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KBS 토론회 불참선언 이명박 후보, 기권 선언인가?

[그니]

  KBS 토론회 불참선언 이명박, 기권 선언인가?

한나라당 내 대통령 후보 경선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즉, 16일로 예정되어 있던 KBS 합동토론회(도덕성 및 자질 검증)에 이명박 후보가 일방적으로 불참을 선언, 무산되었다고 한다.

왜 당에서 결정된 TV 토론회조차 일방적으로 거부하는가? 무엇이 그리 두렵단 말인가?

박근혜 측 캠프 측 발표에 의하면, “8월7일 오전까지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 일정에 차질을 빚은 것도 모자라 드디어 토론회참여확인서 최종시한인 오늘 오전까지 이후보측이 불응하여 KBS 토론회가 무산되었다.”고 한다.

참으로 기이한 일이다. 항상 지지율 1위라 주장하는 후보께서 무엇이 무서워 당원 및 대국민 홍보에 기가 막히게 좋은 공중파 이용 기회를 스스로 회피할까?

과연 ‘도둑이 제 발 저리다’는 말처럼 이 후보는 도덕성 및 자질검증에 자신이 없는 것일까?

특히 TV토론회에서 출생지를 물으면 일본 오사카 출생이라는 사실조차 떳떳이 밝히지 못하고 엉뚱한 DNA문제로 답변을 하는지 엉뚱한 동문서답에 아리송할 뿐이다. 게다가 공식자산 수백억 재산가가 기껏 국민건강보험료 13,160원을 납부한 것이 밝혀질까 지레 겁을 먹은 겐가?

 

출처: 뉴스타운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 하물며 이미 여러 후보와 당 차원에서 16일 KBS 합동 토론회를 열기로 일정을 잡아놓은 상태에서 이를 거부하고 불참함은 곧 후보 사퇴를 의미하는 것 아니겠는가?

무엇이 두려워 자신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 토론회에 참석을 못하는가? 그러고도 본선에 나가 범여권 후보를 이길 수 있다고 장담 하는가?

혹시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어떻게 해서라도 한나라당 경선만 통과하면 대통령은 ‘떼 놓은 당상’이란 망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정말로 어이없고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유당 시절도 아닌 21세기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 아직도 돈으로 민심도 살 수 있다는 착각을 하고 계신 것은 아닐지, 심히 우려스런 상황이다.

왜 선거법 위반은 이 후보 측에서 그리 많이 터져 나오는가? 1억 5천여만 원까지 들여가며 불법으로 구전홍보단마저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이고 보면 너무나 더티하다 느껴진다.

후보 본인의 도곡동 땅, BBK 비리 관련 의혹으로부터 금권타락 선거 정황까지 어느 것 하나 최고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에 치명적인 것이 너무 많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KBS 합동토론회 자체를 무산시켰다면 이는 경선후보 사퇴를 선언한 것임에 다름 아닐 것이다.

어찌 권투 선수가 링에 올라가기를 거부하면서 승리를 바라겠는가? 아니, 계체량 재는 것부터 거부하는 꼴이다. 그러니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필요 없는 것이다. 링에 오를 자격조차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타올을 던진 캠프 쪽에 한나라당 지도부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라도 불참 후보에게 당장 기권패를 선언해야 한다. 

이미 경선은 끝이 난 것이나 다름없다. 이 후보는 도덕성 및 자질 검증이라는 계체량도 재지 않고 스스로 경선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계체량도 거치지 않고 어떻게 경선이라는 링과 본선에 오를 수 있는가?

그는 이미 기권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망했다]

썩을 타마네기 . 툭하면 배째라네.

[경청]

참 걱정입니다. 만약 경선에서 이기고 본선에서 저러면 어쩐다요.... 참 한심스럽습니다. 한나라당도 한심스럽구요. 후보가 저러니 뭔 힘이 난다요... 그만 사퇴나 했으면 쓰련만....

[그니]

도덕성과 자질이 대통령 후보로써 너무 부족하다는걸 스스로 시인하고서도 기권하지 않는 저똥고집은 오사카에서 나오는가...누가 DNA 일치하는지 물어나 봤나.

[요지경]

그래서 한나라당 지도부넘들은 레드카드 안주고 어찌 한다는것인지여????? 이런 한나라당을 믿고 지지해야하는지원...

[고바우1]

그래두 저쪽선 헐뜯는거 꼴보기싫어 안나온다네여?

[공간여행자]

어 한심타....