내려서는 곳 입산금지 등산로 표시
▽ 우측 용골봉에서 좌측 토성산 안락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해발 약85m 지점 저 위 탈해사를 보며 올라야 한다
▽ 구불구불 찻길을 따라 오른다
탈해사 주차장에서 25분을 소요하며 12시 올라선 탈해사에서 덕봉산 정상이 가깝고 수철저수지가 아득하다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 중 향천사(香泉寺)의 부속 암자이며 본래 백제 의자왕(641~660년) 때에 승려 의각이 창건하였다고 하는데 창건 시기의 근거가 문헌으로 뒷받침되는 것은 아니다
1975년에 이종학(李宗學)이 주지를 맡으며 불사(佛事)를 일으킨 것이 실질적인 시작이고 이후에 계속해서 불사가 이어졌다
탈해사의 탈해(脫解)는 속박이나 번뇌의 굴레에서 벗어나 편안한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는 해탈(解脫)의 의미를 갖고 있고 탈의사(脫衣寺)라고도 하는데 전하는 바에 따르면 고려 초에 후백제의 한 장군이 예산 지역에서 고려군과 싸워서 패하고 이 절이 있는 곳으로 피신하여 갑옷을 벗고 수도를 했고 갑옷을 벗었다는 데에서 탈의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잠시 지체하고 불상 뒤 철계단을 따라 능선으로 올라서서 서쪽능선으로 편안하게 진행하니 향천사3.9km 금오산정상4.0km 이정표를 지나며 계단을 오르니 곧 탈해사0.4km↔용굴봉0.5km의 진행방향 서쪽 x370.4m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남)으로 틀어 진행하는 곳 무덤들이고 분기봉에서 3분후 올라선 x413.5m에는 돌탑과 구조번호 의자들이다
잠시 내려서고 용굴봉 정상을 향한 마지막 계단의 오름이다
▽ 탈해사
▽ 탈해사에서 바라본 덕봉산
▽ 용두암과 저 아래 수철저수지와 우측은 안락산 능선의 x380.9m
▽ 탈해사에서 용굴봉 오름 등산로가 좋다
▽ x413.5m에 오르고 금방 내려선 후 마지막 계단의 오름이다
4분여 올라선 용굴봉 정상은 아무표시가 없고 바로 아래 체육시설들이고 잠시 서쪽 벌판 멀리 가야산 수덕산들을 보며 6분에 걸쳐 막초 한잔마시고 부드러운 송림능선에는 우측 탈해사로 가는 갈림길 이정표를 보고 거의 편안한 능선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전면 우측 관모산이 보인다
용굴봉 정상에서 10분후 내려선 안부「금오산6-11」구조표시에 좌측 수철저수지0.9km를 지나 관모산과 토성산 분기봉을 향한 오름이다
용굴봉에서 용굴은 용틀임(용트림)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용틀임은 용이 하늘로 올라가기 시작하는 처음의 움직임을 의미한다
용트림은 크기가 무척 큰 용이 처음 움직이면서 천지가 진동을 하고 큰소리가 나는 상태이다
또한 용굴은 풍수형국의 한 유형인 회룡고조(回龍顧祖)를 의미하는 것으로도 추정되는데 회룡고조는 산의 지맥이 휘돌아서 본산(本山)과 마주 대하는 지세이다
즉 회룡고조는「용이 돌아서서 조상을 돌아본다」라는 뜻의 산세를 일컫는 지형이다
그러나 오름은 분기봉으로 바로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부드럽게 틀어가니 토성산0.4km 향천사 약수터0.9km 탈해사3.0km를 알려주며 분기봉으로 오름은 계단이고 올라선 분기봉에는「1-20」구조표시 국가지점번호 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금오산 권에 들어서서인지! 등산로는 더 넓고 이제부터 간간히 예산군민 산책객들을 조우한다
남동쪽으로 틀어가는 편안한 등산로 구조표시와 돌탑을 지나 분기봉에서 5분후 올라선 x429.1m에 토성산 정상석이다
▽ 용굴봉 정상은 다른 표시는 없고 아래 체육시설이다
▽ 서쪽 용봉산 수덕산 가야산을 바라본다
▽ 전면 우측 관모산이 보이고 내려선 안부에는 좌측 수철저수지 갈림길이다
▽ 약405m의 관모산-토성산 분기봉이다
▽ 분기봉에서 금방 우측 향천골 분기봉에도 돌탑과 구조표시고 4분후 토성산 정상석이다
국토지리정보원 발행 지도에는 이곳 동쪽 안락산 정상과 사이의 x406.2m를 토성산으로 표기했지만 안락산과 가깝고 높이로 보아서도 이곳이 토성산 정상으로 보는 것이 옳겠다
토성산은 산 주위에 토성(土城)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전한다
「조선지형도」(예산)에는 예산읍치 동쪽에 토성봉이 확인된다
나뭇가지 사이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를 안락산을 보며 계단들의 등산로를 내려서고 오르려면 우측 예산향교 갈림길 이정목이고 3분여 올라서니 송림아래 구덩이의 圖上 토성산의 x406.2m며 남쪽 삽티고개 능선 분기점이자 예산읍과 대술면 경계이기도 하다
동쪽으로 틀어 전면 무인산불시설물을 보며 내려서고 오르나 하지만 다시 내려선 후 잠시 오르니 무인산불시설의 x414.4m다
동쪽으로 금북정맥 봉수산과 무성지맥 광덕산을 한번 보고 좌측으로 틀어 편안하다가 금방 올라선 우측 전불마을 분기봉에서 내려서려면 국가지점번호가 설치되어 있고 좌측아래 수철저수지 너머 덕봉산과 도고산이 보이는데 빙 돌아오느라 오후에 아침의 산을 가깝게 본다
안락산 정상을 보며 내려선 곳에는 큰 바위가 눈길을 끌고 마지막 오름이다
▽ 저 앞 안락산을 보며 내려선다
▽ 圖上 토성산 정상인 x406.2m다
▽ 무인산불시설의 x414.4m에서 바라본 금북정맥 봉수산과 좌측 뒤 무성지맥 광덕산이다
▽ 좌측 아래 수철저수지 너머 좌측 덕봉산 우측 도고산이다
▽ 안락산 정상을 보며 내려서면 큰 바위고 정상을 향한 오름이다
바위의 안부에서 4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안락산 정상 정상석과「예산303 1991복구」삼각점이고 조망은 없다
안락산의 안락은 임진왜란 때 난을 무사히 피하였다고 하여 붙은 지명이라 전해오며「조선지형도」에서 예산읍 북동쪽에 안락산이 확인된다
잠시 지체 후 다시 왕복의 여정으로 되돌아가고 다시 분기봉으로 돌아오니 13시55분 안락산 정상에서 잠시 지체한 시간까지 왕복 65분이 소요되었고 왕복 대충 2.8km 정도다
5분에 거쳐 막초 한잔으로 허기를 채우고 잠시 내려서면 좌측 향천사 갈림길이고 이후 능선은 편안하면서 간편한 차림의 예산군민 산책객들을 조우한다
약355m 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의 좋은 길을 따르노라니 355m봉 쪽 ⟶관작골을 알려주는데 용굴봉과 관모봉 사이의 골자기 다
향천사(香泉寺) 창건 설화에 보면 백제 말엽 의각화상(義覺和尙)이 중국 당나라에서 수년 간 수도를 한 후에 3,053위의 부처를 싣고 무한천(無限川)의 하류인 석주포(石舟浦) 지금의 창소리(倉所里)에 도착하여 그 부처를 모실 곳을 찾고 있을 때 금까마귀 한 쌍이 날아와 배 주위를 돌고 사라지거늘 스님께서는 기이하게 여기시고 따라가 보니 금까마귀가 이 근처에서 물을 쪼아 먹고 있어서 가까이 다가가니 금까마귀는 자취를 감추고 그윽한 향내가 풍겼다
그래서 이곳에 절을 지으시고 불상을 모시니 산 이름을 금오산 절 이름을 향천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 안락산 정상
▽ 안락산에서 다시 돌아가면서 바라본 정상석의 토성산 정상
▽ 다시 돌아온 배낭을 둔 약405m 분기봉
▽ 관모봉을 바라보며 내려선 후 편안한 능선이다
▽ 약355m봉 쪽 북쪽 관작골 갈림길 표시다
편안하게 진행하다가 좌측 향천사 쪽 능선 분기점을 지나며 서쪽에서 북서쪽으로 틀어지면서 좌측사면 금오산 지름길의 갈림길에서 진행방향 목책을 따라 5분여 올라서니 토성산1.1km↔금오산1.4km 공터를 이룬 관모산 정상이다
동쪽 지나온 토성산 안락산 능선 우측 저 멀리 금북정맥 천방산(478.9) 극정봉(△421.0)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그 뒤 더 높은 광덕산에서 이어진 국사봉 무성산의 무성지맥 능선이 아스라하다
북동쪽 가깝게 용굴봉과 용굴봉 좌측 아주 멀리 영인지맥 영인산(△363.5)인데 영인산은 내 162지맥 완주의 마지막 지맥산행이었던 곳이라 기억에 더 남는 곳이다
용굴봉 우측 멀리 설화산 배방산이고 서쪽 벌판 가야산 등 덕산도립공원의 산들이고 그 좌측 역광의 예당저수지 뒤로 봉수지맥의 봉수산과 남쪽 예산공설운동장 뒤로 토성산 삽티고개에서 이어진 능선의 형제고개 옆 △236.7m이다
관모봉 갈기봉 갓모봉'으로도 불리며 모양이 갓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조선지지자료」(예산)에 관모봉(冠帽峰)이 위수동(渭水洞)에 있다는 내용이 확인 되며「조선지형도」(예산)에는 예산읍 북동쪽에 관모산(冠冒山)이 확인된다
▽ 사면의 금오산 갈림길을 버리고 바로 오르니 관모산 정상이다
▽ 토성산과 그 뒤 안락산
▽ 당겨본 용굴봉 좌측 멀리 영인지맥 영인산이고 우측 멀리 설화산 배방산 우측은 태화산 망경산
▽ 좌측 앞 용봉산 뒤 수덕산 그 우측 삼준산 연암산 중앙 가야산 원효봉 석문봉 옥양봉들이 겹친다
▽ 예당저수지와 봉수지맥 봉수산
▽ 토성산 우측 뒤 금북 봉수산에서 우측 천방산 극정봉 능선이고 뒷 능선은 광덕산에서 국사봉으로 흐르는 무성지맥 능선이다
조망 좋은 관모산 정상에서 5분간 사방을 둘러보고 잦은 예산군민 산책객들과 조우하며 좋은 산책로를 따라 남서쪽 편안하게 진행하노라니 백두대간완주기념비가 설치되어 있어 피식 한번 웃어본다
잠시 후 우측 발연저수지 x128.5m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잠시 후 진행방향 계단의 잘 만들어진 향천골 쪽 능선의 산책로를 버리고 우측(남서)의 산책로가 금오산 방향이다
곳곳에 의자 이정표 계단들의 편안한 산책로를 따라 관모산 정상에서 12분후 부드러운 오름이 잠시 이어지니「금오산01-09」의자가 있는 x283.6m를 지나 편안한 내림이다가 x283.6m에서 8분후 올라선 정자와 체육시설「예산411」삼각점의 금오산 정상에서 잠시 둘러보고 마지막 하산이다
금오산은「신증동국여지승람」(예산)에 금오산이 현 북쪽 2리에 있고 진산(鎭山)이다"라고 쓰여 있다
「여지도서」(예산)에는 금오산이 관아의 북쪽 3리에 있고 천안 광덕산(廣德山)에서 뻗어 나온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예산)의 동북단에 금오산의 지명과 산세가 뚜렷하게 표현되어 있고 좌우로 태봉(胎峰)과 나분치(羅分峙)가 보인다
▽ 백두대간 완주기념비를 보니 씨~익 웃음이 나온다
▽ 편안한 산책로 내려서고 부드럽게 오르면 x283.6m다
▽ 금오산 정상
▽ 좌측 뒤 천방산 극정봉 능선 우측 멀리 보아는 능선은 무성산 무성지맥
▽ 예산시가지 뒤 △236.7m 좌측은 형제고개
▽ 금오터널 위 동물이동통로를 지나고
▽ 예산시가지로 들어서며 금오산을 돌아보고
▽ 예산역 코로나로 열차를 탈 수 없고 예산터미널로 걸어간다
이후 금오산 정상에서 하산하면서 두 갈래의 갈림길을 만나면서 아파트 쪽 이정표로 내려서야 하는데 좌측 길을 선택하니 사면으로 난 등산로를 따르고 동물이동통로의 금오터널 위를 지나 철계단을 내려서니 예산군문예회관 앞 도로고 (15시12분) 이후 외곽의 도로를 따라 중심부로 들어서서 15시38분 예산역에 도착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예매하지 않은 열차표가 없다
화장실에서 씻고 다시 1km가 넘는 거리를 걸어서 예산터미널에서 아산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짧은 시간 얼른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아산터미널-온양온천역 전철로 천안아산역 도착 후 KTX로 초저녁 집에 돌아온다. -狂-
첫댓글 겨울인디...
넘 장거리 아닌감유?
15도 안되는디
연세를 생각하소서...행님...^^
그러니 15 정도로 하자너
연세 운운 하니 남들이 들으믄 내가 무지 할배(?) 인줄 알겄따
나 무지 할배 아니거덩
무지 할배...맞거덩유...^^.
손주바보되는순간부터
무지할배반열에 올라감당~~~^^
정대장님 무탈하시지요.방가
요즘 뭐하세요?
덕분에요.
잘 지내고있습니다.
올해는 늦은거같구...
내년에는 코로나도 잠잠해지고
함산도 해야지유~~~^^
저두 할배반열등극에 한표행사함다.할배등극 청년 1호.ㅎ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니 모두가 불안정 하네요
년말 잘 보내시고 내년 언제 날 잡아 정대장 캐이님 등과 같이 한번 가시지요 ^^
광인님 추위 무리하지 마세요.
저도 가고싶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