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제가 푹 빠진 과일이 복숭아인데요~
홍대에 제철인 생과일로 디저트를 만들어 파는 카페가 있는데,
복숭아 수플레를 파신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띵크프룻>이라는 곳이었어요:)
<띵크프룻>은 홍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가깝고,
매일 11시 오픈~ 22시까지, 일요일은 21시까지 영업하신다고 합니다.
다행히 웨이팅없이 자리를 잡았는데
저희가 자리잡고 난 이후로 웨이팅이 생기더라고요...ㄷㄷ
카페는 한 층만 있고 대략 열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았는데
주차장은 따로 없었어요~
저희는 복숭아를 먹으러 간 거라
요즘 <띵크프룻>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복숭아 수플레(22,000원)와
바닐라스카이(6,300원)로 주문했어요!
바닐라스카이는 바닐라라떼인 것 같았는데,
제 입에 커피맛이 좀 약하게 느껴졌지만
딱 달달하니 맛있고 부드러운 바닐라라떼였어요~
<띵크프룻>에 들어가면 테이블마다 있는 복숭아 수플레입니다~
복숭아가 완전 시선강탈이죠?ㅎㅎ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려서
감안하고 방문하셔야할 것 같아요.
특히 저희는 주말에 간거라 30분 정도 걸렸지만,
주문량이 많아 3, 40분 정도 걸린다고 미리 양해해주셨어요.
통복숭아는 물복이고 안에 요거트가 들어있더라구요!
잘려져 있지 않은 통복숭아인데
어떻게 씨를 빼고 요거트를 넣었는지 신기했네요,ㅎㅎ
물복숭아는 넘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옆에 조각나있는 복숭아는 딱복인데요,
생각보다 달지 않더라고요ㅠ 그래도 아삭하게 씹는 맛이 있었고,
같이 나온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을 찍어먹으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 수플레가! 넘 퐁신하고 맛있었어요!
달걀의 향?이 넘 좋더라고요.
복숭아를 먹으러 간거라 수플레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식감도, 맛도 넘 좋았답니다:)
딸기 수플레나 망고 수플레도 있던데,
다음에 딸기가 제철일 때 딸기 수플레를 먹으러 오고 싶네요!
홍대에서 제철과일로 맛있는 수플레를 먹을 수 있는
<띵크프룻>에 방문해보세요:)
하나님의교회 성도님들~
남은 오후, 저녁시간도 아니모입니다^^
첫댓글 일단 너무 예뻐요~~ 맛없기 힘든 조합들이네요 ^^ 수플레 좋아하는데 기회되면 먹어보고싶은 메뉴 입니다~~
비주얼부터 넘 예쁘죠?ㅎㅎ 예쁜만큼 맛있었답니다^^
어머어머 어떰 좋아요 지금 당장 달려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돌아오는 일요일에 고고하겠습니다!!
오오.... 바로 달려가시는군요! 더 맛있는 복숭아가 나오길 바래봅니다^^
우와 .. 저는 밥보다는 디저트를 더 사랑하는데 꼭 가봐야될곳인데요?!!?
ㅎㅎ 여자분들께 인기가 많은 곳이긴 하더라구요~
와! 복숭아수플레! 맛없없 조합아닌가요!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맛없없 조합이죠~ㅎㅎ 또 먹고싶네요!
과일은 제철에 먹어야 제맛이죠~
제철과일로 디저트를 먹을 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
딸기 맛나겠네요~^^
딸기 시즌일 때 가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