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요새 이런글로 많이 시끄러운거 아는데 그래도 속풀이, 도움요청한것은 여기밖에 없네요..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영 엔 웨슬리에 위치한 야미바베큐라는 곳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18,19는 트레이닝이라구 돈안받구 팁안받구 일했구요. 문제없이 일을하다가 6월 2일경 친한친구에게서 캐나다로오는 비행기티켓을 구매했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바로 미국 2주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곧바로 사장님께 한달전!! 휴가 2주가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렸구요. 그랬더니 사장님께서 '모른다' 고 하셨습니다. 저는 한달전이니까 그려러니하고 그때서 부터 직접 대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돈이 조금되서 그런지, 아님 정말 힘들어서 그런지 알바생들이 정말 2일하고 바뀌고 2일하고 바뀌고ㅜㅜ
대타를 겨우 찾았는데 막판에 그분또한 미국으로 여행을 가시게 되서 결국 2주 전까지 대타를 못찾았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 다시 말씀드렸죠 정말 대타할 사람이 없는데 저는 정말 2주뒤에 여행을 가야된다... 그랬더니 또 모른다고 대타를 찾아오라고 하시더라구요???... 허..... 정말 없었습니다. 대타해줄사람 빠지는 6일중에 2일만 구해지고 나머지 4일은 대책 없는상황;;; 그때 다른곳에서 일자리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제생각은 2주일 휴가 2주 노티스 그만두는 것보다 지금 말해서 그만두는게 나은 결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휴가를 따지지 않고 보면 1주일전 노티스이나... 휴가간다고 4주전부터 말한데다가 2주 대타할 사람도 없으니 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죠... 그랬더니 뭐라하면서 그날 웨이트레스들이 정산을 하는데 정산이 틀려 30분이 넘도록 집에 못갔습니다.....ㅠㅠ 원래 안맞아도 10분 넘어가면 그냥 가라고 하던 분인데.....
제가 관두게된 사연은 저렇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친구를 한국으로 보내고 다시 정상생활로 복귀할때쯤
안받았던 시급이 생각나 전화를 드렸죠. 2번 안받으신후 다시 전화하시자 마자 다짜고짜
' 야 너 내가 저번에 150불은 줬으니까 다음주 언제 까지 얼마 받으러 와' 그래서 제가 사장님 그럼 그다음 2주분은요?
'넌 여기 규정도 모르냐? 왜 다 니마음 대로야?' 암튼 이렇게 저렇게해서 신고까지 하게되었구요
죄송합니다. 여기서 부터가 본론이예요
ㅜㅜㅜㅜㅜ
노동청에서는 아무런 연락이없었는데 사장님한테 다시 전화가 와서 니가 무슨 대책을 세웠나본데
나 니 돈떼먹을 생각 없었다며... 6불로 계산한 미지급 분을 줄테니 니가 잘못한 반성문을 써와라......
저는 분명히 6불받겠다고 사장님과 약속했으니 6불받아도 할말없습니다. 그런데 반성문이라니요...
저번글에도 썼지만 너무 화가나 욕을 한적이 있습니다ㅠㅠㅠㅠ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라면 백번 써가도 할말이없지요
그런데 휴가 간것에 대해서 반성문을 써오라는 겁니다. 그래서 참자참자 하며 그럼 반성문 써갈테니 사장님께서도 저에게 잘못하셨다는 한마디만 해주십시요. 라고 했더니 ' 내가 너한테 잘못하게 뭐가있냐?'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내가 너 일하는데 어딘지 알고 있으니까 조치를 취할꺼다.
그리고 사장님 변호사께서는 콧방귀를 뀌시면서 저를 추방시킬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 너무너무 열받아서 전화 끊어버렸습니다.
저거 미니멈 계산하고 트레이닝 계산해서 노동청 계산기로 돌린결과 700불 가량 나오구
2주급 6불로 쳤을때 180불이 나오는데 저거 700불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노동청에 다시 전화를 해봐야 될까요?ㅜㅜ
그리고 제가 반성문써야될만큼 잘못한건가요??? 정말 잘못했다고 비난이 쏟아진다면 반성문 바로 써서 달려가려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읽지 않으셨어도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노동청을 한번 믿어봐야겠군요ㅎㅎ
ㅡ.ㅡ 초등학생인가? 그럼 넌 왜 6불주는지 반성문좀 써볼레?
한인 오너들 적당히들좀 하시죠!! 개판 오분전이더군요.
들은 얘기라 여기다 적기 뭐하지만, 어떤 한인식당주인이 여기 반장님과 맞짱을 뜬적이 있죠. 그 분아닌 다른분인지(거기 일한 사람은 알거다) 사치벽이 무지 심하다죠. 자기는 쇼핑을 안하면 병걸리듯... 그렇게 사치벽이 심한데, 종업원들 시급 1불 올려주는건 아깝다고;;; 또 들린 소리는 얼마전 9억짜리 집에 들어갈때 뭐 이것저것 치장하시느라 정신없으시더랍니다. 종업원 시급 제대로 주기는 힘들고;;;
아... 돼지들~~! 잘 처묵어라~~! 다 돌려받을거다. 똥으로~~!
ㅋㅋㅋㅋ원래 욕심이 욕심을 부르는거죠ㅠㅠ 저 가게사장님은 사치있으신 분은 아니셨는데 돈이 뭔지 막판에 이렇게 되네요ㅠㅠㅠ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
말이 반성문이지 법적으로 님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함부로 paper 작성해서 주는 것 아닙니다.
아...ㅠㅠ 생각없이 썼다면 뭐 될뻔했네요;;; 무섭네요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학교에서도 안써봤어요ㅠㅠㅠㅠ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넹ㅋㅋㅋ 세금신고는 개인이 할수있는건가요???? 요즘에 말이 많던데 세금신고도 안하고 일한다구ㅠㅠ 다른 곳에서 일하는 데는 그냥 페이첵에 세금이 알아서 나가있어서 개인이 하는 줄은 몰랐거든요..ㅠㅠ
반성문이라는거... 서류 역활을 할텐데...쓰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혹 이런 저런 상황 후 서로 주고받은 욕이 맘에 걸리셨다면 먼저 욕 하셨어도 젊은 사람이 좀 더 참을 껄 나이드신 분께 욕해서 죄성하다는 말 정도로 끝내고
첨에 받기로한 돈만 받겠다고 하는게 더이상 길어지지 않고 맘은 더 편할지도 모르겠네요. 그치만 변호사가 나서서 뭐라뭐라 길어진다면 그냥 노동청에 맡기고 더이상 감정적인 대응은 피하시는게...
저도 첨에 받기로한 돈만 받으면 그냥 덮어두고 싶은데 끝까지 잘못한거 하나없다는 식으로 나오고ㅠㅠ 추방할꺼라니 지금 제가 일하는 곳에 연락을 할 거라느니 이런식의 협박을 해서.....끝까지 한번 가보려구요... 다른거 말고 미안하다는 말한마디면 되는건데ㅠㅠ 감사합니다!!!
휴가에 대한 이해가 다르기 때문인것 같읍니다. 종업원은 맘대로 휴가를 가도되지만, 대타가 없는 상황에 일방적으로 빠져버린다면 장사에 타격이 있을것입니다.
서로가 상대방의 입장에서 곰곰히 생각해 보면 무조건 어느 한편의 일방적 편들기는 옳지않은듯 합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저도 그점에는 공감하구요... 그런데 정말 불가피한 상황이였구 한달전부터 말씀을 드렸는데... 장사에 타격이 갈 정도의 일이라면 또 기본적으로 자기 가게인데... 조금의 성의만 보여줬다면 저도 다르게 대처하지 않았을까 생각이들어요 정말 '모른다' 딱 이 세마디만 해놓고 나 몰라라 하는데 어떻게 할 수있는 상황이 아니였어요ㅠㅠ
아휴 진짜 왜그러는지 한국사장들은 다 똑같다 넘싫어 !!! 야미 바베큐 사장얼굴보러가야지
ㅋㅋㅋㅋㅋㅋ에휴... 다 그렇죠 뭐....
어우 정말 악질중에 악질이다...다만 대타를 못찾으신건 님 잘못 같네요. 반성문은 쓰지 마세요
대타ㅠㅠㅠㅠ정말없었어요.....ㅠ 안쓸려구요!!! 감사해요~~
반성문 절대 쓰지 마세요~ 그리고 6불은 최소 시급에도 못미치는 것 이니 절대 잘못한거 아니에요~!!
감사해요~~ㅎㅎ 6불은... 제가 들어갈때 동의한거라 저는 할말없죠ㅠㅠㅠ
절대 방성문 쓰지 마세요. 그 사장 님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반성문을 쓰라 말라 하는건지....기가 막히네요.
잘못이 있으면 쌍방간에 있을텐데.. 자기는 잘났다고 나오는게 화가나는거예요ㅠㅠ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일하면서는 그렇게 나쁜곳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판에 이렇게 되네요ㅠ
저런 비도덕적인 오너들은...캐네디언을 종업원으로 두고 일 해봐야...정신차릴겁니다. 저런 넘들때문에 이민자들 이미지가 나빠집니다 ㅠㅠ 캐나다는 약자에게 우월한 법을 가지고 있습니다...넘 걱정 마시고 노동청에 연락하세요. 그리고 자세히 말씀 드리고 받을 돈 꼭 !!! 받아내세요. 반성문은 절대로 쓰면 안됩니다.
ㅋㅋㅋㅋ캐네디언이 일할까 싶네요ㅠㅠ 정말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워킹퍼밋있어요 그럼 괜찮은건가요?? 저쪽에서 무슨 근거로 추방시킬수 있다는 건지는 잘모르겠어요ㅠㅠ 그냥 그런 식으로 협박하드라구요.. 지금 잘다니고 있는 곳에다가도 연락을 한다나 뭐라나....
언더테이블이라면 캐쉬잡인건데..그걸로 추방 못시켜요. 또 협박 들어오면 꼭 녹취하세요.
감사해요ㅠㅠ 핸드폰..어떻게 녹음하는지 아시나요...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변호사가 진짜 있는지도 모르겠어요;;ㅠㅠ 변호사 선임할돈으로 월급을 줬겠어요 솔직히 저같으면....
이런 한인오너들보면 같은 코리안이지만 정말 죄송하지만 퍼킹코리안소리가 입에서 절로나옵니다.
왜 거지같은 한국식 경영방식을 여기에서 담습하고 전파하고들 계시는지...정말 정떨어집니다
한국식당에서 한번 일해본 후로 요즘은 한국식당은 정떨어져서 되도록 안가고있네요.
제발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랐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